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코로나의 습격이 끝나가고
월요일부터 동거가족 검사를 해도 되는 시기가 됨
이규성씨 음성 축하드립니다.
월요일 회사 근처 병원에서 신속항원 검사하고 출근
내 앞에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3~4명은 양성인 듯
분명 바이러스는 노출되었는데 난 왜 안 걸리고 넘어갔을까?
걸릴 만큼 바이러스가 안 들어왔거나, 출 퇴근 하면서 노출되면서 항체가 생겼거나
얀센 모더나 조합이 효과가 있었던지
퇴근 후 아직 선영, 한선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진 않아서
분리 수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나와 강선이 밖에 없음
강선이는 카봇 박스를 보더니 계속 본다 ㅋㅋㅋ
장난감은 어쩔 수 없...
한 바퀴 돌고 들어 갈까?
매 주 왜 이렇게 버릴 것이 많은지
한 번에 안 되어서 강선이랑 같이 또 나갑니다
아빠를 잘 도와주는 이강선
손에 든 음식물 쓰래기
자기도 끌어보고 싶다고
끄는 것이 너무 재밌다는 이강선
월요일 저녁이라 올탁구나를 보고
그렇게 잠이 듭니다
화요일 점심먹고 산책 길
오늘은 다른 곳으로도 가보자
이건 문구점 들르고 들어갈 때 였나?
강선이는 오늘 앞 니를 두 개나 뺐다
강선이가 안 울고 (발버둥은 쳤지만) 뺐다고 자랑하러 영상통화
오늘부로 드디어 우리 가족 모두 해제 됨
이제 어찌되었던 항체가 있거나 생겼거나 했을테니
조금 더 자유로운 외부 생활을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구디에서 축구를 보고 잔 것 같은데
왜 봤을까.. ㅋㅋㅋ
아침은 한식
배는 언제나 고프다
저녁은 구디 근처 버거킹에서 투고
퇴근하면 항상 8시가 되니 너무 밥을 늦게 먹어서 위 빵을 걷어내고 먹었는데
마요네즈 엄청 뿌리구만...
수요일 무슨 프로였을까?
목요일 아침 늦게 일어나서 밥 먹고 바로 출근한다
8시 경 오니 계란해주시는 분이 계시는군
Over medium으로 계란 두 개 정말 좋아함
소확행이구만
분주히 출근하시는 분들
오늘 저녁은 형이 피자사먹으라고 페이코인 줘서 송파 피자헛에 투고하러 왔습니다
이벤트 기간이라 그런지 왠지 평소보다 맛이 덜한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
호텔 생활을 끝내고 집에 오니 반겨주는 친구들
내가 피자를 먹으니 강선이도 한 조각 낼름
한선이는 다른 간식
아빠에게 자랑 중인 이강선
그리고 한글쓰기 공부
나 잘 썼지? 카 잘 썼지? 자랑하는 이강선
마스크 벗고 얼마만이냐
꿈마을 책마을 독서 숙제하는 한선 친구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스티커 붙이는 이강선 ㅋㅋ
강선이가 요새 가장 좋아하는 샐리를 들고 책 읽어달라고 방으로 옴
한 권은 자기가 읽고 한 권은 나에게 읽어 달라는 강선
그러다 보니 한선이도 오고
다들 옆구르기 신공을 펼치고 있음
난리도 아니다 ㅋㅋㅋㅋ
강선이가 언제였더라?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아버지에게 받을 선물에 대해 아주 좋은 생각이 났다고 한다
살아있는 뮤츠를 몬스터 볼에 담아서 달라고 하고 (진짜 뮤츠),
없다면 다른 걸 달라고 하려고 한다
포켓몬을 정말 좋아하고, 실존할 수도 있다고 믿고 있고
나름 없는 경우를 대비한 엄청난 전략!!! ㅋㅋ
금요일 드디어 사내 카페가 문을 열었다
여긴 사내 카페 반대편 인터뷰 룸과 회의실
사내 카페.. 어마어마하게 크게 지었네
공간에 비해 바리스타는 두 분 계심
직원 수에 비해 어마어마 하게 크네
첫 날이라고 과일도 줌
예쁘게도 잘 꾸며놨네
클라스 보소
남산타워 뷰
스크린도 잘 해놨고
카페 이름도 의미도 줬다고 함
직원 복지? 이런 곳에는 참 돈 안 아끼는 듯
그리고 오늘은 선영이랑 처형 호캉스 날
내가 체크 인을 해줘야 해서 퇴근 후에 남대문으로 옴
라운지 가서 to-go box를 두 개 담아옵니다
맥주도 받아올 수 있구만
작은 와인 반병, 음료수, 맥주까지 담아 옴
금요일 퇴근 후에 마시는 술과 먹는 밥이 가장 맛있다..
친구들은 TV보면서 잘 놀고 있더라
밤에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간만에 태백 이야기 해주고 다 같이 잠이 듭니다~
토요일 아침
선영이가 애들 먹이라고 카레를 해놓고 갔지만
생각해보니 점심에는 라면 먹을거잖아~
어차피 아침 별로 안 먹는데 아침에 라면 ㅋㅋㅋ
어제 구워먹고 남은 불고기를 넣고 라면
소고기 라면 맛있더라
애들은 사리곰탕 면에 소고기 넣어주고
한선이는 조금만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왕뚜껑 좀 나눠 줬는데 엄청 맛있다고 ㅡㅡ;
밥 먹고 애들끼리 놀기
강선이가 만든 인형?
잘 표현했다고 자랑 중
오전에 일기도 쓰고 개인연금 유지서도 제출하고
개인 업무를 봅니다
그리고 간식시간
한선이는 NPIXEL 사탕
강선이는 몽쉘
점심은 카레
한선이는 간식을 안 먹어서 그런지 한 그릇 더 달라고 ㅡㅡ;;
많이 많이 먹어라
와 드디어 첫 월급 기념으로 산 페트로막스 아타고가 옵니다
아타고는 모시고 살아야 하기에 사용하지 않고 남겨뒀던 화로대를 꺼내봅니다
살아있나?
애들은 그저 장난감일 뿐
불쌍한 셀리..
애들이 만든 비밀기지
뭐가 왔길래 이렇게 좋아할까?
바로 레츠고 피카츄 공략본 ㅡㅡ;;
그렇게 기다리던 공략집 ㅡㅡ;;
언제 오냐고 애들이 몇 번을 오늘 밖으로 나가봤는지
한선이는 경시대회 수업 중이고
강선이는 방에서 놀고 있는 중
아빠 팔에 대롱대롱
강선이랑 수산시장에 조개를 사러 왔는데
가리비가 너무 먹고 싶었고 강선이도 심심해하는 것 같아서 나왔는데
한선이 수업 끝나기 전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홍가리비가 흑흑 너무 작다....
철이 지나버렸....
그래서 전복 조금 이랑 애들이 잘 먹었떤 백합을 사서 갑니다
에휴... 한선이 역시나... 미안하다...
5분정도 늦었는데 (3시 55분) 수업끝나고 나랑 강선이가 없어서 놀랬는지
전화할 생각을 못 하고 1703호 가서 전화해달라고 해서 전화가 옴
가고 있다고 하니 집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더라
너 수업 중이라서 얘기를 못 했는데, 다음 번에는 쪽지라도 써야지
아빠가 미안해~~~ 다음에는 꼭 전화하는 걸로
책을보면서 안정을 찾는 이한선
그리고 강선이와는 숨바꼭질
저 머리카락이 보이는지 ㅋㅋ
한선이는 계속 게임 북 보기
여기도 숨고 저기도 숨고 ㅋㅋㅋ
다 보인다~~~ ㅋㅋㅋ
아까 사왔던 백합과 섭(보너스?)를 끓여서 나 먼저 먹기
아.. 전복 왜 이렇게 맛있는 건가....
애들은 이번에 온 책에 있는 스티커로 게임기 장식
동물의 숲 에디션인지 피카츄 에디션인지...
너무 잘 노는 친구들
게임기도... 조이콘도... 피해갈 수 없음
내 저녁을 먹고 애들 저녁해주기 전
먼저 반건조 버터 오징어
애들도 엄청 잘 먹는다
밥과 생합 그리고 오징어, 전복으로 밥을 줬는데
아 생합 하나가 폭탄이 들어 있어서 뻘 잔치 ㅠㅠ
만두도 구워주고
한선이는 전복은 나중에 먹다가 나랑 선영이 강선이 나눠주고 나서
마지막에 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ㅡㅡ;;
그런데 다 어디갔냐고 ㅡㅡ;;
선영이가 들어오면서 사온 타르트
한선이는 당근 케이크의 맛을 드디어 알아버림
그렇게 난 일찍 잠이 든 것 같음
그 다음 아침
일원동으로 책 드림이 있어서 받아오고
한선이는 선영이랑 수학경시대회를 갔음
나도 나가본적이 없는데, 서울이 다르긴 하구나 환경이 확실히 달라
물론 본인도 좋아하고
애들이 노래를 부르던 레츠고 포켓몬을 풉니다
너무 신난 이강선
이때부터 형은 언제 오는지
심심하다는지~~ 언능 하고 싶다는 둥 ㅋㅋ
게임이 너무 하고 싶은 이강선
아빠랑 로보트 놀이
이 버스는 이렇게 변신하는 거에요
으이구 귀여운 것
강선이의 최애 토이다 블록
드래곤으로도 변신하고 자동차로도 변신하는 블록
악당은 언제나 지는 구나 ㅠㅠ
어릴 적 책을 보고 싶다는 이강선
그리고 메모리 게임~~!
생각보다 잘 하는데?
결과는 1대1
끝나고 조금만 심심하면 형은 언제 오냐~~~ 우린 언제 나가냐~~
차를 몰고 갈까~~ 하다가 대중교통 타고 갑니다
오늘은 허프로 결혼식
1시에 왔는데 앞 선 결혼식이 아직도 진행 중 ㅋㅋㅋ
허프로 것 이제 세팅 중
결혼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어~~
아직 결혼식이 준비가 안 되어서 근처 산책을 나옴
교통공원은 열지 않아서 전 회사 근처 의자에서
강선이와 369게임
그리고 끝말잇기 게임
그리고 다시 들어옴
허프로에게 축하 인사 건네고
배가 고프다는 이강선
뭐 먹고 싶은 것이 없다고 한다
그래도 떠다주니까 먹네
마지막 후식은 마카롱과 홈런 볼 같은 것
티라미슈는 내 것
간만에 느껴보는 예식장 음식 ㅋㅋ
그리고 시작된 결혼식
허프로의 인품이 좋았던 것일까? 예전 랩 사람들 거의 다 왔네
잠시 축 중 난입하는 신랑
강선이는 심심하고 집에 가고 싶지 ㅋㅋ
결혼 축하합니다!!
권프로와 윤프로 얼굴이 보이네 ㅋㅋ
강선이가 힘든지 게임이 하고 싶은지 집에 가자고 해서 먼저 집에 옴
힘들어도 놀이터에서 놀고 가야겠으~
잘 타네~
요이요이~
이제 혼자 어느정도 그네 탈 수 있다는 강선
그래도 그네 밀어주세요~~
신나게~~
그리고 술래잡기 놀이~
승자의 여유
아니 왜 이렇게 빨라?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로 빠르다고
형오 오기 만을 기다리는 강선
간식 먹으라고 하니까 형은 안 먹지 않았냐고
설레임 물총이닷~!!!
언능 형이 왔으면 좋겠다는 이 빠진 이강선
행복해요~
이건 뭐고 이건 뭐고~ 설명해주기 바쁨
형은 오자마자 강선이는 자랑하러 나가고
형은 엄청 신나서 뛰면서 소리 지른다
그렇게 기쁘냐 친구들아~
오늘 아침 힘들게 받아온 책들은 ㅠㅠ 뒷 전 ㅋㅋ
언능 플레이를 해보자
너무너무 빨리 하고 싶어요~
드디어 시작~!
주인 공이름은 지우, 상대편은 유령 ㅋ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면서 사람들에게 말도 걸고 하는 게임
아빠는 김치찌게가 먹고 싶고 이번 캠핑에 갈 것들도 좀 사러 롯데마트 다녀올께~
다녀오니 역시나 둘이 싸우고 울고 있더라 ㅠㅠ
강선이는 형이 마음대로 안해주고 몬스터 계속 만나서 몬스터 볼 다 썼다고 하고
마음대로 안 되어서 엄청 속상해하고
형이 말 안 들어준다고 속상해하고
한선이는 맘대로 잘 안되었다고 그럴 수도 있다고 울먹울먹
아쉽지만 오늘 게임은 여기까지~
출근 전 코로나 검사
와 ASL 4강을 합니다
대학생 이후에 스타 라이브를 보게되다니~!
프황과 짭제의 대결
토이다 블록 자랑
프황 3년 쉬고 왔다고 하던데 대단하구만
프황의 승리
친구들의 포켓몬 사랑
나도 어릴 때 경시대회를 나간 적이 없는데,
오늘 집에 와서 한 64점 정도 맞은 것 같다고 하던데
과연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결과가 어찌되었던 시험 본다고 준비한다고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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