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21년 10월 3~4일 감악산

개천절입니다


한선이에게 캠핑장 왔다 갔다 하면서 개천절의 의미를 알려줬었는데


10월 3일 오늘은 감악산을 가야지


아침은 어제 남은 홍합으로 만든 육개장
그리고 계란 후라이!!

새로 생긴 평택파주 고속도로를 타고 감악산에 9시 10분 정도 도착
사람은 없는 듯 하지만 벌써 제 1 주차장은 만석

저 핑크색 코스를 타보자

출렁다리를 가봅시다

머리도 안 감고 ㅋㅋㅋ

이런 저런 조형을 잘 해둠
야간 개장?하는 이유가 있더라

등산을 시작해보자
감악산은 약 660m 정도

출렁다리...
정말 출렁출렁 거리더라
애들이랑 같이 와도 좋아할 듯

꽤 괜찮더라

이상한 사람도 있더라

다리가 정말 흔들거려서 아찔 함
중간에서 찍음

건너와서

뭐 이렇데

조형물들이 간간히 있음

운계폭포인데 물이 별로 없


야간에 라이팅 쇼도 한다고 하네
야간 입장료가 5천원 이던가?

범륜사에 도착

올라가다보면 이런 곳들이 있음

중간중간 볼 것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음

가는 길에 밤이 떨어져서 찍고 산으로 반납

이정표를 보고 올라가자

숯을 만드는 곳

다시 만난 숯 가마터

이런 산 길을 올라갑니다

지난 주 마니산 보다는 경사가 적음

드디어 정상 근처까지 옴
오늘 등산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등산 패션이 많이 바뀌었네....
젊은 사람들도 많고 참 트렌드가 달라

힘들어하는 아저씨도 있고

정상 전 정자
그래도 이 산은 정말 잘 해둠

정상에 왜 이런 곳이?

반겨주는 친구들

자전거를 어떻게 가지고 오셨을까??? 신기함

감악산 정상!!
요새 산에 많이 가는 구만

산 위에서 먹는 간식은 꿀 맛

안개가 많아서 아쉽

데크도 많고 정말 잘 만들어 둔 감악산

바위 위에서
날씨가 흐려서 아쉽다

핑크 색 길로 온 지 알았는데 아니더라...
내려갈 때는 핑크 색 길로

멋지네

땀도 많이 흘리고 

메모리 낭비 인 듯 하지만 주변이 멋져서 올려본다

범륜사 쪽으로 가봅시다

건너 건너 가봅시다

드디어 범륜사 도착

저기가 observatory
저기까지만 가는 걸로 목표로 하면 애들과 갈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다시 출렁다리 앞으로

와 아침보다 사람이 많아져서 더 출렁출렁거리더라

12시 반 정도에 하산해서 감악산 손두부로 왔음

파주에 오면 파주 막걸리

두부무침
꽤 맛났음
한 점에 천원

두루치기
두부는 맛있었지만 고기는 좀 아쉽
그래도 맛있는 편

자유로를 타고 북한도 잠깐 보고 일산으로

드디어 돌아옵니다

일산에 와서 씻고 일기 쓰고 한숨 자고 시작합시다

마트에 나타난 이상한 사람

저녁은 부대찌게와

부대찌게는 라면사리지
그리고 남은 소고기

부위 잘 고르면 정말 맛있음

스테이크에는 와인
온도계 없이 정말 잘 맞췄음

배가 부른데 끊임없이 나오는 안주
양주는 너무... 쓰다 

12도 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으나 12도는 아니고
맛 없던 맥주

소능민 경기가 주말 밤 10시에 경기를 하는 엄청난 기회지만
너무 졸려서 볼 수가 없다
전반만 보고 잡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더라

다음날 아침은 일기를 썼던가
그리고 점심은 밖에서

나쁘지 않았음

고등어 구이와

우럭 매운탕이 각 8천원씩 
가성비 나쁘지 않더라
그리고 애들 데리러 출발

친구들은 나랑 꼭 놀이터를 가야겠다고~~

여기서 한참을 놀이터에 적혀있던 미션을 해결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물놀이 실컷 하고

저녁은 버거킹
햄버거와 맥주는 반칙이지
오늘은 라거가 땡기는 군
요새 참 캔들 예쁘게 만들구만

친구들은 주말에 못 먹었던 라면
떡 사리 넣어주고 스낵면 반반씩
정말 너무 너무 좋아하는 라면

폭풍 흡입!

월요일이라 분리수거 하러 가는데 이런 분들도 계시구만
우리는 가져오진 않았음

저녁에 공부를 마저 합시다
나는 여전히 덥다
올해 10월인데 너무 더워~

친구들은 캡슐 부하를 해서 놀고 있다
강선이가 놀아 달라고 해서 같이 놀고 있음

놀다보니 한선이까지 합류

간만에? 캠핑도 가고 가족끼리 시간도 보내고
산도 올라가고, 공부도 하고 일기도 쓰고 열심히 보낸 한 주 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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