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24년 12월 14 ~ 17일 오사카 여행기 5부 - 셋째 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 일정의 하일라이트!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날


개장을 8시 반에 하는데, 대부분 최소 30분 전에는 가라고 한다


문제는 식당이 7시에 연다는 거지

피곤하지만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밥도 오픈런 ㅋㅋㅋ
1등으로 들어간다

샐러드 코너

애들의 반찬은 거의 비슷

맛있게 먹어요

간식까지 야무지게
오늘은 추울지 모르니 한국에서 공수해온 손난로

쥬스까지 아무지게 마시고 7시 20분에 출발합니다

오사카 역까지 급하게 가서 오사카 서클 라인을 타고

중간 역에 내린다
사람들에게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묻고 탄다

이른 아침 지하철에서

8시경 유니버셜 시티역에 도착
사람들은 뛰어가고 난리도 아님 ㅋㅋㅋ

우리는 빠른 걸음으로
선영이랑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다녀온 지 10년이 넘었네
초입 분위기는 비슷

역시 일찍 개장해서인지
쥬라기 공원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의 비명이 반겨준다

다행히 입장은 바로
음식물 수기로 검사한다고 하던데
엑스레이 검사로 빨리 통과하고
난 입장하자 마자 닌텐도 월드 확약권을 노려본다

8시 20분 걸로 스엉공!!!

와 오픈 런 보람있네 ㅋㅋㅋ
여유가 생겨서 이제서야 사진찍는다 ㅋㅋ

가는 길에 죠스도 지나고

맵도 보고 =

이제 와서 보이는데 여긴 해리포터 들어가는 곳

블로그에서 많이 봤지
8시 10분 경 입장 했다

와 동킹 콩은 벌써 3시간 대기...
확실히 이제 막 생긴 어트랙션은 인기가 많아

블로그에서 많이 본 토관
입장해서 애들 팔찌 하나 사줬다

팔찌가 있어야만 이런 체험이 가능하다

우린 우선 하나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 기믹이 됨

치면 게임처럼 코인 올라가는 소리가 난다
물론 벽돌 치는 소리가 날 때도 있음

애들 엄청 좋아함...
팔찌를 두 개를 샀어야 했나? 고민
4500엔
종류는 정말 많다
우리 애들은 요시 선택!

그리고 마리오 카트를 타거 갔지
70분 대기
여기서 70분 대기면 할 만 하지
아 오자마자 여기를 들어왔으면 60분 대기였을 듯

블로그에서 정말 많이 본 쿠파 동상
표정 봐라 ㅋㅋㅋ

와... 뺑글뺑글 계속 움직인다
우리나라 놀이 동산은 멈췄다가 가고 그런데
여긴 계~~~에속 뺑뺑 돌린다

중간 중간 볼 것들도 있고

기다리는 것은 힘들지만
그래도 안 지루하게 잘 설계해뒀네

마리오 카트 타이어, 소품들도 있고

팔찌가 너무 맘에 들어요

기다리면서 앱을 설치했는데
여기서 저 팔찌로 한 미션?들이 다 앱에 기록된다
와... 정말 잘 만들어놨더라

심지어 마리오 카트 타는 것도 미션임
타고 나면 업적 등록되는 것임

이렇게 중간 중간을 정말 잘 꾸며놨음

폭탄 로봇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여주고

드디어 곧 타려나 보다

블로그에서 많이 본 모자도 쓰고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와 나 왜 이렇게 늙어보이냐..
피곤해서 그럴꺼야 ㅠㅠ
중간에 게임 방법도 다 같이 듣고

계속 단다

와 드디어 탑승

모자 앞에 안경 같은 걸 부탁할 수 있는데
거기에 우리랑 같이 레이싱 하는 애들이 나옴
아이템 먹고 악당들 맞추면 코인이 올라감
같이 레이싱 하는 애들 맞추지 말라고 했는데 난 많이 맞춘 듯 ㅋㅋㅋ
어무이도 같이 타고
한선이는 중간까지 안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고

정말 잘 만들었다...

놀이기구의 다음은 항상 샾이지

강선이는 이 걸 너무 가지고 싶다
한선이는 나가서 빨리 즐기고 싶다
둘의 이해관계가 상충된다

정말 잘 만들어놨네
팔찌를 안 살 수가 없다

신기하지?

게임 속에 들어간 기분일까?

이렇게 중간에 높은 것들이 있어서 애들 도전 욕구를 자극

영차 ㅋㅋ

강선이는 내가 좀 도와줌 ㅋㅋ

저건 어떻게 침? ㅋㅋ

잘 만들어놨네

애들은 팔찌로 미션하러 들어가고 그 동안 어무이는 좀 쉬신다
팔찌 찬 사람만 입장 가능해서 우리는 밖에서 기다림

아래 팔찌를 대면 오늘의 수행한 내역이 나온다
정말 잘 만들어놨다
요시 팀이 몇 등인지도 
팔찌별로 순위도 나오고

중간 중간 기믹이 많다

저도 치고 싶어요~

날이 너무 밝아서 잘 안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마리오 월드에 있는 친구들이 보임

피치 공주님도 있고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함

사람이 많아지다

강선 표정 보소 ㅋ

우리도 핫 스팟에서

블로그에서 많이 본 광경

닌텐도 캐릭터들이 많이 돌아다진다
예전 미국에서 처럼 여유는 없다
그땐 줄 안 서고 사진찍고 그랬던 거 같은데..
역시 아시아 인가

루이지 쉬러 갑니다

강선이가 너무 좋아했던 가게
1up factory
이때 즈음이었나?
어무이가 강선이 데리고 기념품 샵
내가 한선이 데리고 밖 구경

기믹 놀이

도전 욕구 뿜뿜

이런 기믹이 정말 많음

루이지 쉬고 나옴

공연도 하고 사진도 찍고
사진은 찍으려면 줄 서야 함

동킹콩은 이렇게 이어져 있구나

엄청 큰 물음표

오늘 100 coin얻어서 1up 했을 듯

강선이는 1up factory를 가보고 싶다고

발견한 요시 모자

너무 귀엽다고
가지고 싶다고 ㅋㅋ

누르면 메롱

가지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너무너무 재밌는 것들이 많아요

할머니가 하나씩 사주신다고
하지만 부피 큰 것들은 제외

와 이 기믹 들어간 볼펜 한 7천원 할지 알았는데 
2만원 ㅋㅋ

강선이는 요시 볼펜
한선이는 달력을 선택하고 계산

조금 있다가 동킹콩 월드에 들어가보자
한국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지

화장실 앞에 있는 기믹

동킹콩 월드 입장
팔찌는 여기서도 동작한다

서로 해보겠다는 친구들
동킹콩에서만 파는 음료 마시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여기서 탈 건 아니라서 나온다

놔왔더니 키노피오가

사진찍고 악수하고 싶은데 용기를 내보자!

같이 사진찍는 것도 성공!!
사진찍으면 팔찌에 태그해서 미션 성공 해줌
대단하다
미션 중 키노피오를 찾아라가 있었음

피크민도 발견
애들은 어떻게 알고 이걸 발견할까?

다시 와서 보니 잘만들어진 쿠파 왕국

끝까지 기믹 ㅋㅋ

배가 고프다는 아이들
여기 레스토랑은 예약해야 해서 아쉽지만 나가기로 한다
이제 나가면 못 들어옴

나가서 바로 보이는 죠스 식당으로 들어옴

세트 네 개 시킴
난 맥주로 변경

애들은 일찍 밥을 먹어서 그럴까 배가 고프다고
이때 시간이 한 11시 정도 되었지

어머니가 애들이랑 맞추신다고 평소에 드시지도 않는 햄버거를 

난 워터월드 시간표를 알아보는데
나중에 보니 앱에서 잘 찾으면 있더라

가는 길에 죠스가 30분 이내라서 줄 서본다

확실히 줄 서는 곳에 정말 잘 꾸며둠

애들은 죠스를 알까?
바밤 바밤 바밤바밤바밤 이 노래가 죠스라는 것은 알려줌
선영이랑 미국 유니버셜 갔을 때도 이거 탔던 걸로 기억

진짜 상어 있다고 강선이 놀리는 중 ㅋㅋㅋ

바짝 긴장한건가? ㅋㅋㅋㅋ
타고 봤더니 우리 자리가 정말 명당이었음
미국에서도 탔던 기억이 나더라
스토리는 비슷한 듯
다만 영어가 아닌 일어로 해설해 줌 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잘 탔다

바로 앞에서 죠스 튀어나오니 좋더라

다음은 쥬라기 공원에 가보자

애들은 쥬라기 공원 안 봤을텐데
이 영화도 명작이지

크르릉!

포즈 봐라 ㅋㅋㅋ
이때까진 팔찌가 멀정 했구나

강선 한선 공룡 납셨네
장난 꾸러기들

여긴 기다리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본다

참 잘 만들었다

미니언즈 월드에 도착

여기 웨이팅이 한 40분?

기다려본다

영화에 나오는 도구 같은데

으이그
줄거리는 탑승자가 미니언즈가 되는 스토리
강선이는 그 와중에 미니언즈 안 되기 위해 레이저 피해 고개 숙이더라 ㅋㅋㅋ
이 것도 실내 라이드

어무이 참 잘 타시네

잘 타고 나왔습니다

미니언즈 왔으니 게임 한 번 해야지
영화랑 똑같은 총 쏘는 게임은 사람이 많아서 바나나 튕기기로
2개로 된 패키지를 사서 인당 13000원 정도로 기억

화이팅
쉽지 않다

참가상 받고 너무 신난 강선

앞으로 가보자

받은 뱃지
뱃지도 창착하고

중간 중간 공연, 노래 많이 하더라
애들은 크게 관심 없...

뱃지 단 이강선
어무이 이날 정말 많이 걸으셨는데 잘 따라와주셨네요

드디어 해리포터 입장

강선 팔찌와 볼펜의 조합

지팡이로 마법 부리면 마법 발동

해리포터 팬들이면 정말 좋아할 듯

지팡이 파는 곳
5,500엔

지팡이 종류

진짜 잘 만들어놨다
해리포터 팬이면 좋아할 수 밖에

여긴 60분 웨이팅
USJ에서 60분 이내면 할 만 한거다

중간 중간 정말 잘 꾸며둠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듬
이 때 40분 정도 걸릴 것 같았는데 아마 퍼레이드 시간이랑 겹쳐서 짧았던 듯

포비든 저니였던가...
정말 잘 만들었더라..

내가 실제 경기하는 것 같고
나무도, 드래곤도, 유령도

그런데 좀 멀미는 나더라
어무이는 아예 눈을 감으셨다고
나중에 눈 뜰 걸 아쉬워 하시더라

역시 한선이도 멀미를 많이 느꼈는데,
다 체험하기 위해서 일부러 눈 다 떴다고

정말 잘 만들었더라
요건 꼭 강추

이제 애들 키릭터 존
스누피 애들은 잘 모르겠지?

엘모 놀이터

애들 신나게 논다
공의 탄력성이 엄청 좋음
음 나중에 안 건데 제한 연령이 있더라
어쩐지 애들이 크더라 ㅋㅋㅋ

엘모 공연하더라
요 캐릭터는 애들도 나도 잘 모름

가는 길에 게임도 구경하고

스누피도 있고
스누피랑 찰리 브라운?은 내 세대지

애들이 츄러스 먹고 싶다고
6천원 정도?
난 강선이 스카프가 없어져서 엘모 다시 다녀왔는데 없더라
그 전에 사라진 듯
오늘 스카프 두 개 모자 하나 실종 ㅠㅠ
이런 건 잃어버리지 맙시다

애들이 직접 주문하고

워터 월드에 가봅시다

너무 맛있따는 친구들

와 난 이건 아직도 기억 많이 남

일어로 해서 좀 어색하긴 했지만

영화보다 실제 공연 관람객이 훨씬 많은 비운의 영화

워터 월드
개봉한지 30년은 되지 않았을까

역시 스케일이

배우는 서양인들이더라
미국에서 봤을 때 비행기 등장 신이 정말 기억에 남았는데
그건 사라지고 스턴트가 많이 있더라
몸에 불 붙고 저 위에서 떨어지고

공연 끝나고 강선이가 진짜 불 붙은 거 맞냐고,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게 스턴트지

죠스를 보면서 안녕
이제 집에 가자

슈렉 위에서 춤 추더라
미국에서 피오나 공쥬님이랑 사진 찍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녕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나가는 길에 아빠는 샷 글래스가 사고 싶어서 들러봄

강선이는 떠날 줄을 모름

지구본
역시 한선의 관심사

안녕 유니버셜
오기 전엔 비싸다고 느꼈는데, 전혀 아니더라

가는 길에 강선이가 이걸 찍어서 여기로 옴

유니버셜에 왔으면 찍고 가야지

아침엔 오픈런 한다고 정신 없었다

뛰는 포즈하고 난리도 아님

이 번엔 한선이 성공

할머니랑 함께

오늘 어무이도 다 잘 타시고
다들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우리 모두 오래오래 행복해요

같은 사진인데 계속 올려본다

으이그 까불이

와 완전 초췌 ㅋㅋㅋ

집에 아니 호텔에 가자

집에 갈 때도 역에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스미마셍, 우메다 스테이션 ㅋㅋㅋ

어무이도 길을 아시길래
선영이 짱구 선물 사고 어무이가 애들 데리고 호텔로
난 이코카 카드 환불한다

그리고 내일 공항갈 버스 탈 곳을 알아둔다
시간표는 이렇네

티켓을 미리 살까 했는데 당일에 사라고

여기가 한큐 호텔

오사카의 밤

2층 다리를 건너

루쿠아에 쿠폰 쓰러 간다

제일 만만한게 유니클로

4천엔 쿠폰인데

3,990엔 짜리 삼 ㅋㅋㅋ

그리고 애들 데리고 어제 봐둔 가게로
호텔 근처 야키니쿠

가격은 이럼

이럼

저럼

김치도 있더라

우선 두꺼운 우설

애들은 배고프고

뒤에 와규

우설... 정말 맛있더라..
배가 고파서였을까... 스테이크맛

배고팡
순식간에 우설이 사라졌다
두껍고 맛있더라
애들에게 어떤 부위인지 설명해 줌 ㅋㅋ

마블링 잔뜩

이것이 고기인지, 참다랑어인지......

정말 부드럽고 느끼하더라 ㅋㅋㅋ

애들이 너무 잘 먹어서 어무이가 못 드신다

다양한 고기를 시켜보자

다 소금 간으로
화로가 아니라 가스 불인 것이 아쉬웠지만 퀄은 정말 좋더라
구글 평점도 높음

가게 전경
오사카에 이렇게 큰 가게가 많지 않음

양념도 시켜본다

음 확실히 소금 간이 더 맛있다
고기는 정말 저렴한데
김치랑 상추는 가격 선 넘었지 ㅋㅋ

소고기 뼈 라면으로 마무리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일정이 마무리 되네

계산하고

사탕도 하나씩 고르고

잘 먹고 갑니다

애들은 편의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고르고

어머니와 난 올라옴
3일 동안 메뉴가 같다 ㅋㅋㅋ

와인도 같다

애피타어지는 격일로 메뉴가 살짝 바뀐다
어제는 장어

오사카의 밤

애들도 쓸 것이 많나보다

아쉬운 마음에 한 잔
내일이면 한국으로

생각보다 공항 가는 것이 쉽지 않아서 또 잘 가봅시다!!
오늘 2만 보를 넘게 걸었네
오늘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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