요새 일상은 난 대부분 평일은 야근하고 늦고
애들은 숙제가 많아지고
선영이는 일 다니고
뭐 그런 일상이지
월요일 등교길에 뭐 깜빡했다는 한선
가는 길에 서명하고
잘 다녀와라
겨울이 다 가기 전에 붕어빵 하나 먹어봅시다
항상 밥 먹으러 왔다 갔다 하는 길에 있는 붕어빵 가게
정말 맛있더라
팥도 안 달고 듬뿍이고
네 마리에 3천원 이었나?
길거리 붕어빵 기준 곧 1마리 1천원 시대 오겠어
요새 10시 반에는 와서 애들 공부 좀 봐주려고 함
같이 자요 였던가?
요새 아침 일들이 좀 있어서 일보고 간다
오늘은 중학교 동창 모임
신논현에서 만남
돼지고기 맛남
누굴 만났는지 바로 알겠지? ㅋㅋ
난 만나면 항상 사진을 찍는다
음식만 찍어서는 모르겠더라구
사진은 올리진 않는다
술을 못 마시는 친구들이 있으니 코피숍으로
저녁이라 코피는 말고
술 먹고 간 만에 커피숍에 와보네
다들 잘 삽시다!!
다음 날 아침
3월인데도 춥다
바람이 부는 건지 애들 머리가 뜬 건지
오늘은 학부모 참관 수업
강선이 반
한선이 반
한선이 반 먼저 보다가 강선이 반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는데
한선이 발표는 못 보고 강선이 발표는 봄
포기하지 않는 대회가 있으면 거기서 잘 할거라고
발표 잘 했네!
이제 가자
형아랑 외할머니 만나서 갑니다
강선이는 늦어서 마음이 급한데
형이랑 외할머니는 오늘 형 안과에 가야 해서 아빠가 택시를 잡아줘야 해
늦었다고 마음 급한 강선
잘 다녀와새 일상은 난 대부분 평일은 야근하고 늦고
애들은 숙제가 많아지고
선영이는 일 다니고
뭐 그런 일상이지
집에 오니 숨어 있는 친구들
부족할 거 같아서 두 마리 사왔는데
장사가 안 되는군
난 이날도 이거 먹고 배가 아팠는데...
뭔가 안 맞나?
공부하는 강선
토요일 아침 일찍 한선이 데리고 키탑
11시 예약인데 시간이 없어서 우선 와봄
좀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했는데, 다행히 금방 됨
키를 재보자
키가.. 2~3cm 정도 좀... 크게 나온 거 같긴한데 147cm
몸 무게도 많이 늘었네
한선이는 학원 가고
강선이랑 외할머니 댁에 옴
강선 등장
생각보다 크다
일단 장판을 다 뜯자
전에 사무실로 썼다고 하는데,
살기에는 먼지가 너무 많다
생각보다 매우 무거움
강선이가 잘 도와줌
이 뒤로 청소를 하고
강선이랑 선영이는 별내로 넘어간다
한선이 학원 끝나는 시간에 맞춰 난 한선이 데리고 별내로
막 만났네
애들은 키즈카페 가서 한선이는 왜 자기 빼고 갔냐고 서운해하는 중
외삼촌이 풀어준다
남자 애들 네명
일단 커피숍 가서
애들 먹고 싶은 음료수 고르고
다들 멋진 포즈해보라니까 ㅋㅋㅋ
강선이는 안 나왔네
저녁은 딩딩
애들은 미리 착석
요리 많이 시켰네
맛있는 것은 알아가지고
전복이 가장 빨리 없어진다
양이 많지는 않다
맛은 있다
밥 다 먹은 친구들은 문구점에
한선이 그렇게 가지고 싶다던
레이저 겟
애들은 먼저 집에 와서 몰래 숨어있다
짜잔!!
어른들 도대체 언제오냐고
와.. 전쟁이다 ㅋㅋㅋ
한선이는 왜 이 맛난 걸 안 먹을꼬
왕 딸기도
강선이 계 탔네
와구와구
스초생까지 나옴
시작된 딸기 전쟁
자 다음 날은 어제 싣고 온 짐을 장모님 댁에 나르자
오늘 관리실에 사람이 없다
찾았다 분리수거장
별내에서 침대도 오고
나간 전구도 갈고
어제 뜯은 장판도 다 버리고
점심은 괴기 먹고 힘내자
메뉴는 이럼
에레이에 있는 가게를 그대로 옮겨왔네
수원왕갈비
서울에서 첨 먹어보네
찬은 엄청 고급은 아님
괴기는 맛있더라
순두부는 에레이스타일
고기 듬뿍
맛나게 밥을 먹고
와인 가격은 착하네?
트핸즈와 덕혼
미국에서 먹는 거랑 큰 차이 없는 거 같은데?
코피 하나 사서 다시 온다
어느 정도 정리됨
위 사진과 차이는?
집에 있는 식탁 가져옴
드디어 제 자리를 찾았네
이케아 식탁
티비 장이랑 몇 개 더 오면 되겠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저녁은 쭈꾸미 라면
쭈꾸미 확실히 빨리 먹어야 하는구나
아니면 그 때 아저씨 말대로 안 씻고 그대로 냉동하던가
쫄깃하고 맛은 있음
난 김치전이 먹고 싶었다
애들은 어제 별내에서 자고 우리가 이사하는 동안 오늘 스스로 왔음
장모님 피시를 복구해보려다가
결국 초기화
초기화를 해도 윈도우는 그대로 남아있네
MS 오피스는 안 깔려있는 듯 하더라
결국 스엉공
장모님이 우리 집 근처로 오시니 애들이랑 자주 찾아 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