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요일

24년 5월 2~6일 가정의 달 여수 방문 3부

벌써 여수 방문의 끝을 달리고 있음


오늘은 어린이 날


일요일 아침
맛있는 밥을 먹고
전이 얇아서 맛있는지 강선이가 잘 먹는다
난 부추 김치가 맛있다

쿵푸팬더2를 보는데 확실히 재미있구만

하지만 비가 온다
오늘 장도를 들어가려고 했는데, 비가 오니까 탁구치러 간다

여기 탁구장은 접근성?이 좋다
강선이가 많이 늘었네

한선이랑도 한판

내 공을 받아라

둘의 대결

둘이만 칠 수 있도록 실력이 서로 많이 늘었네

규칙을 잘 몰라 형이 잘못 했다는 이강선
너무 서럽다

다시 친다

강선이에게 5점 정도 주니 팽팽한 접전

멋진 승부였습니다

한 명은 선수에게
한 명은 관중에게 인사

서로 멋진 포즈

어무니 모시고 외식할까 하다가
아부지가 숭어회 먹고 싶다고 하신 것이 생각나서

숭어가 1kg에 3만원 하다니 후덜덜
요새 숭어가 눈 떠서 안 잡힌다고...

집에 오면 항상 먹는 음식

사온 숭어회와 함께

우리 애들은 회를 어쩜 그리 잘 먹을까

부모님도 놀라심

점심 먹고 배틀

양호 형님이 와주셔서 같이 처가 댁으로 넘어간다

역시 애들에게 인기 많을 줄 알았다

다이소 5천원 아이템의 위력

올라가면 또 안 가지고 놀겠지만
3일 동안 역할 독톡히 했다

별내에서 내려온 레고박스

아이들은 낙하산 던지기 놀이

내가 잡을거야
화분 하나 안 넘어져서 신기하구

저녁시간
점심에 회를 먹었는데 또 회를 잘 드시는 친구들

저녁은 월남쌈
월남쌈은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적다

여기는 회 전쟁

회의 끝은 라면 아니던가
정성스럽게 끓인 라면은 정말 맛있구나

게임 중인 친구들

아이스크림은 먹어줘야지

서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게임 중

강선이의 나도 해볼래
재밌지?
이렇게 오늘은 일찍 잡시다

다음 날 아침
어제 하루 내내 비가 와서 불멍을 못 함
화로대 그래도 써보고 가야지

서울에서 가져온 파이어 깍두기를 이용해서 불을 붙인다

어제 비가 왔더니 장작이 제대로 수분을 머금었다
물 끓는 소리남 ㅋㅋㅋ

연기 지대로 ㅋㅋㅋ

불 정말 안 붙음
이럴 때 보면 아타고가 정말 좋긴 하구나

불 정말 안 붙는다

아이들도 밖으로 나오고

이제 좀 붙었네

밤에 보면 볼만 할 듯

추우니 율무차도 마시고

장작도 하나씩 넣어보고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어본다

팅팅 불은 마시멜로우
이렇게 부풀어야 맛있지

하지만 맛이 좀 강하다
나에겐 메론 맛이 좀 나는 것 같


당근형제들은 아침부터 콜라

희안하게 이렇게도 세워지네

아빠랑 같이 탐험

누가누가 더 못난이 하고 있냐

하나 둘 셋 할 때 장갑 던지기

처가댁

포즈보소

이것은 무엇

1층으로 뭐 던져보고 싶다는 강선
던지는 대신 니가 다시 가져와라 ㅋㅋ

불이 꺼질 때 즈음 승민 효인이가 와서 마시멜로우 하나씩

아점은 게장 백반

가격이 많이 올랐구나

생선이 실하네

간 만에 먹는 게장 백반
왜 이렇게 부드겁나 했더니 예전 돌게가 아닌 튀지니 산 청게

알도 많고 그래도 맛나다
간 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네

아이들은 이미 먹고 축구 중

정말 오랜 만이군
아니 들어와본적은 거의 없었던 듯

요새 학교는 참 좋구나

아이들은 즐겁다

돌아가면서 패널티 킥

승민이랑 윤호가 킥력이 좋다

세명이서 막기 ㅋㅋㅋ

이윽고 올라가야 할 시간
여천 역에서 기차를 기다린다

올라가는 기차에서 공부하는 강선

난 좀 잔다

올라가는 길에 칸초 사주기로 약속

여기 저거 뒤져서 겨우 찾음 ㅋㅋ

짐 들겠다는 강선

천안에서 환승하기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환승시간 30분이니 여유 있군

거의 다 왔다

드디어 수서역 도착!

집에 왔다가 
난 이발하러 왔음

저녁은 우리 중국집

강선이가 만든 간판 상호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한선이는 어린이 날 선물로 닌텐도 추가 팩 사달라고 해서
우선 1주일 무료판 해줌
커비 아주 옛날 버전인데 재밌게 잘 하네

5월은 가정의 달 여수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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