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주 구나
지난 주 여수를 다녀왔더니 확실히 피곤하긴 하네
월요일 등교길
강선이 홀로 등교
한선이는 오늘 병원 간다
언능 낫기를
점심은 해물 쌀국수
앞으로 양지 쌀국수 먹는 걸로
화요일 오랜만에 등교하는 한선
잘 다녀와라
간 만에 날이 선선해서 산책한다
우면산 산책로 참 잘 해놨구만
월, 화 야근
오늘의 저녁은 마라탕
한국 입맛으로 패치가 많이 되었구만
수요일 오늘도 잘 다녀와라
월화 야근 했더니 피곤해서 일찍 퇴근
책보는 친구들
저녁은 제육
목요일 한선이는 가는 길에 친구랑 간다고 하고
강선이랑 먼저 간다
잘 다녀와
퇴근 하고 오니 이강선 보시게 ㅋㅋ
오늘인가? 원래 초록띠 심사가 있었는데
사범님이 준비를 안 해 주셔서 심사 못 하고
발차기가 많이 좋아졌다
금요일
한선이는 오늘 벼룩 시장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만나서 가기로
나도 덩달아 강선이랑 일찍 나옴
네 명의 친구들
강선이도 잘 다녀와라
안뇽~!
월간 회의
한 주 고생했습니다
가락시장에서 사온 문어바지락 1kg 에 15,000원
확실히 싱싱하고 해감 잘 되어 있음
원래 6월은 인어교주 참치 시즌이 아닌데
부산에서 많이 잡혀서 사왔다고 한다
확실히 생참치는 맛이 다름
덜 기름지고 담백한 느낌
썰기도 두껍게 썰었으니 말이다
금요일 저녁
한 주 고생했음
배꼽살 정말 마블링 좋더라
확실히 축양에 비해 기름기 덜함
배 불러서 한선이 학원 다녀올 때 같이 먹기로 함
아이들은 후식 먹고 있음
오늘 사온 셀카봉
선풍기도 되고 사진도 찍힘
토요일 아침
한선이 데리고 병원을 간다
폐렴 완치 되었는지 확인하러
다행히 사진 상으로는 매우 좋아졌다고 하고
폐에서 소리는 아직 나니 약은 먹이라고 하네
바로 영재원으로 출동
9시 10분 경 도착 한 듯
그리고 강선이랑 징고
토요일 점심은 언제부터 라면이 고정인 듯
오징어짬뽕과 짜파게티
짜파게티는 앞으로 건 면으로 사는 걸로
좀 쉬고 있는데 강선이가 젠가로 만든 조형물
오 멋진걸?
와... 이건 어떻게 만든거야?
이건 정말 잘 만들었다
저녁은 쭈꾸미와 남은 바지락
난 정말 조개를 좋아하는 듯
토요일은 영화보러 가는 날
강선이 태권도 친구들이 재밌게 봤다고
벌써 500만명 달성한 인사이드아웃2
까불이들
위례 CGV는 처음 와보네
깔끔하게 잘 되어 있는 걸?
아이들의 시선을 바로 잡은 가차~!
아니 포켓몬 카드도 자판기로 파는거야?
영화관에 왔으니 팝콘도 시켜야지?
음료수 같이 따르는 사이좋은 형제
9시 영화를 예매 했다
50분 즈음 들어와서 영화하려면 15분 남았네
간 만에 광고 보니까 재밌다
영화 보기 전 팝콘 반 먹는 것은 국룰이지
끄읕~!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본 듯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세상 모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마지막 문구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와 닿는다
픽사 작품 디즈니 출판
아이들아 끝났으니 가자
쿠키가 있더라
영화관은 생각보다 컸음
7층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면서 한 컷
애들이 행복을 찾아서 아니냐고 바로 알아보더라
이 영화도 명작이지
한선 강선 모두 포즈 멋있네
다음 행선지는 도서관
참 여기는 신간이 많음
특히 한선이는 간 만에 와서 그런지 볼 책들이 많다
애들 책 보고 장난감 가게도 가라고 하고
선영이랑 나는 트레이더스로
간 만에 점심은 트레이더스
항상 먹던 피자는 피하고 새로운 메뉴들을 먹어보자
라코타 명란 파스타, 치킨 카레, 옥수수 스프
다 괜찮았음
반바지 하나 사고
노브랜드에서 나머지 사고 이제 집에 가자
한선이는 게임을 하고 싶은지 계속 집에 가자고
스타필드 지상 주차장은 처음이네
엘리베이터가 참 늦다
짜파게티 건면이 있어서 한 번 사봤음
긱블에서 나온 신기한 실험
물이 꽉 찬 병에 휴지를 붙이면 안 떨어짐
정말 신기하네
오늘 산 팝콘
저녁은 민어 지리탕
어라? 내가 생각하는 비쥬얼이 아닌데?
지난 여름에 민어지리탕은 완전 뽀얀 국물에 기름 둥둥이었는데
뼈가 안 들어가서 그런가?
살도 뻣뻣해서 대구탕 같고 민어지리탕이라고 볼 수가 없네
하지만 아이들은 잘 먹는다
오늘의 필살기
관자가 너무 먹고 싶었음
감정구슬
오늘 다 같이 본 영화에 대해 얘기하면서
애들 크니까 이런 것도 되네 좋구만
관자 버터 구이
관자는 맥주랑도 잘 어울린다
우유에 넣어서 먹기도 하고
다 같이 감정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학교 숙제 하는 시간
간 만에 우리 가족 모두 영화 본 듯
다 같이 영화 보고 얘기하니까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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