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동안 주말마다 준비했던 이사가 드디어 이번 주
한선이는 전학이 싫다고 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전학 가는 것보다는 지금이 낫다고 하네.
하긴 어려울 거야... 안 해봤으니까. 응원한다!
월요일 강선이 어린이 집 등원 시키러
낚시하는 것을 이야기 그렸네
잡았따!!
입질이 왔어요 ㅋㅋ
요새 출근 길 하늘이 너무 예쁘다
가을 하늘이 이래야지
저 멀리 보이는 예전 직장 건물 ㅋㅋ
요새 하늘이 맑은 날이 많음
화요일 아침
어김없이 포켓몬 배틀을 신청하는 이강선
하고 있음 이렇게 한선이도 오지롱
치열한 배틀
요새는 상성을 이용해서 이기기 쉽지 않음
주차하시구요
점심 회사 근처 커피숍에 들러
예쁜 강아지 구경
커피를 요새 캔으로 많이 주시는구만
달다르
자 내일이면 이사
6년을 살았던 집
강선이의 책 읽어주세요~
모험 책도 읽고
강선이는 참 이 책을 좋아 함
이 로봇이 멋있다하면서 아빠는 어떤 로보트가 제일 좋냐고
화요일
이윽고 아침이 밝았다
안녕~ 잘 살았다!
아침 8시 경 이사 차가 와서 애들 데리고 나왔음
조금 일러서 애들과 먼저 놀이터에 옴
짜잔~!
이사가기 싫다는 한선 (전학때문에)
새 집에 가보고 싶다는 강선
저 멀리 보이는 사다리 차
아직 주차 된 차를 못 빼서 입 차 못 함
아침에 신나게 그네도 타고
장난 꾸러기 이강선
그리고 다시 집으로
짐들을 싸고 계시더라
거실도
바깥도
견적 받은 곳 중 가장 비싼 영구 이사를 이용했는데
나가서 쉬라고 하셔서
걸어서 송파현대로 갑니다
이 시각 송파 현대는 장농이 들어오고 있음
아저씨들 커피 한잔 씩 사러 옴
여긴 비어있는 집이라
다행히 먼저 짐을 옮기게 허락해주심
서랍 내부는 환기가 안되어서 곰팡이가 조금 있었다고
완전 새 전세 집이라 서랍 내부에도 다 뭘 깝니다
서랍 다 개방!
다행히 태풍은 끝났고 날씨가 좋네
TV장도 도착!
TV는 11월에나 올 것 같음
장롱도 설치 완료
12자던가?
애들 방
집 깨끗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새 집입니다
관리비 정산 하고 잔금 받으러 다시 가락금호로 넘어 갑니다
우리 집에 사다리 차
벌써 6년~
사다리 차 모습
이거 보고 거의 다 실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1톤 트럭 꽉 차더라..
우리가 잔 짐이 많은 듯
관리사무소 출동
전세 대출 다 갚은 거 증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은행 왔다 갔다 했지만 잔금도 다 받고
점심은 선영이 만나서 추어탕
헐 우리 짐이 이렇게 많다고?
담에 이사 갈 때는 8톤 이상 확정이네..
거의 마지막 짐이 내려옵니다
짐이 다 빠진 공간
바이바이
바이바이
짐 빠진 거 다 확인하고 다시 송파 현대로
잔금 치르고
우선 관리 사무소로
요 앞 놀이터
차에 스티커도 붙이고
사람들에게 인사도 하고
짐 올라갑니다
전입 신고하고 집에 와 봤더니 한참 이사 중
잘 부탁드립니다
화장실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비데 설치 안 하시고 가셨더라 ㅠㅠ
이제 설치는 나의 몫
김치 냉장고도 들어옴
간식거리 사다 드리기 위해 꽈배기 집 방문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선이를 데리러 옴
그리고 한선이도 데리러 왔는데
한선이가 간식 집 문 열었다고 가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오픈을 안 했네?
이웃 집들 살 떡도 사고
서비스로 주신 망개떡
고급스럽고 맛나더라
애들은 그다지 안 먹?
6년 살면서 처음 와봄
친구들 데리고 좀 놀다가
이사 끝났다고 해서 데리고 이제 들어갑니다
쁘이~
아직 이사가 살짝 남아서 애들 데리고 문구점
살 것이 없어서 다른 데도 가보자
뽑기도 있네?
포켓몬 스티커 뽑기인데 짝퉁인 듯
여긴 슈퍼더라
무인마켓
기념으로 한 번씩 시켜줌
뭐가 나올까요
그리고 자전거도 타고
자전거 타는데 재미들린 이강선
빵꾸똥꾸 문구점에서 산 장난감들
강선이는 포켓몬
한선이는 도미노
일단 짐정리 1차 완성
우리가 따로 다시 해야겠지만
책들을 뒤로 두기로
새 집이 어떤가 친구들?
식탁도 설치 완료
욕실도 완료 (비데 빼고 ㅠㅠ)
안방은 아직 정리가 필요 함
내 방도 주말에 정리 예정
내 방 창고
여기도 정리 필요
친구들 방 정리는 친구들이
집이 정말 커진 듯
이사 날 저녁은 짜장면이 진리이나
외식을 해보자!
길 건너가면서 롯데 타워가 보인다
라볶이와 우동
강선이는 싱글벙글보다 더 맛나다고 한다
역시 이 녀석들 면 킬러
정말 잘 먹는다
돈까스, 꼬마김밥도 후루루룩
애들도 배가 많이 고팠나 보구나
집에 가는 길에 육회를 사보자
아무리 포장 이사를 해도 이사 날은 피곤해
오늘은 쉰다!
애들은 사준 거 가지고 재미있게 논다
강선이 책상 사는 거 남았음
난 육회에 와인 한잔
여기 육회 꽤 괜찮은데?
나중에 알았는데, 야채 나오는 것은 수요일만 그렇게 한다고
모두 수고 했습니다
애들 사진도 걸어주셨네
맛있게 냠냠
강선이 육회 잘 먹더라
오븐은 살까 했지만 수명이 다할 때까지 쓴다
맥주도 한 잔
삘 받아서 인삼 대추 주도 꺼냈음
이거 참 맛있더라
향도 좋고, 인삼이 가벼움을 잡아줌
친구들도 고생 했습니다.
새 집에서 앞으로도 화이팅!!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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