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토요일
오늘은 동구외삼촌 딸 귀정이 지금은 윤이 결혼식이 있는 날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산 매들리를 먹어보고 싶어 라면
으이그 고맙네 친구들
어무이 모시고 공군 호텔로
비가 온다
해 맑은 녀석
사이 좋은 형제
11시에 도착해서 시간이 좀 남았다
간 만에 외가 쪽 식구들 인사드린다
결혼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어
영구삼촌이 애들 용돈 5만원씩이나 주셨음
형네 가족이 오고
어무이 모시고 바로 호텔 갈 예정이라
선영이는 두고 왔음
영구 삼촌, 외숙모
간 만에 반갑습니다
명선이도 출동 ㅋㅋ
나랑 준선이도 출동
강선이는 축하한다고 손벽을 짝짝
결혼 축하해
행복하게 살아
고만해~ ㅋㅋㅋㅋㅋ
가족 사진찍을 때 어무이와 친구들
그리고 2층에 밥을 먹으러 왔는데
이 친구들 메밀 국수를 너무 좋아하네
5성 호텔 보다 훨씬 맛 나게 먹는 듯...
특히 저 국수 정말 코 박고 먹더라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더 좋음
그래 아이스크림이 있어야지 ㅋ
입에 다 묻히고 먹는 이강선
너무 맛있다
다 먹은 형제는 심심하다
식당에서는 일어나거라
바른 자세
저번에 병철이 결혼식에 우리 가족은 다낭 여행이라 못 갔어서
오랜 만에 뵙는다
병철이 결혼식 때는 사촌 동생들도 거의 다 모였다고 하더라
자 그리고 어무이 모시고 영등포 호텔로 가자
그런데... 비오는 토요일 오후 영등포는 차가 너무너무 막혀
강선이 선물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지 계속 징징징징징~~!~!~!~!
건물 안에 들어와도 주차는 한 세월
그래서 이 때 트렁크에서 큰 엄마가 주신 선물 꺼내라고 하니
그제서야 조용 ㅋㅋㅋ
엄청나게 큰 타임스퀘어
와 호텔 입구가 어디냐
호텔에 전화해서 겨우 찾음 ㅋㅋ
코트야드 치고는 로비가 큰 듯
신 난 친구들
스위트 나이트 까지 썼지만 업그레이드는 실패 ㅠㅠ
방에서 본 풍경
앞이 주렁주렁 이었다
그렇다고 한다
웰컴 기프트로 받은 와인
생각보다 방은 깔끔 하던데?
애들은 신 남
여기 이곳
그리고 어무이 모시고 라운지에
다과들
해피아워가 없어지면서
애들도 출입 가능하게 되었다
먹고 싶은 간식을 고르자 (방금까지 뭐 먹고 있지 않았나?)
라운지에서 본 소방서 뷰
예전에 할머니 댁 가기 위해 영등포 정말 많이 왔는데
영어 학원도 다니고
20년 전 일이구나
커피 그리고 간식
애들과 할머니 사진
다시 방으로 와서 애들은 드디어 기다리던
게임 시간 ㅋㅋ
게임 다 하고 좀 쉬다가 저녁 거리 사러 왔음
지하도 차아암 크다
친구들은 뭐 먹을래? 주먹밥도 고르고
세일리지? 5% 할인이 아직 되네
들어가는 길에 커비 발견
강선이가 먹고 싶다던 계란 꼬치에
닭강정, 그리고 만두
주먹밥
아니 니들 오늘 하루 종일 먹지 않았어?
어무이도 식사 하시고
친구들은 의자 놀이
어무이 쉬시라고 하고
애들 데리고 교보문고 간다
포즈봐라
크로스
강선이 키가 너무 커서 요새 어디 가면 쌍둥이냐고 한다
내일 아침 먹을 곳 탐방
5층 실외를 통해서 가봅니다
영등포는 그렇게 많이 왔지만 타임스퀘어는 처음
폭탄? 앞에서
터지기 전에 찰칵
와 잘 해놨구만
어디를 가볼까
우선 내일 갈 영화관을 확인하고
중간에 있는 다리도 가본다
친구들 확대!
서점 전에 1층을 가보자
이미 애들과 가족들이 점령
물고기 따라가기
멋진 포즈부탁이요
아빠의 관심사 ㅋㅋ
그리고 교보문고를 갑니다
와 여기 교보문고는 엄청 크네
가본 교보문고 중에 가장 크다
애들 코너가 따로 있음
다만, 대부분의 책이 뜯어져 있진 않음
커비도 있고
애들이 볼 책이 많지 않다
요새 쌍둥이로 오해 받는 친구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은 좋은 듯
가려다가 어른 코너에서 포켓몬 책 발견
그 표정 뭐냐 ㅋ
좋아하는 이끼, 미생의 작가 윤태호님의 핸드 프린팅
나갈 때 알았는데 작가들 핸드프린팅이 한가득
호텔 입구
올라가자
올라와서 애들은 목욕하고 씻긴다
난 잠시 위에 올라와서 캐모마일 한잔
해피아워였다면 바글바글 했겠지
다른 지점도 해피아워를 다 없앴을까?
자기 전은 시청각으로 마무리
행복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한선이는 나랑 강선이는 할머니랑
다음 날 아침
한선이는 자다 보니까 바닥에서 자고 있더라 ㅋㅋㅋㅋ
이 녀석 참 많이 움직여
7시 경에 아침을 먹으러 갑시다
애들은 찐빵
너무 귀엽게 생긴 찐빵
나중에 사진 보더니 찐빵 또 먹고 싶다고
어무이도 가져오시고 맛있게 드요
판교 코트야드보다는 더 고급스럽다
강선이 픽
참 애들이 뭘 먹질 않음
특히 아침은
스파게티, 치즈 ㅋ
내가 좋아하는 당근 쥬스
다른 반찬들도 있지만 나도 손은 많이 가진 않음
조금만 가져옴
스프는 맛나더라
모닝 게임하기
그리고 영화보러 왔음
5층 앞 주렁주렁
가즈아~!
앗! 신세계는 10시 반에 열어서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음
그래서 어무이는 방으로 들어가시고
애들과 다른 출구 찾아서 간다
포스터 앞에서 포즈!
맛난 팝콘을 들고
이번에는 애들 둘만 보기로
양해를 구하고 애들 자리만 인계하고 나오겠다고 했다
잘 보고 와
아직은 사람이 다 차진 않음
9시 40분 조조 영화
호텔 바로 앞이라 좋긴 하다
난 나오고 상점 잠깐 구경
이제 어무이 모시고 쇼핑
명품매장도 잠깐 들어갔다 옴
아침부터 사람 많구만
결국 어무이는 파라솔이 필요하시다고 해서 하나 사드림
산책용 모자도 하나 사드림
어버이날 기념으로 어머니 모시고 쇼핑!
그러다 보니 애들 나올 때가 되어서 아까 확인 한 출구 앞에서
애들을 만났음
애들은 너무 재밌었나봐
만나자 마자 줄거리 설명, 영화 설명
점심은 조~~금 일러서 키즈 존을 가본다
할머니에게 용돈 받고 농구 시작
재밌지? ㅋㅋ
생각보다 잘 넣는구나
어무이는 관전 중
인생 네컷 찍자니까 안 찍는 친구들
옆 볼링하기 위해 할머니에게 용돈 받고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 이한선
돈을 바꿔야지
강선이 마지막은 스트라이크로 마무리
한선이가 마지막 보너스 게임
재밌게 잘 놀았고 점심 먹으러 지하에
다들 요구사항이 달라서 어제 봐둔 푸드코트로
강선은 물냉, 어무이는 수제비, 한선이는 수제비와 밥 한공기
이 녀석 하나를 다 먹음...
아빠는 냉면을 잘 먹지 않는데, 어디서 냉면 맛을 알았느냐
다시 할머니랑 손 잡고 호텔로
어무이가 선물 좋아하시니 좋다
후식으로 라운지 가서 차와 간식
이제 공부 시간
레이트 체크아웃이 참 좋구만
난 일기 쓰다가 잠이 좀 들었음
나가기 직전까지 장난 치는 친구들
저녁은 회를 먹어보자
어무이 양산이 맘에 많이 드시는 듯 하다
다행이여
친구들은 어제 큰 엄마에게 받은 장난감에 건전지 넣기
이 날을 기다렸다
노래 나오고 춤추는 인형인데
애들도 춤 추고 난리
여기서도 저기서도 틀고 춤 춘다
정말 두꺼운 광참연회
너무 크다 ㅋㅋ
활어회는 확실히 쫄깃함
나이가 드니 숙성회가 좋아지기 시작하네
애들은 유튜브 찍고 있더라
너무 재밌는 듯
애들은 연어 엄청 먹고
아빠는 하나도 안 먹은 듯
어무이도 잘 드시더라
호텔에서 가져온 와인
저번에 마시다 남은 일본 술
캠핑에서 남은 술
후식으로 일본에서 사온 포켓몬 과자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음
까서 먹는 마카다미아 드디어 다 먹음
강선이가 다 까줌
한 동안은 이거 가지고 놀겠네
소리가 너무 커서 테이프 붙여서 소리 적게
한 참 오늘 춤 구경 잘 했네
나이 드니까 부모님 모시고 어디 가는 것이 참 좋구만
담에는 아버지 모시고 가야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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