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현충일이라 쉬고 수요일부터 출근하다
이제 슬슬 더워지는구나
목요일 아침 아빠 방에 습격한 이강선
요새 애들이 엄청 일찍 일어난다
오늘 간 만에 아빠랑 같이 학교 가요
놀이터를 지나
잘 다녀와라~
우애 좋은 형제
금요일 퇴근 길에 한선이 학원 하원하고 시간이 겹쳐서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남
아빠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그런지 나를 꼭 안는 이한선
저녁을 안 먹고 퇴근해서 김치찌개 주문
강선이 오늘 만들어온 것 설명
밥 먹고 같이 저녁 산책을 가보자
강선이 줄넘기 엄청 늘었네
오늘 순위 권에 들었다고 한다
역시 하면 느는구나!
친구들과 술래잡기 하면서 신나게 놉니다
날씨가 너무 안 춥거나 너무 안 더울 때 가능
저녁에 간간히 이렇게 나와서 놀아야겠다
토요일 아침
요새 가까운 곳이 너무 안 보여서 조금 큰 병원으로
역시 큰 방책은 없고 6개월 뒤에 보자고
아쉬운 대로 안경 도수를 조금 낮춰보자
친구들은 일산 가기 전에 숙제 끝내놓기
집에 오니 공부하고 있네
아직 조금은 남음
송현 삼촌은 워크샵에 갔고
우리는 일산 호수공원에 자리 잡는다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듯
우선 매점 구경도 하고
매점에는 컵 라면은 파는데 김밥은 안 팜
자전거 타고 배가 고파져서 편의점에 가자
가는 길에 만난 마차
일산 호수 공원에 이런 것이 있었나
앞에 흰색 말도 있고 말 먹이 주기도 있더라
나올 때 한선이는 계속 밥 주면 배 부른 거 아니냐고
아쿠아리움 들어갔더니 뽑기가 있네
애들은 호기심 천국
편의점 찾아서 간식이랑 김밥 사서 갑니다
역시 애들은 참치 마요 삼각 김밥
다시 자리에 와서 밥 먹기
집에서 가져온 라면
나중에 국물은 페트병에 넣어 처리
너무 맛있는 삼각 김밥과 라면
그리고 여기서 애들과 놀이
꽤 재밌다
강선이는 가끔 일부러 바로 잡힌다
한 참을 놀다가
날 덥지? 출동!
잘 놀 거 같더라
물이면 안 좋아할 수 가 없지
이럴 줄 알았으면 크록스 신고 오는 건데
모르겠다 우선 저지르고 보자
나중에 수습한다
폭포 비슷한 것이 있어서 여기 통과를 많이 한다
너무 재밌는 친구들
상류? 하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잘 논다
물론 물은 여과 장치는 없으니 마시지는 말라고
신나게 놀아라
이 순간은 워터파크 안 부럽다
커다란 돌 위에 자리 잡기
그리고 다시 물로 더위 식히기
주변에는 부모님들이 많지
강선이도 돌위에서
광합성 ㅋㅋ
팔 토시가 다 내려왔네
으이그 ㅋㅋㅋ
오늘 버스킹 행사가 있는 듯 하다
송현 삼촌 온다고 하길래 슬리퍼 좀 가져오라고 했다
애들 신발이 없어
슬리퍼 줬더니 신고 잘 댕기네
한 참 놀다가 쉬는 시간
간식 먹어야지
송현 삼촌 안경써보기
강선이가 의외로 잘 어울리네?
잘 어울려~
그러던 도중에 갑자기 비가 오려고 한다
아까 고등학생들 리허설로 Ditto 춤 추고 그러던데
오늘 행사 하기 어렵겠네
집으로 피신
우선 깨끗이 씻기고
송현 삼촌이 준비해 놓은 필살기
헬기와 잠수함
하나도 아니고 무려 두 개
우선 싱크대에서 잠수함을 해본다
한 참을 가지고 놀더라
아빠도 이런 장난감은 처음 봐
인어교주에서 시킨 우니와 단새우, 그리고 감태
요리를 해야 해서 싱크대에서 물을 뺐는데
화장실에서 잠수함 조정하는 친구들
송현 삼촌에게 너무 고맙다고 넙죽넙죽
애들은 잠시 집에 두고 식자재 마트에 먹을 걸 사러 갔다
선물까지 사줬으니 형이 좀 사마
구매한 바지락과 참소라
멍개도 두 마리 사고
송현이가 조카들 온다고 계란도 삶아 놓고 무 생체도 해놨네
내가 먹고 싶었던 소라
오늘의 상
애들은 연어 초밥
난 연어 한 점도 못 먹음 ㅋㅋㅋ
송현이는 한 점 먹음
연어 순삭
농어 숭어 회
회 두 팩에 25000원이라 샀음
애들이 엄청 잘 먹는구만
소라도 애들 간간히 먹고
소라는 내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열심히 조종 중인 강선
콩지노 나오는 퀴즈게임 같은 거 보고 있더라
피의 게임?
애들은 삼촌이 가르쳐준 고무줄 놀이
아빠도 어릴 때 그러고 놀았어
강선이는 잘 안되어서 좀 속상해했지만
뭐든 잘 가르쳐주고 잘 놀아주는 삼촌 최고
이거 괜히 시켰는데...
배가 너무 부름
우니가 해동이 덜 되어서 부드러움이 덜 하다
그리고 감태는 너무 달아..
20% 할인해서 사봤는데 배고프게 먹어야지
너무 즐거워하는 친구들
삼촌도 간 만에 조카들 봐서 즐거운가 보다
그리고 대망의 게임 시간
오늘 마버로아 특별편 겨우 깼음
흐믓한 미소의 친구들
엔딩을 보는구나
게임도 재밌게 하고
늦은 밤 삼촌과 헬기 날리러 다녀도 오고
날리는 도중 갑자기 비가 와서 비 맞고 들어왔음 ㅋㅋ
늦은 밤 철봉까지
난 취하고 피곤해서 정신 없는데
자기 전 오늘 배운 고무줄 자랑하는 이한선
오늘은 삼촌 방에서 우리 가족 잔다
다음 날 아침
애들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가
삼촌이 밤에 끓여 놓은 성게 미역국 (남은 재료 다 투하 ㅋㅋ)
새우랑 회 남은 것들도 다 투하
애들이 삼촌 계속 귀찮게 해서 애들에게 게임기를 쥐어주고 어른들은 쉰다 ㅋ
날이 너무 더워서 가까운 정발산에 가자
강선이 사진 찍으려니 방해하는 이한선
한선이 찍으려니 똑같이 방해하는 이강선
저 표정봐라 ㅋㅋㅋㅋㅋ
삼촌에게 편광 선글라스 설명 듣는 친구들
저거 끼고 스티커 보면 없던 물고기가 보임
짱 신기
하지만 저 선글라스는 오늘 산행 중 행방불명 되었지 ㅠㅠ
정발산 뒷편? 잔디 공터에 옴
빠르게 자리를 세팅하고
헬기를 날려본다
여기가 헬기 날리기 민폐가 아닐 것 같아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
돌 뒤에서 날려보지만
생각보다 미세한 컨트롤이 안 된다
결국에는 부우우웅 뜨다가 신호 끊겨서 추락
그래도 애들은 즐겁다
강선이는 참 사람들에게 잘 앵긴다
보드 타러 가는 길에 거미 발견
강선이는 참 곤충을 좋아한다
아 참 거미는 다리 여덟 개로 곤충 아님
애들이 알려줌
정상을 가볼까?
사이 좋은 형제여
애들은 체력이 좋다
그나 저나 선글라스는 어디에서 떨어졌을까?
스탬프도 찍고
꾸욱~!
평심루
이렇다고 한다
헬스장을 찾은 친구들
야외에 있어 관리가 조금 어렵지만
정말 많은 기구들이 있구만
애들은 이것저것 해보고 싶지만
어렵다 ㅋㅋ
다른 분들도 있고 그러니 빨리 철수 한다
훌라후프도 하고
한선이 잘 하네?
학교에서 한다고
여기는 지압봉들이 있어서 아프다고
삼촌 선글라스 찾아서 다시 왔던 길 돌아서 가봅니다
하지만 없었지
강선이 배고프다고 징징
벨라시타 지하에 와봅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중식 부페에
강선이는 여길 오기 좋아하지 않았지만
먹으면서 여기 안 왔으면 큰 일 날 뻔했다고 ㅡㅡ;;
한선이 너무 너무 잘 먹더라
짜장면도 먹고, 짬뽕도 먹고
강선이는 주로 밥류
이 녀석 정말 많이 먹었음
송현이는 이렇게 잘 먹는데,
집에서는 자기가 한 요리가 맛 없어서 안 먹은 거냐고 괜히 찔려한다 ㅋㅋ
특히 저 흰밥이 너무너무 맛 있데
먹고 또 떠와서 먹었음
매실차 마시는 이강선
2층 구경가자
2층 장난감 가게 구경
포켓몬도 있고
어른들 장난감, 프라모델, 피규어도 많더라
일산에 이런 곳이 있었구만..
아키하바라 온 느낌이랄까..
애들이 지도를 보더니 애들 코너에 알아서 잘 간다
지하로 왔더니 테마 별로 키즈 카페가 연 달아
너무 가고 싶다는 친구들
특히 강선이 가면 안되요? 뿌잉뿌잉~
어디서 배웠을까...
벨리시타
날이 덥다
야외 보면서 설빙을 먹을까 했는데 야외 자리는 없네
다시 지하 가서 키즈카페 구경 중
집에는 안 가냐!
집에 갈까 하다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기
아이스크림 한 가득
내 건 아이스크림 빵인데 정말 달다 양도 많고
배불러
차가 많이 막혀서 저녁까지 먹고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저녁은 간단하게 닭강정
강선이 요새 매운 거 잘 먹음
요새 이런 것들 먹더니 야채를 좀 안 먹는 듯
7시 즈음 출발해서 도착
안 막히고 도착
정말 정말 소중한 장난감
일산 표 술을 받아왔음 ㅋㅋㅋ
인삼 주 잘 마시마 ㅋㅋ
일산에 숙제를 하긴 했는데
시켜서 온 국어 사전
요새는 다 콤뿌타를 이용하겠지만
초등학생 용 사전을 하나 샀다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씻으면서 잠수함 출동하겠구만
송현이 고생 많이 했음
그래도 조카들이 순수하고 이쁜 짓을 많이 해서 좋아하는 듯
덕분에 잘 쉬고 애들도 잘 놀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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