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 화요일

23년 4월 29~30일 간 만에 캠핑 - 동두천 산촌 캠핑장

이 번 주말은 정말 간 만에 캠핑을 간다

아주 예전에 예약해두고, 미국 출장, 일본 출장 등 계속 미루다가 이 번 주 가기로!


선영이에게는 자유를 주고 송현 삼촌 호출!! ㅋㅋ


아침 9시 좀 넘어서 출발 한 것 같은데, 오늘 내내 비 ㅠㅠ

으응?
여기는 산촌 캠핑장이 아니네

건너 편이 산촌 캠핑장이었음
나중에 사장님께 들었는데, 반을 파신 거라고

비가 와서 어떻게 피칭을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여기 비닐 하우스를 권해줘서 비 안맞고 피칭하기로

애들이랑 와서 편한 것이 최고다
경치나 운치는 포기할 수 있다 ㅋㅋ

애들은 방방장으로
날이 쌀쌀해서 많이 발이 시려운 듯 하다

애들과 가는 캠핑장에는 방방장 필수

피칭하는 곳에서 보이는 방방장
애들도 한 눈에 보이고 좋구만!

애들 노는 사이 텐트부터!!
타프 안 쳐도 되어서 정말 좋다 ㅋㅋ

그리고 애들은 다시 방방장

실내?는 이렇다
탁구장도 있고 (여기를 선택한 이유) 개수대도 안 쪽에 있고

어느 덧 정리된 모습이다

사장님께서 자부심 가지고 계신 장작
직접 자르고 말리고 기름도 먹이신다고

점심은 어제 산 부대찌개 용기에 라면 끓여 먹기
이 맛이지 ㅋㅋ

애들은 안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밥 먹고 후식 도너츠도 먹고

강선이의 개구리 발견

강선이는 개구리 발견하면 너무 좋아한다
나 어릴 때는 개구리가 정말 흔했는데
애들은 보기 어려우니

추우면 다시 텐트 안으로

날이 추워 장작 하나 온다
오후 내내 떼어야지

Fire on!

송현 삼촌이 와서 같이 쥐포 꿔 먹기

강선이의 장난감 소개

지옥불 훨훨~!
이중 연소 되어 연기가 확실히 안 남
아타고 산 뒤부터는 이 것만 쓰고 있음

애들은 또 간 듯

활활 쥐포야 타올라라!

불이 잦아 들었으니 소시지도 구워 볼까?

이미 점심에 맥주 두 캔 ㅋㅋ

건강에 좋게 버섯도 먹어야지
따뜻한 버섯 정말 맛있음

송현 삼촌의 축구 교실

비오는 날 비닐 하우스 안에서 축구하기

추운 날에 따뜻한 불은 참 좋음
아타고 단점은 안이 빨리 차면 나무가 위로 나오기 시작 함
그럼 연기가 나지

강선이가 송현 삼촌에게 너무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해서
노래도 부르기 전에 선물 줌

선물 맘에 들지? 송현공주?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송현 삼촌은 애들과 잘 놀아 준다

비요뜨 간식 시간

배도 부르고 설겆이도 끝나서 애들과 산책

여긴 어디? 송현공주와 함께 즐거운 산책

건너 편 캠핑장으로
꽃 구경도 하고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집들도 카라반도 글램핑도 텐트도 있는 신기한 곳

드디어 한선이와 탁구 한판

한선이가 탁구를 너무 치고 싶어
일부러 탁구 장이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지

이번에는 송현공주랑 당구 한판! 럴수럴수 이럴수가! 내가 지다니!

패턴이 첫 판은 내가 많이 지고
세 판 하면 항상 이기는 패턴인데
더 치면 질 것 같다는 겅쥬님

비온 뒤라 하늘이 너무 예쁘다
항상 비 온 뒤에만 이런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좀 슬프다

송현 삼촌이 사준 아이스크림

겅쥬님이 애들에게 핸드폰 게임을 알려준다

텐트 안에서 스도쿠 중인 이한선

야외 활동을 해보자
네 집 정도가 비 온다고 안 왔다고 한다
그래서 여기가 여유 있는 듯

캐치볼도 하고

겅쥬님 생일 선물로 준
프로펠러 날리기도 하고
당최 누구를 위한 선물인가!

한선 캐치볼 실력이 많이 늘었음

서로 멀리 날리기 대결

아빠랑 같이 캐치볼

삼촌이 참 잘 놀아준다

산책가기
이 번에는 언덕으로
사유지가 막고 있어 더이상 진입은 불가

날 좋고
산도 예쁘고 자연도 좋다

포즈 잡는 이강선 ㅋㅋ

아래 사이트들
비가 와서 그런지 아직 많이 비어 있음
그래서 여유롭고 좋음

방방장에서

음 5시가 되어가니 또 음식을 해볼까?

우선 어묵탕!
고래사 어묵!

핸드폰도 많이 주는 송현 촌

애들이야 뭐 너무 좋지

역시 어묵은 푹 익어야 맛남
사장님 오셔서 좀 나눠드림

어묵 먹으랴
게임도 하랴 바쁜 친구들

음 고기를 구워볼까?
한 4년 된 차코일을 가져왔습니다
우선 다 부어!

오늘 큰 결심
아타고로 고기 굽는다!

텐트는 얼마 안 쓴 거 같은데,
확실히 흰 색이 때를 잘 타네

호주산 곡물비육 등심? 그런 걸 샀는데
확실히 지방이 없다
좀 뻑뻑해도 풀 먹인 고기가 오메가3가 있다고

닦는 다고 닦았는데 아까 나무로 태운 검댕이 있는 듯

화력이 너무 세서 차코일을 좀 옮김

화력이 정말 세다

맛은 있는데 좀 뻑뻑

맛인가 건강인가!
담에는 적당히 지방 있는 걸로 ㅋㅋ

그래도 맛은 있음
화력이 너무 센 건 맞지만

겅쥬님의 피부 건강 관리법

아직 한참임 ㅋㅋ

친구들은 자체적으로 놀고 있다

용기의 끝없는 재활용

산책 겸 옆 동네에서 소리가 많이 나서 구경 옴
사장님이 그러시는 데 어느 회사에서 사서 이런 부지로 꾸몄다고 한다

수영장 같은 곳에서 행사 하더라

농구 게임하기
아직도 삼촌은 공쥬
오늘 내내 쓰고 다닐 것 같다

안 들어가도 신나!

뭘 해도 재밌지!

이런 행사를 함

그리고 다시 캠핑장으로 복귀

날이 추워져서 불을 피고
대망의 송현삼촌 생일 축하 파티

삼촌 나이 많다!

빨리 노래 부르고 파티

삼촌이 참 잘 놀아준다

삼촌도 니들이랑 놀아서 행복했데

날이 너무 추워서 애들은 텐트 안으로

삼촌이 가져온 프로젝터

오징어까지 구워 보자

요새 친구들이 좋아하는 캐로로

보다가 다시 나오고
다시 들어가고

장작을 한 망 더 사옴

뭐하는 걸까요?

전등까지 켜야 제 맛
아홉시 반 좀 넘어서 애들 치카시키고 다 같이.. 잠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 피곤할만 해 ㅋㅋㅋ

자는 동안 송현삼촌 코 고는 소리에..
아니 왜 난 이어폰을 안 가져온거야
그리고 애들은 내 자리를 조여오고 ㅋㅋㅋ
캠핑에서 푹 자긴 쉽지 않음
게다가 강선이는 일찍 일어나서 놀고 ㅡㅡ;;;
보다 못한 송현이 애들에게 핸드폰을 쥐어주고 잔다 ㅋㅋㅋ

애들은 일어나서 책 보러

어제 남은 장작을 태워보자

송현이가 버릴 때 되었다는 프라이팬
여기서 장렬히 생을 마감한다
센 불에 기름에 튀기듯 후라이 하니 맛있네 재밌고 ㅋㅋ
이 맛이지

아침은 떡국
이 녀석 반찬도 사옴

삼촌과 같이 게임 하기

오 사장님이 어제 말씀 주신 대로 자기 공간 보여주신다고

사장님의 음악 공간
어제도 애들 그렇게 악기 시키라고 하시더니

한국 음악 활동을 주로 하시면서
섹소폰, 드럼, 기타 등은 취미로 하시는 듯

악기가 신기한 친구들

사장님이 손수 드럼을 쳐주신다

신나서 춤 추는 친구들

댄스 삼매경

어제부터 계속 말씀 중이시던
시간이 없어서는 변경!

멋진 말씀입니다

사장님이 애들 악기도 연주하게 해주심
그거 고장나면 천만원!!

나머지 비밀 공간? 작업 공간도 소개해주심

으이그 표정 봐라

친구들도 신나지?

이제 접어야 하는 시간
애들은 티비를 좀 보고
난 열심히 정리

친구들은 방방장도 갔다가

철수 준비하는 곳들이 생긴다

방방장에서 다쳤다는 강선
사진 찍어서 보여달라고
너무 크게 다친 것 아니냐고 또 걱정
또 걱정

짐을 실어봅시다
와 타프쳤으면 정말 각 안나왔다
송현이에게는 짐 정리할래 애들하고 놀아줄래 하니 애들과 놀겠다고

짐 정리 다하고 탁구 마무리

삼촌과 한판

삼촌은 동심파괴자
내가 삼촌 파괴하고 밥 먹으러 갑시다

어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왕방명가

백숙 팔면서 자리 내주는 곳 같다

애들은 다리 건너기

애들이 많이 크긴 했네

다른 다리도 가보자

다리 건너 다리 다리로

신나게~

그리고 연잎정식?을 세 개 시킴

하나에 15,000원인 듯

과연 애들은 잘 먹을 수 있을까?

한선이는 다행히 잘 먹더라
강선이는 별로래

등갈비를 권한 삼촌
다행히 한선이는 잘 먹네?

삼촌이 건내준 김치 한 조각
오!!! 김치도 먹엇음
여기 김치는 안 익어서 평소 김치 맛이 안 난다고

1박 2일 고생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캠핑 후 마무리는 목욕이지 ㅋ

장현 목욕탕에 왔음
애들은 이벤트 탕에 맛을 들여서 나오질 않는다
덕 분에 잘 목욕 함

배가 고프다고 해서 캠핑 때 남은 떡볶이
강선이가 너무 잘먹음

너무너무 잘 먹었음 이강선

다 같이 간식 타임
정말 너무너무 잘 먹더라 이강선
매운 것에 눈을 뜬 듯

난 남은 피자를 데워서 저녁으로
캠핑은 힘들지만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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