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12월
벌써 이번 달만 지나면 한 살 더 먹는 것인가 ㅠㅠ 매우 슬프구나
월요일 부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친구들과 마트를 가는 길일까?
아부지가 무릎이 많이 편찮으시다
오늘 저녁은 보쌈임
지나 네가 김장 김치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가져다 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삼겹살로 했는데
자르는데 으깨지긴 하던데, 오히려 부드러워서 좋아
오늘 야채 포텐 터친 강선
깻잎도 먹고 김치도 먹고 난리 났음
우리 강선이 골고루 정말 잘 먹는구나
친구들은 체스 한 판
한선이는 공부하고 강선이랑 체스 한판
공부 끝난 한선 나도 놀아줘요~!
알~~까~~기 한판 ㅋㅋ
다음 날 아부
목요일은 간 만에 지난 선진 수상과 술 한잔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모듬 회를 시켰는데, 방어 위주
방어가 아주 기름기가 좔좔
굴튀김 맛있더라
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윤호가 왔다
집에 오니 책에 빠진 친구들
원래 펜션을 갈까 하다가 서울에서 만나는 걸로
다음 날 아침 출근 길에 친구들 롯데월드 데려다 주고 간다
롯데월드 오면 여기서 사진찍어야 하는거야
크리스마스구나
아침부터 길게 늘어진 줄
언제나 사람이 많다
입장 전 여기서 사진찍어야 함 ㅋㅋㅋ
잘 다녀와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처형이랑 승민이가 합류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얼마나 즐거울까?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기를
나도 어릴 때 민우형, 태우형 따라서 형이랑 롯데월드가는 것이 그렇게 재밌었지
이건 무엇인가?
이런 것도 생겼구만
이랬다고 한다
모노레일인가?
매직 아일랜드에서도 놀았다고
예전에 오면 여긴 키제한으로 아예 안 갔는데
많이 컸구나
우애 좋은 친구들
점심 때 잠시 밖으로 나간 듯
ㅋㅋㅋㅋ
직업 체험인가
절구도 찧어보고
고무신에 ㅋㅋㅋ 도대체 무슨 패션인거냐
ㅋㅋㅋㅋ 아니 넌... ㅋㅋㅋ
새마을 운동 전문가인가
친구들은 행복했을까
나가서 그네도 타고
아무렴 행복했다고 한다
이한선 포즈 보소
줄 기다리는 것이 조금은 지겹지만
부끄러움은 누구 몫? ㅋㅋ
난 오늘 없음 ㅋ
밤 까지 있는 친구들
4~5시면 퇴각할지 알았는데
처형과 영서누님이 고생이 많으시다
이것이 그렇게 재밌었다는데
효인이도 합류
우애 좋은 친구들
행복하지?
마지막에 바이킹까지 타고 왔다고 한다....
나도 이렇게 오래 있던 적은 없었다..
난 퇴근하고 맛난 기준형님 만나서 저녁식사
저녁 퍼레이드인가?
대단하다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맛있겠지
피날레는 바이킹
강선이 저번에 좀 무서워 하던데 이 날은 넘 신나게 잘 탄 듯
보는 내가 찌릿하다
이렇다고 한다
그렇게 서울의 밤은 깊어가고
친구들은 집으로
집에와서 간식 먹는 친구들
하지만 간식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지
놀기 너무 바쁨
레고 대회가 열렸다
기상천외한 레고들 등장이요
다음 날 친구들가 같이 공연을 보러 올림픽 공원에
아주 호강하는구나
효인이까지 5명
친척들기리 노는 것이 재밌지
강선이 얼굴 가렸다
오래 오래 우애깊게 보내라
캐스팅 하는 곳 앞에서
잘 보고 와
난 코피 한 잔과 기다린다
끝날 때 즈음 기준 형님도 오시고
아들과 시간을
점심은 편의점 라면이다
다행히도 안 춥다
라면 익을 때까지 가만히 있질 못하는 친구들
드디어 먹방
맛있게 먹엉
줄넘기 실력이 많이 는 강선
라면 다 먹고
간 만에 라면 먹는 듯한 윤호
너구리 사랑 강선
맛있게 먹어
그리고 축구를 하러 공터에 갔다가
잔디보호를 보고 나왔다
자연 관찰 중인 강선
윤호는 놀이터 찾아서
아이들은 즐겁다
날시가 안 추워서 정말 다행
갑자기 시작된 철봉 놀이
승민이는 정말 잘 하더라
대단합니다
여기도 지나가고
철봉 놀이
한선이 점프 끝에 겨우 성공
윤호 뺑글돌기 잘 하더라
한선이도 성공
강선이는 아직은 잘 안 되더라 ㅋㅋ
친구들이여
참고로 효인이는 기준성과 같이 있음
왔더니 간식 사 놓으신 기준성
그렇게 효인이 내려다 주고 집으로 옴
다행히 자전거가 네 대가 있어서 다 같이 타고 간다
제일 큰 자전거 승민
가장 작은 자전거 윤호
윤호는 자전거가 재밌다
많이 타라
그리고 친구들은 축구 시작
아랑곳 하지 않고 자전거
그러다가 친구들끼리 축구 대회가 열림
확실히 최승민이가 잘 하는구만
나중에 1:3으로 함 ㅋㅋ
골키퍼 장갑까지 낀 윤호
아이들은 정말 미친 듯이 뛰더라
땀뻘뻘
승부차기도 많이하고
승민이 운동신경 좋네
그렇게 엄청 뛰어 놀고 밥 먹으러 갑시다
사람이 조금 많아서 일찍 온 방이동 제주도 고기집
제주도 왔네
10명인데 다행히 자리가 있군
너무 이른 시간이니까 ㅋㅋ
다만, 화력이 너무 세다 ㅋㅋ
맛있는 고기들
친구들은 좀 탄 맛 난다고 생각보다 많이 안 먹음
한라산 볶음밥도 시켜야지
여기 특징이 사이드 디쉬가 정말 저렴하고 양이 많음
배를 꺼트리러 석촌호수로
빛 축제 중임
언제나 멋진 석촌호수
친구들과 한 바퀴
정말 보기 좋네
간 만에 가족 사진
친구들은 앞으로
멋진 야경
다리 앞에서
다리 앞에서
그리고 롯데월드몰 앞에 거대한 트리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만 아차 할 때 애들이 눈 앞에 사라짐
한 20~30분 걸림 애들 찾는데
걱정은 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림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얼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리고 집으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친구들의 대망의 게임시간
넷 다 거의 같은 옷
다음 날 아침
윤호 역 데려다주고
윤호도 너무 좋았는지 헤어지기 싫었다고
강선이가 받아쓰기 100점 맞은 상금 쓰고 싶다고 빵꾸똥꾸 옴
어제부터 엄청난 레고들이
다들 고생했습니다
저녁은 시켜먹읍시다
애들의 최애 할매떡볶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잘 먹는다
사온 레고 만들기
다 만들었다는 강선
친구들은 너무 즐거었던 한 주였던 듯
나도 어릴 때 친척들이랑 노는 것이 가장 즐거운 것 중 하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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