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주말에 도서관을 자주 가네...
매 주가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은데... 실은 이런 저런 일정이 있으면 힘들 수 있으니 평일에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을 듯
월요일에 일찍 퇴근했었나?
선영이가 지방 출장을 가서 일찍 들어가서 집에서 회의하고 강선이 데리러 간다
자전거 타고 가겠다는 이한선
한선이 혼자 집에 들어와서 혼자 줌도 연결하고 혼자 수업 준비하고 있더라
간만에 자전거 타서 재밌는 듯?
다른 코스로도 가보고 싶다는 한선
요새 이 녀석 링 피트에 완전 빠짐
마운틴 클라이머 하는데 정말 귀엽고 웃기다
혼자 깰 수 있으니 재밌어 하는 듯
저녁은 기운도 없고 그냥 김밥 먹으로 싱글벙글
기억해라...
아빠가 너희들을 목마태우면 사진을 못 찍어서 증거?를 못 남겨서 그렇지
정말 목마, 어부바 정말 정말 많이 태워준다
한선이 정말 많이 컸다
반환점을 돌아서 갈 때는 강선이
아까 싱글벙글 갈 때도 이 녀석들 목마 태우고 갔음
오늘 선영이에게 부탁해서 기록 다 남겨놨다 ㅋㅋㅋ
그리고 화요일
정말 요새 링피트에 푹 빠진 이강선 군
예전에는 잘 안되어서 안 하더니
요새는 컨트롤이 좀 되니까 재밌는 듯
수요일
집에 도착하자마자 엄청 반겨주는 이강선
오늘도 열심히 링 피트 중인 친구들
그리고 오늘은 다 같이 다이아몬드 게임
이상하게도 정말.. 매 번 한선이가 이긴다
그리고 원카드 까지
이번엔 빙고게임
오늘은 게임 대잔치네
그리고 목요일
요새 한선이가 정지환이라는 친구가 너무 좋은 듯 편지를 썼다
방학 때 전화해 달라는 편지
직접 그림도 그리셨네...
금요일 퇴근하고
정말 간 만에 퇴근하고 양재역으로
요새 코로나 핑계로 정말 가게를 거의 안 간다
준태프로가 퇴사를 해서 권프로와 함께 저녁 식사
이 막걸리 정말 맛있더라
맛은 있지만 가성비는 좋지는 않았던 안주들
두부김치와 갈비를 시켰는데 맛 나더라
그리고 너무 일러서 2차로 이자카야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가서 아쉽지만.... 간 김에 잘 해라
그리고 집에 도착하니 9시 조금 전
애들끼리 잘 있구만
오늘은 아빠랑 자는 날
한선이는 엄마 올 때까지 안 잔다고 엄마 보고 싶다고 울먹인다
아직도 엄마가 그렇게 좋은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까
아니 왜 주말마다.. 일찍 일어나는 거야..
난 요새 좀 불면증이 있어서 자주 깼다가 겨우 다시 잠들기를 반복 중
이 친구들은 주말만 되면 7시에 기상해서 아빠 방에 오네
아침부터 다이아몬드 게임
강선이 또 못 이겼다고 엄청 서운해하네
한선이도 예전에는 그랬는데 이제 좀 익숙해진 듯
오전과 오후에는 도서관을 갔다
주말에 정말 신 나게 놀든지 아님 공부를 하던지
그래도 도서관을 가면 좋다
생각보다 공부가 재밌고 시간이 빨리가
요새 공부는 CFHA 시험 공부인데, 생각보다 답 찾기가 어렵다
언능 마무리하고 다른 공부를 하고 싶구나
참소라 행사를 하길래 시켜봤따
3kg 인데 사이즈가 후덜덜
주먹 하나 사이즈
강선이가 자기 만든 것 엄청 자랑을 하더라
저녁은 닭 발과 탕슉 남은 것
닭 발은 진짜.. 미친 듯이.. 맵더라...
정말 쪼금 (한 1/10 조각?) 먹었는데 새벽에.. 자연이 나를 두 번은 부른 듯
그리고 참소라
생각보다 양이 많네?
부드럽고 달고 맛나더라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여름 시즌이라 내장은 다 버린다
뭔가 모르게 엄청나게 억울한 이강선 선생
일요일
오전에는 또 도서관을 다녀왔다
다녀와서 강선이가 괴물놀이 하기 전에 자기가 만든 것 찍어달라고
변신하고 또 찍고
변신하고 또 찍고
언제까지 변신하는 것임?
마지막 변신까지 하고
신 나게 괴물 놀이하고
땀 뻘뻘
그리고 곧 한선이 생일이라 롯데마트 들러서 한선이 생일선물 고르기
원래 바라는 것이 있었는데 그 건 생각보다 별로라 이거랑
이거 사 달래
우리 한선이가 곧 또 생일이구나
지인이 주신 빵
간식으로 빵 먹고
저녁으로는 소고기를 사려고 했는데 오늘 찾은 고기 중에서 이게 제일 괜찮더라
저기 위 쪽 살은 뻑뻑해보이나 다른 살들은 괜찮아 보임
장모님께서 내일 병원 진료가 있어서 올라오셨는데
돼지고기는 또 실패
롯데마트 돼지고기 안 되겠네..
소고기는 꽤 부드러웠음
애들은 갑자기 예술 혼이 불타 오른다아아아아~~~
이렇게 힘든 한 주가 지나가는구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