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 9~10일 양평드림캠핑장

이 번주는 드디어 캠핑장을 가는구나~

캠핑의 묘미는 흔히 돈지랄이라고 하는 장비를 지르고 쓰러가는 것이 아닐까? ㅋㅋ

그 전에 평일 사진을 기록해봅니다

강선이가 어린이집에서 허브화분을 가져왔다

집에 오자마자 소개시켜주는 이강선

내일은 엄마가 분무기를 사주신다고 한다

색칠하기도 많이 늘었어요

그리고 두둥!! 드디어 아타고 님이 오셨지!!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서 (시화 전 지문이 묻으면 안되니) 장갑끼고

생각보다 엄청 크고 무겁다

6.1kg가 이렇게 무거웠던가

힘쎈 이강선!!

요까지 들었네

다음은 한선이 차례

배송비 관세 10만원해서 아타고만 30만원 ㅡㅡ;

이직 후 첫 월급 기념으로 지릅니다

캠핑투개더의 묠니르 화로대와 엄청 고민하다가 묠니르는 800도씨 화로대와 스타일이 비슷해서 끝판왕 아타고로 옴

가방까지하면 거진 40 ㅡㅡ;;

가방은 국산으로 갑니다~

맨 처음 산 화로대가 만원짜리였는데 ㅋㅋㅋ

역시 캠핑은 돈지랄

강선이가 만들어준 샐리 침대

예전에 테라 맥주 마시고 당첨되고 묵혀놨던 화로대를 꺼냈다

아타고님은 모셔놔야하니 여기에 고기 궈 먹어야지

하지만 지금은 애들의 장난감이지

샐리 오늘 호강하는구만

요새 강선이 최애 인형 샐리

어제 애들이 마루에서 자보겠다고 해서 둘이 따로 잠

강선이는 무서웠다고 한다

한선이 일어나서 엄마 없어지면 엄청 울었는데 따로 자고 많이 컸네!!

오늘은 강선이 데려다 주고 출근하기

그림자 분신술

올라갑시다~

회사 사내 카페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문상 3만원 당첨

애들 책 사는데 보태겠습니다

점심은 재스리 형을 만나러 역삼으로

공교롭게 같은 분야에 일하고 있다 ㅋㅋ

진작에 만나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이번에 만남

오늘 마침 아스크라 420억 투자 기사가 나서일까 

맛난 곳에서 먹읍시다!

원래 22,000원 반상을 먹을까 했는데 , 품정으로 시켜주심

정갈한 음식

뭐였더라 코다리였나 장어였나

정갈한 한식까지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데 맛은 있구나

후식으로 끝

엄청 배가 부르네

전직 미슐랭 식당에서 맛 나게 잘 먹었습니다

식후 차 한잔 하고

여기만 와도 정말 사람 많고 테헤란로 같구만

우리 동네?는 좀 사람이 적은 느낌?

저녁은 퇴근하고 구디로

코로나 항체가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간만에 오픈된 공간에서 술 한잔 합니다

호텔에서 출퇴근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조개더 테라스

구디는 이미 코로나 끝난 듯 ㅋㅋ

원쿠 단판 매치 이기고

반다마로 또 이기고 ㅋㅋ

이눔시키 무리하네

난 11시 좀 넘어서 내가 먼저 잔다하고 바로 코 골고 떨어졌다고 한다

뭐 나름 나쁘지 않네

수요일 아침 먹고 출근합시다

넌 돈 내고 먹어라~ ㅋㅋ

후식까지 한 그릇 냠냠

그리고 출근해서 오늘도 이벤트 참석

금요일까지 매일 사람들과 갔는데 대부분 다 꽝 ㅋㅋ

첫 날에 좀 다 풀었나 보다

성모님이 젝시믹스 옷을 나누어주셔서 하나 챙기고

점심은 산책 멤버들과 카페를

입구에 별로 표지 등이 안 보이는 특이한 카페

그도 그럴 것이 무인이다

로봇이 제조해주는데, 

과일 티 등 뭔가 추가로 들어가는 음료는 별로 좋지 않네

인테리어도 잘 해놨구만

목요일 내가 좋아하는 over medium 계란 두 개 

깔꼼하게 후식도 먹고

오늘도 이어진 복권 릴레이

5연꽝이 나왔지 아마?

퇴근하고 집에서 유령놀이

애들도 심심했을거야

요새 가장 핫한 놀이인 유령놀이 ㅋㅋ

금요일 아침 오늘은 한선이 데려다 준다

한선이가 새 옷을 입어서인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자크도 잠가보고 찍고 사진 보여달라고 한다

자신은 평범?한 것이 가장 좋다고

벚꽃이 만개 했네

한선이가 자기랑 오기 잘 했다고 자기가 여기 보여주고 싶었다는 녀석

잘 다녀와라~~!

꿈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오거라~ 

오늘도 이어진 복권 릴레이

3연꽝 ㅋㅋ

점심에 2본부가 마일스톤을 달성했는지 치킨과 피자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준비한지 몰랐음

왜냐면.. 우리는 밥먹고 20분정도 있다가 올라왔는데도 남아있네 ㅡㅡ;;

피자헛, 도미노 피자 등 비싼 브랜드는 이미 다 팔림

꼭 대박 나기를!!

그래도 맛있더라?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먹

그리고 저녁에는 판교에 인재 만나러

양재천에 벚꽃이 만개했구나

판교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컵이나 굿즈는 참 잘 뽑지

아니 집에 왜 이렇게 수월하게 왔지? ㅋㅋ

왜 차가 안 막히지?

저녁은 배도 부르니 내일 먹을 조개를 미리 좀 뺍니다

홍가리비 1kg, 비단가리비 1kg 시킴

홍가리비가... 월등히 단 맛이 많이 나는구나 (개취)

홍가리비 철이 끝나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 ㅠㅠ

비단가리비는 이제 철

내일 캠핑을 가니 먼저 짐을 싣습니다

짐 빼니 나오는 퍼즐을 맞추는 친구들

강선이가 모서리부터 맞추는 거라고 

드디어 알았구나

그리고 유령놀이 ㅋㅋ

당분간은 아빠 놀이터에서 가장 핫 한 놀이가 될 듯 

사자놀이랑 레그레이즈 놀이는 좀 시시해진 듯 

드디어 대망의 캠핑

원래 양평수목원 캠핑장을 예약했다가 사이트가 너무 멀고, 화로대 사용이 안되는 숲속이라 취소하고 주중에 급하게 알아본 양평드림캠핑장

선착순이라서 10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한 듯

8시 40분정도 출발한 것 같은데 역시 한국 사람들은 부지런해

C11번 자리를 받았다

친구들은 에어바운스 가서 놀아라

C11은 답답하다는 민원이 있어서 C13으로 자리를 옮겼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였음

앞 자리는 두 가족 사이트인데 안 들어와서 애들이 노는 중

우여 곡절 끝에 타프도 침

오랜만에 텐트랑 타프치니까 좀 시간이 걸리는구만

그래도 오전이라 여유롭다

조졸한 사이즈의 타프

더 이상 커지면 너무 무거워지는데, 지금 타프는 또 너무 작고

점심은 라면 ㅋㅋㅋ

애들은 너무 맛있데 

야외에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지

그늘도 있고 좋구나

우리는 우동을 먹기로

어묵도 넣고 팔팔팔

밥 먹고 사이트에서 놀기

그늘이 텐트로 져서 안은 정말 시원하다

음 사이드 폴대가 너무 낮은 건가

각이 잘 안나오네

타프 그늘이 텐트 안에 들어와서 정말 시원하다

친구들은 가져온 장난감으로 잘 논다

샐리랑 붕대 놀이도 하고

봄날이구나~~

C-13 우리 사이트 구역 

멀리서 바라본 풍경

음.. 차라리 앞을 담번에는 확 더 올릴까? 각이 잘 안나오네

친구들은 잘 놀고 있나? 보러 감

잘 놀고 있꾸나

이 캠핑장의 장점이 아닐까

나랑 선영이는 산책을 한다

여름에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은 땡볕 수영장

A 사이트 구경을 가보자

A 사이트도 나쁘지 않구만, 단 흡연장이 옆에 있음

앞에는 천?이 있는데 여기서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더라

너무 너무 오래되어 보이는 입구

이젠 D 사이트로 가봅니다

D 사이트는 경사가 좀 심해서 애들과 오기는 힘들 듯

물론 D 초반 번호는 괜춘함

그래도 캠핑 온 것 같은 경치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B 구역

요 번호도 괜찮아 보임

피칭 후 맥주는 진리

친구들 놀러갔다와서 물을 꿀꺽꿀꺽

난 낮잠을 잠깐 잤는데 언제 잤떠라?

맥주 마시고 난 후였던 것 같은데

DP 좀 했음 ㅋㅋ

아무리 봐도 타프 각이 안나오네

신상 출동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줘야지?

아이스크림 네 개 샀는데 6천원 ㅋㅋㅋㅋ

할인도 안됨 ㅋㅋㅋ

장난감들도 구경하고

나중에 강선이에게 호텔과 캠핑 어느 것이 더 좋냐고 물어봤는데

호텔이 더 좋은 이유가 호텔은 가면 간혹 장난감 사주는데 캠핑장은 한번도 사준 적이 없다고 ㅋㅋ

와 정말 신박한 예상 못한 답변이였음

아이스크림도 정말 오래 되었다 ㅋㅋㅋ

카드 결제도 안되고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는 친구들

그나마 있는 푸른 잔디

잔디를 보니 기분이 좋구나

간식은 만두

햇살이 들기 시작한다

간식을 더 먹고 싶다고 해서 호빵도 굽습니다

노릇노릇 호빵은 못 참지

다섯 시가 되기 전에 불질을 시작해본다

영롱한 아타고여 안녕~

불 붙이기가 쉽진 않음

숯으로 만들 거라 조금만 태웁니다

만든 숯으로 지옥의 화로대 ㅋㅋ

지글지글 맛나게 조개를 구워봅시다

물이 떨어지니 불이 확죽는다

직화구이 조개

불이 적당해졌으니 고기를 올려볼까?

숯불 면적이 너무 적은 것 아닌가? ㅋㅋㅋㅋ

저번에 먹다가 남은 양주를 가져왔다

고기가 정말 기가막히게 부드럽더라 기름기가 많으니

부모님께서 보내주셨는데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오히려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다

애들은 칼질 해보고 싶다고 차례대로 하는 중

애들 정말 많이 컸구나

정말 좋은 고기

맛있게 익었습니다

이슬 송이 버섯도 구워먹어봅시다

향도 좋고 정말 맛있따다

친구들도 맛있게 먹어~

너도 맛 있게 먹어라~

조개가 어제는 괜찮더니 확실히 하루가 지나니까 선도가 떨어진다

그래도 맛있다!

이한선 선생의 썰기

소시지도 자기가 직접 놔보면 안되냐고~

왜 안되겠어~

이번에는 이강선씨 차례

애들은 거의 다 먹었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지금봐도 맛 있겠다

결국 앞 사이트는 안 들어왔따 그래서 더 좋음 ㅋㅋ

애들은 축구 중

차 밑에 공이 들어갈 땐 어떻게?

아빠도 어릴 적에 그런 경험이 많았지 

우리가 보고 있어서 공 꺼내옴

그리고 다시 시작한 축구

이번에는 나무 올라가기

강선이 차례~

강선이는 그래도 와서 조개를 하나 먹고 감

많이 올라가봐라~

애들 에어바운스는 닫았더라

더 늦기 전에 더 취하기 전에 애들 씻깁니다

그리고 시작된 아타고 불멍

장작 넣어보고 싶다는 친구들

이중연소가 잘 되네요~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어야하고

마시멜로우도 맛나긴 한데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 ㅋㅋ

한선이가 먼저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다고

그렇게 밤은 깊어갑니다

불꽃놀이도 해야지

강선이도 하나~

옆 집 친구들이 쳐다보고 있네

스파클 플렉스

멋진 포즈

확실히 연기가 덜 남

캠핑다녀오면 옷에서 장작 탄 냄새가 많이 나는데 확실히 덜 나더라

단점은 장작을 너무 많이 먹고

이중연소 화로대라 그런지 장작타는 소리가 적게 들림

옆 집에서 애들 스파클링 시켜줬다고 불꽃 색 변하는 매직 가루를 하나 주심

우리의 밤은 이렇게 깊어갑니다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

아타고 특집이다

당분간 고기 안 궈먹고 모시고 산다

불멍은 참 숯이 예쁘다

숯은 정말 예쁘지

배도 부르니 산책을 가봅시다

한바퀴 돌고 우리 텐트

아직도 타고 있는 숯

이제 자는 시간

이 애벌래는 누굴까? ㅋㅋㅋ

장난 꾸러기들

그런데 사고발생 사고발생

무려.. 전기장판이 동작하질 않는다 ㅠㅠ

덕분에 우리 가족 모두 춥게잤지 ㅠㅠ

한선이는 궁둥이를 히터 쪽으로 하고 자고 있떠라

한선이만 따시게 자고 강선이랑 선영이는 너무 추웠다고 ㅠㅠ

하... 왜 하필 ㅠㅠ

다음 날 남은 장작을 더 태워봅시다

어제 두 개 샀거든 ㅋㅋ

장작넣는 친구들

아타고 단점 중 하나는 착화제가 없으면 토치를 들고 있어야...

불이 한 번 붙으면 활활 

장작먹는 하마로 변신하지

한선이에게 이중 연소 원리를 설명해 줌

아침은 떡국을 먹엇는데

후식도 먹자!! ㅋㅋㅋ

후식을 꿀호떡!!

숯불 꿀 호떡은 반칙이지

다 같이 하나씩 냠냠냠

그리고 다른 것도 구워먹어야지

그것은 바로 마시멜로우 ㅋㅋ

껌 수염난 이한선 친구 

개구쟁이 ㅋㅋ

슬슬 정리합시다

애들은 에어바운스에 가서 놀고

아타고 장점, 재 버리기가 쉽다

놀고 이는 친구들

우리도 정리하고 에어바운스에 가봅니다

애들은 신나게 놀고 있더라

우리 옆 사이트

집에 갈 때는 성의 없게 테트리스 

갈 때 짐이 더 는 느낌 ㅋㅋ

끌끌이로 한번에 가져온 짐 양 ㅋㅋ

캠핑은 참 짐이 많음

왔다 갔다 정말 여러번 하고 지하에 차 주차하고 들어옴

애들은 밀린 게임을 하고

캠핑은 참 정리할 것이 많다

난 조금 ...이라기 보다는 떡실신 ㅋㅋ

애들은 낮잠도 안 자고 어떻게 버티는 걸까?

게임 다 하고 책읽는 친구들

저녁은 스프와 빵

그리고 남은 고기

여진히 맛있다

남은 한 시간 게임하기 

친구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는군

간만에 캠핑을 가서 그런지 정말 피곤하다

어제 밤이 너무 추웠어서 강선이 콧물 ㅠㅠ

선영이도 몸이 너무 안 좋고 ㅠㅠ

그래도 간만에 도심을 벗어난 느낌은 참 좋았네~

다음에는 잘 준비해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