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두 개니까 좋은 것이
애들은 안쪽에서 자고 있을 때 난 바깥 화장실을 쓰면 되니까 애들도 깨지 않고
암막 치고 자니까 애들도 늦게까지 잔다
방이 크다 보니까 Fan 조절기가 무려 세 개 ㅡㅡ;;
아침 일찍 일어난 새는 운동하러 갑니다
호텔가면 fitnetess는 안 다녔는데 가 볼까?
옷, 양말은 물론이고 신발까지 대여해주네 ㅡㅡ;
옷 갈아입으로 사우나에 왔는데 사우나 뷰 맛집
안에 쉬는 공간도 있고
이른 아침이라 어르신들이 많더라
헬스장은 약간 단촐
그래도 시설은 좋네?
내가 다니는 곳 보다 훠~~~얼 좋다
역시 호텔이 좋구나
사우나에서 씻고 아침 먹으러 갑시다
카멜리아 조식
기다리면서 한 컷
애들도 내려옴
가봅시다~
자리도 잡고
어제 라운지에서 본 친구들이 좀 있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성인은 53000원
바닷가 근처라서 종류는 많지 않음
강선이는 돌아다니면 안되어서 내가 떠다 줌
연어는 맛나더라
저 가지 볶음? 뭐라고 하지? 저게 맛났음
아침부터 거하네
바로 디저트로 간다
캐모마일까지 한 잔하고
우리 친구들은 요거트도 마시고
오렌지 쥬스는 착즙이더라
그리고 방에 와서 수영장에 가보려는데
강선이는 무리일 것 같아서 안 데려가니 우는 이강선
반면 눈치 없는 이한선
이번에 산 구명조끼가 좀 작긴 하구나...
17000원 줬으니 부담 없이 입거라
와 수영장 괜춘
여긴 어디든 뷰맛집이구나
이땐 몰랐지
이 정도가 사람이 없는 거란 걸...
자리 잡고 수영을 하려다 보니
물안경을 안 가져왔네?
가지러 가면서 깨알 발견
강선이는 대신 엄마랑 산책갑니다
자 우리는 놀아봅시다
수영하는 법 다 까묵은 이한선
난 수영을 가르켜주고 싶은데
이 친구는 마냥 놀고 싶지
잠수는 잘 함
앞으로 안 갈 뿐이다 ㅋㅋ
그렇게 저렇게 신나게 놀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바깥도 봐주고
밖 관심 없다
그냥 언제 다시 들어갈 수 있냐고 계속 물어보는 한선
나머지 1시간은 빨판으로 서핑보드 하면서 놀았음
그게 너무 재밌데 ㅡㅡ;;
난 가끔 수영도 잠영도 하고
그리고 점심 시간 되어서 지안이네가 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지안이
몇 년만이냐 정말 많이 컸구나
정안이는 처음 봄
포켓몬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금방 친해진다
우리 한선이는 오빠 소리 듣는 것이 기분 좋은지
정안이는 샐리랑 놀아주니까 금방 경계를 푸는 군
샐리 맘에 들어버렸어~
귀엽네 ㅋㅋ
한선이도 동생들에게 계속 잘해주고
강선이도 지안이에게 계속 이야기 해주고 애들도 반갑나 보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해변을 바라보며
지금부터 해수욕하면 죽을지도
손에 손 잡고
두 손 꼭 잡고
그 손을 놓지 않으리라~
정안이는 아빠 껌딱지
호텔에서 (그나마) 근처 돼지국밥 집
생면 먹는 친구들
특 돼지국밥 2개에
밀면 하나
이거 먹다 보니 전직장이 참 식사가 잘 나왔네
여기서 먹는 음식들 대부분 다 사내 식당에서 먹어봄 ㅋㅋ
집으로 가는 길
대망의 아이스크림 고르기~!
그리고 방에 와서 쉬기
잠시 애들을 두고 라운지에 와 봅니다
쿠키 세팅
탄산수 한잔
다시 등장한 뷰 맛집
과일도 있습니다
커피 한잔 받아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대망의 물놀이 시간
강선이도 이번에는 출동
이 시간을 위해 수영장을 가지 않았지
출동~!!
뛰어다니는 물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삼촌 무섭다고 하면서
나중에는 파도 오면 시시하다고..
파도에 맞서는 사나이
자 가즈아~
강선이도 출동!
어이구 저건 누구 배야..
나름 파도가 쌔다 ㅋㅋ
뒤 안 돌면 물 먹기 쉽상
파도타기 너무 너무 재밌어요 삼촌
이 친구는 아빠 껌딱지
뿌우~ 지안이 왔어염
강선이도 출동
한선이는 동생 데리고
떠나보자 삼총사
역시 물놀이는 바닷가
파도를 기다리며
저 순진난만한 표정
정안이는 개구리 처럼 빨빨거리면서 잘도 간다
강선이도 신나요
자 가즈아~
신나게 놀았으니 모래 찜질하자고 이 모양 ㅠㅠ
땅을 파자
왜 파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땅이 내 앞에 있기 때문이지
자 다시 바닷가로 출동
저 신나하는 표정
저 밝은 표정을 보라
강선이는 너무 추워해서 들여보내고
이 둘은 들어갈 생각 1도 없음
다시 나와서 모래놀이 했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빨빨빨
이제 발 안 닫는 곳에 가도 무섭지 않아요
한선이도 튜브를 타야 재밌다는 것을 알았는지
밀착
둥둥 떠다니면 재밌긴 하지
안 들어간다는 친구들 겨우 설득해서 5시 20분 넘어서야 철
들어왔더니 친구들은 물놀이 중이고
바닷가는 다 좋은데 뒤처리가 너무 힘듬
저녁은 어제 산 포켓몬 라면
무려 4천원 짜리
물놀이 후 라면은 진리가 아닐까
데헷? 4천원!
정안이도 너무 잘 먹음
그렇게 스낵면 세 개 마저 꿀꺽하고
밥 먹었음 놀아야지
애들이 얌전해지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랴
사이 좋게 보고 싶은 것 따로 보기
다 각자 취향이 달라
자 난 어른들 밥을 사러 가볼까
어제 바깥으로 보이던 야시장
벌써부터 사람들이 꽤 있다
수조에 랍스터는 기본으로 있더라
재미는 있겠다만 난 시원한 곳에서 먹겠음!
깡통시장 옆 골목
여기도 사람이 바글바글
주말은 주말이구나
음 물떡이랑 떡복이 사오라는 곳은 여기고
꼼장어를 먼저 주문하고 다시 거기로 가자
사람이 좀 있지만 줄은 금방 빠짐
맛있어 보임
아니 그런데 꼼장어는 아직도 안 구워놨네???
미리 시킨 보람이 없네?
게다가 양도 적음
이 것이 4만원 포스
굳이 꼼장어 안 먹어도 될 듯
탄 맛만 많이 나고
그래도 분식은 맛있더라
물떡은 뭐 삭제다...
튀김도 맛있고
애들은 다 먹고 또 놀기 시작 함
우리 오빠가 참 잘 놀아주네
와 지안... 춤 대박
역시 배워야 함
꿋꿋이 막춤 이한선군
다시 봐도 놀랍던 지안이 댄스 실력
몇 개월로 될 실력이 아닌데
엄마 끼를 받은 걸까
잠깐 지안이네 방에 옴
스위트 룸 화장실만하다던 방 이라는데
그리고 산책 시작
어제 못 탄 미끄럼틀도 타보고
같이 가자~
역시 여기 저기 공연을
사람 많은 곳이 있던데 오늘도 불쑈
하지만 다른 분 다른 주제
(어제 분 것이 정말 퀄이 놓았..)
그리고 계속 산책 중
웨스틴 조선과 무슨 관계?
중간에 에너지 보충도 해주고
갑시다~
동쪽으로 갈 수록 점점 젊음의 거리
하물며 여기는 들어가려면 줄 서더라...
파라다이스 호텔 같던데
거의 끝까지 오고 있음
엘시티까지 다다름
덥기도 하지만 사람들도 많고 술 집들도 많고 여름 바다는 여름 바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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