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2일 일요일

21년 12월 4~5일 간만에 호캉스, 웨스틴 조선

 지난 주에 남양주 간 다니까 강선이가 그랬지


남양주 그만가고 우리도 호텔이나 캠핑 가자고 ㅋㅋㅋㅋ

아니 이 녀석 벌써 호캉스의 맛을 알아버리면 어떻게 해?


그래서 이번 주는 호텔 가는 날

그 전에 평일 사진으로 시작해봅시다


월요일은 플연센터 리더 회식
와 연구소와서 마스터님과 상무님과 따로따로 석식은 한 적은 있지만
다같이 먹는 것은 처음인 듯
코로나로 회식이 계속 연기되고 그랬으니까

뭐 시키기 그래서 1인당 메뉴로 시켰는데
결과적으로는 단품으로 시킬 걸 그랬음 너무 늦게 나옴
방어로 시작

모듬 회
텀이 너무 길어서 조금 힘들었음

중간 중간 배가 고프셔서 가라아케 류를 시키셨는데 순삭이더라 

편백나무 찜 (세이로무시)인데

음 고기도 좀 질기고 냄새나고 평에 비해서는 좀 별론데?

마지막은 명란 녹차밥 (명란 오차즈케) 인 듯
사케도 좋은 걸로 마시고 잘 먹었습니다.

다음 날은 블연랩 회식
블연랩 전체 회식은 거의 2년만 인 듯
요새 코로나 확진자가 4천 5천명이 나와서 당분간은 또 힘들 듯
기가막힌 타이밍이였다
2년마다 회식 한 번 씩 할 기세

여기도 그 유명한 창고 43
룸이 있어서 좋았고

코키지 프리라서 와인 6병 대령

대도식당도 그러더니 왜 숯불 직화를 안 하지?
소고기는 숯불인디!

육회, 맛났다!

특안심! 맛 났다!

새우살이였나? 뭐였지?
아님 그냥 고기였나? 하단 우측 고기의 마블링을 보면 그런 것도 같은데

화력은 세지만 굽기는 거의 레어급이였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더라

이건 설화 등심이였나? 등심은 이렇게 단일 부위가 아닌데
잘 모르겠다아

가격은 대충 이래
골고루 하나씩은 다 먹은 듯

탄수화물을 꼭 먹어줘야지~
사람들과 같이 택시타고 잘 옴

요새 추워서 애들도 마루에서 자고 있는데

역시나 격하게 반겨주는 친구들
나도 반갑다 야~

내 다리에 붙어서 움직이질 않는다~ ㅎㅎ

수요일은 일찍 퇴근하려다가 실패하고 조금 늦게 퇴근
수요일이면 12월의 시작인데
11월은 야근이 많아서 참 힘들었다..

언제나 씩씩한 우리 강선이

강선이 상 받아서 왔네??? 축하한다!
오늘 실은 부모님이 오셔서 우리 집으로 오기로 했는데,
우리 집에 오셔서 점심 드시는 도중 우리 조카가 코로나 환자와 동선이 겹쳤어서
부모님도 검사를 하러 가셨고 (혹시나 몰라)
그래서 서로 편하게 급히 집에서 가까운 파크하비오를 잡아 드림

목요일은 일찍 퇴근 함
랩은 좀 잠잠해질 만하면 왜 일이 터지는지 
참 바람 잘 날이 없구만....
힘들어
쉬고 싶기도 하고 부모님 죽도 가져다 드릴 겸 일찍 퇴근 함
한선이는 골기퍼를 또 하고 있구만
한선이 저번에 골키퍼를 연속으로 세 번이나 했다고 해서 속상하다고 해서
오늘은 한선이 좀 공격 좀 시켜달라고 하니 시켜주더라

그런데 나중에 3학년 형이 와서 다시 골키퍼 시켰다고 ㅡㅡ

난 강선이를 데리고 (강선이 심심하다고 해서)
부모님 묶고 계신 호텔에 죽만 가져다 드리러 다녀온다

버스를 타고 갑시다~

메가박스? 예전에 CGV 아니였나?

벌써 크리스마스 구만

호텔 입구를 찾아 찾아
구경도 할겸

후헐... 거의 그 큰 하비오 두 바퀴는 돈 듯
처음부터 그냥 지도를 제대로 볼 걸
겨우 도착

똑똑똑

롯데 호텔 등 큰 곳으로 모시고 싶었지만 아부지가 분명 싫어하실 듯
저렴하지만 조식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도 맘이 높인다
죽 덜어드리고 그냥 바로 왔다
아부지가 간식하라고 고소미를 주셨는데, 
집에 가는 도중 배고프대서 먹였는데
너무 맛있다고

할아버지가 만원 용돈 주셔서 그걸로 간식 삽니다

형 것까지 2개 사서 갑니다

나도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부모님께서 굴을 가지고 오셔서 저녁은 굴 전입니다

두 장 째 부쳐 먹습니다
이것은 파전인가, 굴전인가

애들은 간식 먹고 놀고 있네요

한선이 수학학원에서 테스트를 받고 왔는데
생각보다 문제가 어려워서 깜짝 놀랬음

이 걸 어떻게 100점을 맞았지?
어렵던데?
주로 회전했을 때 어떤 모양이 될 것인가~ 그런 문제임

오늘 아부지가 내상이 좀 있어서 TV를 틀어서 봤는데
한선이는 좋아하더군 축구라서

금요일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확진자 나왔다고 퇴근하라고 해서
다 꼬여버림...
Network 부분 보고 있는 것 이거 이번 주까지 끝냈어야 했는데

저녁에는 애들과 트리 만들기

부스러기 나오지만 애들은 장식 잘 하네

편지 써서 온 이강선이

내 방은 놀이터
아빠 놀이터 가자~ 이 시간에 어디로?
아빠 놀이터~

토요일 일어나자 마자 친구들의 습격
레고를 만들었다고 같이 놀자는 이강선

토요일 아침부터 상이 거하네
굴을 다 먹기 위해서 굴 국으로 마지막
(다 먹지는 못 함)

아빠 왜 레고 놀아주기로 하고 안 놀아줬냐면서 다가오는 이강선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호텔을 가기로 했는데, 레고가 부러져서 너무 속상하다는 이강선
같이 레고 만들어서 나가는데
왜 어제 시킨 배드민턴 안 오냐는 이한선
아침 부터 둘 다 찡찡

난 아침에 송파도서관 가서 책 반납하고 엉덩이 탐정 두 권 빌려서 옴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으려나?
저번에 가기로 했다가 장모님 검진 일정이 있어서 12월 초로 미뤘찌

여기는 어떨까?
아직 입실 시간이 되지 않아서 주차하고 갑니다

날이 많이 춥다
그래서 우선 시청광장으로 가보자

광고판이 바뀌니까 신기해서 발걸음을 멈추는 친구들

난 귀엽기만 하구만

친구들은 못 생겼다면서 엄청 좋아한다
언제나 사이 좋게 지내렴

대왕 트리가 뙇

역시 시청!

까불이 포즈들

덕수궁을 갈까 했는데 추워서 요 앞 도서관으로

아빠도 처음 가본다 서울도서관
니들 덕?에 아빠도 처음 가보는 곳 많이 가본다

도서관은 따뜻따뜻

애들 서적도 많다

책을 찾아봅시다
어떻게 책을 찾냐고 물어보는 이한선
어떻게 찾는지 알려주었지

강선이는 저 위에서 엄마랑 책 읽기

책 찾아 삼만리

참 서울이 좋아?

오전이라 사람도 적고

책 찾는 것에 재미 들린 이한선이

다 찾았으니 책을 봅시다
우선 전래동화를 제목으로 해서 열심히 찾던데

강선이는 공룡 책, 요괴책

난 음식 이야기 책
재밌더라

그러다가 강선이는 색종이 책

색종이로 로보트를 접는 것이 가능 함
강선이 배고프다고 해서 먼저 데리고 5층에 가 보련다 (하늘 정원 쯤)
한선이는 나오라니까 나올 생각이 없음

거대한 지구본도 있고
5층은 닫았더라

자 이제 점심을 먹으로 갑시다

저 온도는 어떻게 하면 올라가냐는 이한선
대신 중구는 시위도 많고 해서 경찰이 많다

점심은 햄버걱

애들이 참 좋아하는 햄버걱
아기상어 햄버거도 맛있고 불고기 버거도 맛있데
달력도 받고 갑니다

호텔로 바로 들어갈까 하다가
소화도 시킬 겸 덕수궁에 들렀다가 갑니다

예전에 누구 결혼식이였지?
누군 가의 결혼식을 갔다가 간 것 같은데
대학교 때 아니 였을까?

이 까불이들은 고종이 살았던 역사가 어떻게 되든 관심 없음
그냥 아빠랑 술래잡기 하는 것이 재밌음

갑시다~

장난 꾸러기 우리 아들들

나한테 잡힐 듯 말 듯 놀리면서 가는 데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처마위에 12지신을 보라~
예전에 왕이나 왕자님이 계셨던 곳이라고 알려주고

산책

우리 가족끼리 사진하나 찍자 ㅋㅋㅋ

몬난이 포즈로 사진찍기 ㅋㅋㅋ

계속되는 술래잡기
저 앞에 어떤 외국인 여성분께서 열심히 춤추고 계시더라
유튜브 영상 아닐까

계속되는 친구들의 장난

사이좋은 형제여

그렇게 산책하고 2시 경에 호텔에 도착
오늘 결혼식이 있어서 인지 정말 분주

플래티넘이 좋은 것이 다들 기다리고 있는데 
먼저 준비되는 방 입실시켜주시더라
확실히 대접 받는 느낌
말마다 회원님께서는 플레티넘이시라~

이 번에도 스위트는 못 받았음
네임드 호텔들은 객실 업이 어렵다

그래도 빠른 입실과 코너 방으로 주시더라
최소한 이런 노력은 해주시더라
저기 멀리 사이로 시청이 보인다

약간은 오래된 듯한 객실

어메니티

뭐 이렇데
코로나가 심해서 라운지는 To-go를 하려고 했는데, 
7시에 된다고 해서 라운지를 갈까 하다가
그냥 To-go 하기로

방을 급하게 줘서 세팅이 안되어 있어서 가져다 준 웰컴 기프트
플래혜택으로 주는 웰컴기프트는 조식 아리아 업그레이드로 선택

방에 있는 코피

강선이는 오자마자 입수 하셨고 한선이는 엉덩이 탐정

이윽고 한선이도 입수
둘은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재밌게 놀더라

선영이는 라운지 가서 차 한잔 하고 있음

뷰는 이렇다

그래도 잘 나오는 거 아닌가? 이 정도면?

선영이는 내려가고 난 간단하게 다과와 차를 마십니다

잠깐 있다가 내려갔음

친구들은 또 아무말 놀이하자고 하고
아무 말이나 하고 내 침대에 잡히지 않고 왔다 가는 놀이

저녁이 깊어 갑니다
5시 30분 겨엉에 외출을 해봅시다

로비 앞에서 까불이 친구들

진짜 못 말려

여기서 있다가 To-go를 받아 감
원래 라운지에서 받아가는지 알았는데, 여기서 받아가는 것이 어쩌면 더 좋음
(실은 훨씬 좋더라)

트리를 지나서

용암 사진도 보고 

신기한 작품들도 보고 

친구들 손 잡고 걸어갑니다

선영이가 찍어 줬지롱

목적지는 청계천
청계천에 오니 애들 눈 돌아갈 만한 장난감들을 팔고 있더라 (이미)

얼마냐고 물어보는 친구들

와 이건 아직도 있구나
한선이 이거 책에서 봤다고 한다

이거 처음 생길 때 말이 많았지

다른 데서도 팔더라

원래는 애들 천원씩 구세군에 넣게 할 생각이였는데
용돈 만원씩 주기로 함
한선이는 만원으로 이거 사고, 나머지 만원은 기부하자는데
강선이는 동의를 안 했었다... (몰랐음)

우리도 일단 청계천에 들어가보자

여기가 청계천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사람들이 많다
사람 수 관리를 해서 20분 정도 기다림

입장해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

참 다같이 사진찍기 어렵네

빛 초롱 축제인데 참 잘해 놨구만

가족사진

아니 로보카 폴리도 있고

김유신 장군도 있고

애들이 좋아하는 다리 건너기

미니언즈도 있고
서울이 참 좋긴 하구만
단계적 일상회복 아니였음 이것도 안 했을 듯
그런데 요새 확진자 수 보면 조만간 다 닫을 듯

범블비에 미키마우스까지

아이언 맨도
하지만 애들은 크게 관심 없다 ㅋㅋㅋㅋ

중간에 올라왔다

문제가 여기서 생겼지
한선이는 여기서 사고 싶고, 강선이는 저기서 사고 싶고

결국 여기로 왔는데, 한선이는 곰돌이 모양을 사고 싶고 강선이는 동그란 모양을 사고 싶고
가위바위보도 강선이가 져버리고

정말 고르는데 신중하다 ㅋㅋㅋ

강선이는 왜 이거 사냐, 내 돈으로 왜 기부하냐, 왜 난 사고 싶은 거 못 사냐
억울하다 속상하다 
한참을 울더라
만원으로 이거 사고 만원 기부하기가 강선이랑은 합의가 되지 않았는데 
내가 강선이 말에 귀 기울지 않았네 ㅠㅠ

안고 가면서 달래는데
나중에 누가 잘못한 거냐고 묻더라 ㅋㅋㅋ

호텔 근처에 와서 조금 진정이 됨
호텔에서 마실 와인과 맥주, 그리고 애들 간식사서 갑니다

이제 보니 귀엽다는 이강선
한선이는 불 끄고 갔었는데 왜 껐냐고 물어보니 아끼려고 ㅋㅋㅋ

드디어 도착
역시 연말이라 여기저기 화려하게 많이 해 두었네

참 예쁘게도 꾸며 놓았습니다

겨우 안정된 이강선

To-go를 받아서 올라오는데

완전 맘에 든다
스테이크, 연어, 샐러드, 그리고 와인까지 챙겨주다니....
다른 호텔은 라운지 음식에 맥주가 끝이던데
너무 맘에 드는데? 이렇게만 나오면 라운지 안 가지

와인은 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마실만은 함

애들과 간식 타임

그리고 애들은 아이패드 보기 (TV에서 12세 이상인 코난을 하길래)

이렇게 토요일 밤이 저물어 갑니다

일요일 강선이는 7시 조금 넘어서 일어난 듯 하고
난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좀 담궜다
8시 경에 준비하고 조식먹으러 내려왔더니 역시나 웨이팅이
한선이는 보고 천만원이 넘는 와인이 있다고 (나중에 보니 백만원)

애들은 방에 가라고 하고 난 소화시킬 겸 나만 기다림
배가 너무너무 불러

크리스마스 케익도 팔고

와인들도 파는군

이것이 요새 말많은 돔 페리뇽이냐

로비도 가보고

와 정말 반갑다
예전 미국에 있을 때 가본 Ridge 와이너리 와인을 여기서 만날 줄이야

아리아는 이렇답니다

2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더니
순식 간에 세팅해주시네
역시 프로페셔널
애들 오기 전에 먼저 음식 준비를 하고

사람은 많긴 했지만 인원 수 조절이 되어서 그런가?
엄청 북적북적하진 않았음

한식 코너

샐러드, 와인 코너

맛있게 먹어라
저 왼쪽 하단의 수제소시지가 안짜고 맛있더라

애들도 밥을 늦게 먹어서 그런지 정말 잘 먹네

강선이도 많이 먹어라

베이커리 코너

강선이는 키위가 너무 맛있데

늦게 밥을 먹어서 그런지 이 녀석도 너무 잘 먹고

냠냠
많이 먹어라

이녀석도 잘 먹더라
10시가 조금 안되게 나옴
10시 반에 화폐박물관을 예약해둬서 그 전에 문화유산?인가 거기 스티커 받으러 갑시다

명동으로 가봅니다
명동역 지하상가
애들은 역시 장난감 가게에서 멈춤

아침이라 한산한 명동거리
정말.... 임대 표지가 붙은 거리가 많더라
예전에 오면 죄다 중국어 일본어였는데 코로나로 관광객이 없으니 그럴만 하지

트리를 보고 자동으로 사진을 찍자는 이강선

자동반사

여기가 그 유명한 명동성당이란다

드디어 도착했다

다리 아프다는 이강선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극장인 삼일로창고극장
스티커 받음
뭐 관광지는 아니고 그냥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
그렇게 받고 내려가는데 다리아프다는 강선이를 업어주고 
우리 가족의 그림자를 찍으려고 핸드폰을 꺼내다가.... ㅠㅠㅠㅠㅠㅠㅠ

핸드폰 액정 대 파손 쥬르르르르르륵
아빠가 불쌍하다는 이강선 ㅠㅠ

애들은 지구를 구한다고 그 와중에 열심히 쓰레기를 줍는다

자 다 여기에 버리고 가자

시간 딱 맞춰 도착한 화폐박물관
여기도 어릴 때 뭐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니 들 덕에 가본다?

추울발~!

출발 할 때 도장찍고
생각보다 정말 잘 되어 있음

애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것 같긴 한데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서 애들이 좋아 함

이 게 다 진짜 금이라면?

우리나라 돈인데
돈의 역사, 각국의 화폐들

화폐의 의미, 
나아가서는 물가와 화폐 등도 설명해 둠

중요 정책을 발표해보세요~

기념 주화들도 많고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곳들도 많아
20 주년이라고 하던데 정말 좋더라

영상 시청

돈도 벌어보고, 써보고 어떻게 기업과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지 교육

내가 주로 사용하는 서비스 대비 물가 상승률은 어떤지 보고
애들은 관심 없음 그냥 눌러보는 것에 관심 ㅋㅋ

한은 총재들도 나오고

돈을 보관하는 가상 금고도 있고

이게 실제 돈이라면? ㅋㅋ

강선이는 스탬프 찍는데 관심있고
내가 제일 먼저 찍었다 발견했다 열심히 자랑 중

각 국의 통화들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음

어느 나라 화폐인지 맞추기
강선이는 하다가 좀 늦으니까 안해 하고 감

퍼즐도 해보고

와 자기 얼굴 들어간 화폐도 만들어 봄

강선이 얼굴들어 간 화폐

한선이도

너무 좋은데?

생각보다 너무 잘 되어 있다
친구들은 화폐는 관심 없고 도장 찍는 거랑 체험하는 것 관심 ㅋㅋ

여기서 마지막 도장을 찍고

정말 너무 잘 되어 있음
한 바퀴 다 돌고 왔는데, 친구들은 아까 못 한 게임하고 싶다고

다시 여기로 옴

운 좋게 두 자리가 나서 각자 하나씩

강선이 어떻게 잘 하는 거지?

단순한 슈팅은 아니고 금리가 오르면 어떻게 된다 중에 맞는 것만 맞춰야 함 
한 30분 정도 걸릴 줄 알았는데, 체험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리더라

자 이제 걸어서 숙소로~~
레이트 체크아웃이 정말 좋긴 하구나

방에서 좀 쉽시다

친구들은 바로 물로 들어갔음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난 책 보면서 좀 쉽니다
역시 식객은 재밌구만

뭐가 그리 재밌는지 안나오는 친구들

일기 쓸 것도 많고 그래서 라운지에 올라왔음

배가 불러서 점심은 안 먹었는데, 이 것이 점심이 되는 구만
일기쓰다보니 정말 사람들 많이 오는구만
다들 체크아웃하고 오는 것인가?
3시 반경에 내려갑니다
역시 호텔이나 주말에 뭐 하면 정말 기록할 것이 너무 많음

얼~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였어?

집에 오니 어제 한선이가 그렇게 노래 부르던 배드민턴 채가 와있고
춥고 너무 늦으면 안되니 30분만 하고 오는 걸로

강선이는 잘 안된다고 속상해 하면서 안 한데...
둘이 있으니 참 한선이를 신경써주면 강선이가 심심하고, 
강선이를 신경쓰면 한선이가 심심하고

강선이가 무엇을 더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많이 해줘야 할 것 같음

드디어 강선이 택배가 왔다!
어제 애들에게 만원씩 줄테니 기부를 하던지 장난감을 사던지 하라고 했는데,
어제 원하는 바대로 되지 않아서 그 만원으로 산 장난감이 드디어 왔음

어제부터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데, 드디어 옴

한선이가 노래를 부르던 배드민턴이 배송되고 남은 박스로 배를 만든 한선

부릉부릉~ 너무너무 신난 이강선

간 만에 틀어본 복면가왕

난 일기를 쓰고 있고 한선이는 배에타서 시청 중

다 같이 배에 타서 신나게 놉시다

도서관이나 화폐 박물관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호텔은 조금 낡았지만 위치랑 To-Go 음식이 참 괜찮았음
이 맛에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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