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간만에 재택근무를 한다
RnD Day에 부서장들 재택근무하라는 의견이 있어서 종종해야겠다;;
회사가 집중이 잘되는데 어쩔수 없지
잠깐 쉬는 시간에 한선이 학교 데려다 준다
강선이는 볼이 부어서 어린이집 안가고 형 따라가기
순수히 가주지 않겠다
앗 학교앞에서 신발주머니를 안가져온 것을 확인했다
그냥 들어갈 생각은 없고 선영이가 아침부터 스프린트~!
55분에 신발주머니 받고 바로 뛰어들어가는 이한선
다다다다다다다다~! 늦지 말거라
강선이랑 집에 가면서 나뭇잎과 열매를 따서 줬음
무슨 열매일까 커서 뭐가 될까 엄청 궁금해하는 이강선
점심시간이였나?
간식시간이였나?
맛있게 먹어라~
형이 왔다
형이 막기를 보여주고 있다
퇴근하고 가든파이브 옷 사러갔다가 애들 생각해서 도넛사왔음
이제 둘이서도 잘 있네?
신발이랑 옷이랑 또 얼마간을 버틸 수 있겠구만!!
저녁에 한맥에서 이벤트 당첨되었다고 연락와서 기념삼아서
저 둘중에 하나를 준다는데 BBQ화로가 오기를
이거 당첨될지를 몰랐네
상품이 뭔지 궁금해서 마트까지 다녀옴 ㅋㅋ
미사일 발사가능한 발사대와 초록색 나뭇잎
세심하게 접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거 뭐였더라?
아직은 부족했지만 다 접어서 자랑하는 이한선
화요일 퇴근하고 왔더니 안경쓰고 있는 이한선 ㅠㅠ
밝게 웃어주는 이강선
좀 더 커서 수술하던지 해서 안경벗자꾸나
나도 국민학교 1학년 때부터 써었지
오늘저녁은 이마트에브리데이표 닭강정
나쁘지 않았음
어린이날 전날이라 드디어 선물을 풀어줌
엄청나게 신나하는 친구들
1시간 정도 가만히 앉아서 놀더라
이녀석은 변신
이녀석은 마인크래프트 레고
수요일은 어린이 날이였고 다른 글로 대신하겠음
금요일 퇴근하고 왔더니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어버이날 선물 자랑하는 친구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 급하다
잘 만들었어요~!
실은 이날은 우리가족 캠핑이 예약되어 있었으나,
선영이가 몸이 매우 안 좋고, 오늘 황사가 너무너무 심해서 캠핑을 한번 데려가달라고 하던 송현이랑 같이 간다
사이트는 애들이 잘 보이는 서종힐링캠핑장 A5 ㅋㅋㅋ
빨리 진지구축을 해보자
아래에 그라운드 시트깔고 그리고 자충매트를 깐다
5시 조금 늦게 도착해서 배고파서 숯을 만들어봅시다
얼추 대충 만들어짐
채끝 스테이크를 구워봅시다
오늘 송현이가 반차내고 장 봐주고 고생이 많았지
가리비도 구워봅시다
그릴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화로대 그릴인데 참 많이도 잘 도 쓴다
와인과 야채와 그리고 돼지고기까지
연출컷입니다 (소시지는 후식으로 먹음)
기름이 떨어져서 불이 조금 쎄긴하지만 할만함
스테이크도 가리비도 꿀 맛
돼지고기는 조~~음 뻑뻑했음
쌈장이랑 먹으니 맛있떠라
뷰 맛집은 아님 ㅋㅋㅋ
오늘 황사가 너무 심해서 많은 가족들이 안 온듯
미세먼지 농도가 500은 된 듯 ㅡㅡ;;;;;
애들이랑 안 오길 잘 한 듯
랍스터도 구워먹읍시다
랍스터는 가성비가 안나와서 담에는 안 사갈 듯 ㅋㅋ
갑각류는 장맛인데 장맛을 느낄 수 가 없음
그리고 후식 소시지까지 ㅋ
장작이 너무 습기가 많음 오늘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가...
연기투성이
말려도 연기가 엄청 나온다
왼손엔 쥐포
그래도 운치있게 사진나왔네
위로 올려서 수분을 날려보자
그리고 넣었더니 연기없이 활활활
역시 화로대는 안이 잘 보여야~
장작은 순식간
숯은 정말 이쁘다
난 10시경에 잠들었고 정말 아베나키 이너매트사길 너무 잘한 듯
부피도 크고 무겁긴 한데 정말... 너무 바닥이 편해
이 텐트의 단점은 아침에 너무 밝아 ㅠㅠ
5시에는 일어난 것 같은데 좀 쉬다가 아침을 먹어본다
가족들이 많이 안와서 인가? 원래 6시부터 애들이 일어나서 돌아다니기 시작한데 고요함
부대찌게 이거 좋네
어제 남은 구운고기 한덩이랑, 버섯, 마늘 등 다 넣고 먹으니 기가막히네
아침을 맛있게 먹고 코피한잔 국룰
뷰가 좀 아쉽지만 뭐 ㅋㅋㅋ
이 황사길에 산책을 가본다
캠장님께서 오복집 지나서 어디가면 노산8경? 뭐 그런거 있다고 알랴주심
파꽃 밭을 지나서
찾았음
황사만 아니였음 참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
제 8경으로 가봅시다
물이 좀 탁한 것 같은데 기분탓?
드디어 도착
올라올라 갑시다
이번주 운동은 이걸로 퉁인가?
드디어 도착
사진과 좀 다른 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ㅋ
그리고 걸어서 다시 캠장으로
화로대 비우고 설겆이하고 한숨 잡시다
이왕 이렇게 된거 점심 라면까지 끓여먹고 가자 ㅋ
오전에 먹은 부대찌게 용기 재활용 설겆이 안나와서 좋음 ㅋ
오징어 짬뽕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합니다
집에오니 친구들이 만든 선물을 준다
직접 만들었다고
한선이도 꺼내고
애들이 만들어온 것들 고마워~
그리고 어제 만원가지고 나갔다고 하더니
엄마 것만 사왔음 ㅋㅋ
아빠 건 직접 만들었고
그리고 편지도 써옴
그래그래~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자꾸나! 엄마아빠도 너희들 정말 사랑해
쿠폰 써라고 줬는데 정말 잊지말고 쿠폰써야겠다
그리고 방에서 노는 친구들
난 잠깐 쉬었음
강선이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카드
선생님이 글 써주시고 따라 그렸다고 한다
정말 어린이집 최고다
만들어온 풍선 올리기 놀기
공기청정기 강으로 해두면 풍선이 뜨고 안 떨어짐
그리고 시작된 기차놀이
서울역, 여수역, 부산역 등 다니다가 나중에 도쿄역도 가더라
간만에 한선이랑 듀플로
정말 이건 안봐주고 하는데 또 졌음
지금까지 총 두 판을 했는데 다 졌네 ㅡㅡ;
저녁은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피자를 시킴
애들은 한조각씩 먹고
한선이는 만두를 10개는 먹은 듯
강선이는 거진 2개
콜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줬음
강선이는 형때문에 뭐든 빠르게 경험하는구나
따꼼하다는 이친구
캠핑 갔다가 빤 침낭으로 장난치는 친구들
저녁은 손흥민 경기
전반만 보고 애들은 잤음
강선이는 지겹다고 다른거보자고 ㅋㅋ
이친구는 내일 후반보여달라고 하면서 잠이 듭니다
일요일 자면서 너무... 배가 아프다
왜지? 송현이는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탈이난 듯 하다
이 스콘들은 현진이가 와서 주고 갔음
그림의 떡 아니 스콘 ㅠㅠ
배가 너무 아프고 열이나서 병원에 다녀왔다
주사 맞고 약먹으니 살아나서 지금 글 쓰고 있다
주말에 할 공부가 많았는데 확실히 도서관을 가야....
한선이가 하자는 다빈치코드 같이 하고
코가 아프다고 해서 안경 벗음
이걸로 놀이만들기
한선이는 두개 같이 뽑아서 높은 숫자가 카드가져가는 게임
조커를 뽑으면 가지고 있는 것도 다 가져가는 잔인한 게임 ㅋㅋ
그리고 내가 제안한 놀이는 도미노
일직선은 잘 되는데 회전이 좀 쉽지 않음 ㅋㅋ
저녁은 장염기념 누룽지입니다
밥 잘 먹는 이강선
그리고 간만에 보는 복면가왕
한선이 런닝맨 너무 재밌다고 보여달라고 ㅡㅡ;;;
런닝맨은 한 번 같이 본 적이 있는데
베개싸움하는 것이 매우 재밌었다고 한다
오늘 가왕이 바뀌네~
캠핑은 힘들지만 불멍은 진리라~
이번 여수가서 불멍 실컷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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