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이 월요일이라 화요일부터 시작하는 한주다
3/2은 한선이 입학식인데 코로나라 학교 못 들어가고 월요일 회의도 있어서 휴가를 내지 않았는데.... 10시 40분 즈음 다 퇴근하라는 방송이 흘러나온다
11시 넘어서 집에 가니 한선이 11시 50분에 나온다고 언능 오라고
재택근무를 해도 집에서 밥을 먹어야하니 한선이 데리고 점심먹고 들어가면 딱이겠네??
11시 50분 경에 학교 앞에 도착한 듯 ㅎㅎ
오늘 첫 날이라고? 학부모님들이 학교앞에 많이 계시네
입학을 준비합니다!!!
애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 한선이는 어디있을까???
학부모님들을 특별히 들어오게 해줌
왠지 소침해진 모습이랄까 ㅎㅎ
우왕좌왕 줄을 서세요
부모님이 오신 친구들은 이제가세요~
한선이는 1학년 5반 7번이다
(나중에 키번호는 5번이라고 알려줬다. 총 학생 수는 20명이 조금 넘음)
가락복지관 같이 다닌 혜원?이랑 같은 반이다 다행이네
엉겹결에 사진도 찍고!!
올본어린이집 친구인 규리도 만났음
사진보고 알았는데 애들은 다 꽃다발이 있구만..
학교에서 구경도 하고 선생님에게 인사도 드리고
오늘 학교앞에서 학원에서 이것저것 많이 나누어줬다고 한다
나누어준 줄넘기
한번 해봅시다
그리고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간다
한선이 특별히 뭐 먹고 싶은지 모른다고 해서 새로 생긴 돈까스집에 왔음
종이접기 시전
울 한선이가 1학년이라니..... 벌써 1학년이라니..
너무 시간이 빠르다...
내가 40대 라니 ㅠㅠ
종이접기 시전 ㅎㅎ
뭔가 하루만에 준비해야하는 준비물이 정말 많다
그리고 돈가스가 나왔다
여기 돈까시 괜찮네? 가격은 만원 안되었던 듯
와 입학축하 선물이다..
죄송하지만 사이다로 바꿀 수 있을까요? ㅎㅎㅎ
한선이 치즈돈까스도 있고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군
간만에 엄마랑 쁘이
이제 젓가락질도 잘하는 이한선
갑자기 터득했다고
밥 먹고 집으로 갑시다
아부지는 2시부터 쭈우욱 회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산 무선청소기
요새 Flex를 많이 하는군
어무이가 쓰시는 모델과 같은 모델인데 여수에서 써보고 괜찮아서 결정
부장진급 기념 선영이 선물입니다
최근에 기술홍보 영상을 찍어서 애들에게 보여줌 ㅋㅋ
아빠는 벌써 TV를 네 번이나 나와서 좋겠데 ㅡㅡ;;
그리고 저녁시간
우리 개구쟁이가 나타났다
꼬질꼬질 양말맨~
또 얼마나 신나고 웃는지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한선이는 할아버지랑 전화중인 듯
오늘 입학이라고 궁금하셨나 보다
강선이의 점프쇼
그리고 윙크 시간
딸기먹으면서 공부
공부가 지루한지 계속 같이 하고 알려달라고 하는 이강선
한선이도 열심히 공부 중
시간 정해놓고 공부한다
1학년인데 벌써 바쁘다
학교끝나고 놀기도 해야하고 태권도장도 가야하고 씻기도 해야하고 놀기도 해야하고
공부도 할 것들이 많아 잠도 많이 자야하고
개구쟁이 이강선
오늘은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서 물을 팔팔 끓여서 좌식 샤워를 했더니
일본식 목욕한다고 했더니 엄청 좋아하는 이한선
내일도 또 일본식 목욕하고 싶다는 이녀석
그리고 목요일
잠실에서 잠깐 만날 사람이 있어서 바쁜데 불구하고 만나러 갔다가
바로 퇴근해서 일찍 집으로 옴
저녁은 치킨
치킨엔 와인?
강선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잘 먹는다
배가 아플까봐 너무 많이 못 먹게 했는데
정말 애들 치킨 너무 잘 먹네
역시나 저녁에 화장실 가더라
저번에는 한마리 다 못 먹었는데 이번엔 깨끗히 삭제
열심히 공부하는 이강선
칭찬해주러 잠깐 방에 들어갔다
서로의 책상에서
방에 있는데 책 읽고나서 자기가 그린 그림 같이 보자는 강선
쿵푸팬더3가 원래 이런 내용이였나?
영화를 본지 알았는데 2까지만 봤었구나...
언제까지 이렇게 아빠방에 놀러오려나~~
너무 신나게 놀면 한선이가 궁금한 듯 따라온다 ㅋㅋ
금요일은 정말 잔인한 날이였지
아침부터 세미나 3시간 참석, 개발실교류회 참석/발표, 사업부장님 과제 발표...
뭐하나 깔끔하게 잘 안 끝나네 ㅡㅡ;;;
금요일에는 일산에 가기로 하였는데 너무 늦으면 저녁을 같이 못 먹을 것 같아서
일단 집에와서 회의끝내고 밥을 먹는다
잘 준비했구만 ㅋㅋ
와... 해동을.... 거의 안했네? ㅋㅋㅋ
완전 무한리필 참치집에서 먹는 냉동참치 수준
다행인 건 그래도 에이스 두개 (배꼽살과 메카도로)는 그나마 해동
눈다랑어 뱃살과 아카미는 얼음덩어리
조금 해동이 덜 되어서 덜 느끼함 ㅋㅋ
무순까지 올려서 먹고
나머지는 기름기 좔좔 야부리 초밥
정말 몸이 노곤노곤
너무너무너무 피곤한 하루다
새벽에 잠을 조금 설치고 겨우 잠들어서 8시까지 잤다 왠 일로..
아침은 어제 남은 참치회로 회덮밥
그리고 닭볶음탕까지
주인장 준비 잘 했네~
그리고 오늘 일산에 온 목적이 있지
바로바로 캠핑페어
코로나라 조금은 신경이 쓰이지만 아침일찍 가면 사람이 적지 않을까?
작년부터 묵혀둔 솔캠용 텐트를 사러
하지만 전시장은 제 2전시장이구나.. 하하하하하 다시 차타고 가자
사전예약은 6천원, 현장은 8천원
스케일은 큰데 올해는 캠핑카가 많다고 하더니 정말이네
얼마 안하구만~! ㅜㅜ
난 캠핑카는 관심없으니 다 스킵한다
아베나키가 있구나
와 에볼루션 쉘터도 있네 (사진을 안 찍었네 ㅡㅡ;;)
아베나키랑 에르젠시리즈는 돈이 있어도 살 수가 없음
에볼루션은 생각보다 크고 좋네
다만 역시나 가격이 사악
21년 신상이 48만인데 지금 예약구매하면 42만이라고
그라운드시트, 루프 플라이 등 모든 것인 별도 하하하하하하
위오도 있군 위오가 이렇게 비싸?
게다가 5월 경에 배송이라는데????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화로대들도 보이고
다들 가격이 무시무시하구나
장난감도 팔고
먹을 것도 팔고
여기저기 캠핑 잡화템들도 팔고
의자도, 테이블도 팔고
정말 크긴 크구나
아쉬운 것은 텐트는 많지않고 대부분 캠핑카, 카라반 등인 것이 아쉽다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슬슬 튀자
밖에 나가서 인터넷으로 아베나키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인터넷은 아예 없구만
그래서 다시 들어가서 그냥 질러버렸다
이건 승격에 대한 나를 위한 기념선물이랄까..
빨리나와서 배가 아직 부르다
배를 꺼트리러 운동 ㄱㄱ
여기가 그 유명한 정발산이구만...
생각보다 정말 잘 되어 있음
컨디션이 안 좋은지 헉헉대면서 한 바퀴돌았다
링피트를 해도 링피트는 유산소 운동이 아니라 그건 좀 아쉬움
정상?에서
조금은 뿌옇다
여기저기 소풍가기 좋게 보이는 곳들이 많다
이쇼키랑 분위기있는데를 갈 순없고 한식을 먹으러 옴
옛날 한옥스타일의 한식집
가격은 저렴한 것처럼보이지만 아주머니께서 메인디쉬하나를 권하시네
외할머니댁이 생각나는 집
나왔다
왜 솥밥이 아닐까 했는데 밥이 솥밥이고 나중에 누룽지가 나오더라
맛은 뭐 먹을만 했음
집에와서 낮잠을 조금 자고
고생하시는 형수님께 취킨쿠폰 보내드리고
저녁엔 송현이는 출근하고 난 삼겹살 오븐구이를 먹는다
짜자잔
조금만 먹는 다는 것이 많이 먹어부렀네 ㅎㅎ
밥 먹고 일을 하는데 확실히 도서관이 아니면 집중이 어렵구만
그냥 해야하는 일을 우선 하자
쏭이 퇴근하고 와서 집 앞에서 뜬 우럭회
3만원인데 그냥그냥 먹을만 함
식당은 10시에 문닫아도 야식배달을 위해 가게는 열어두는구나
매운탕 대신 마라탕면 ㅋㅋ
다음날 아침
난 12시 넘어서 잔 것 같은데 그걸 다 치우고 김치찌게까지 해놓은 기특한 녀석
아침먹고 행주산성가서 운동할까 보물섬을 갈까 동전을 굴렸는데
보물섬 당첨
아니 넣으면 나온다며??
겨울이라 안 나와~
내가 살다살다 이런 곳도 오는구나
사람이 많다는 것이 신기할 뿐
너울이 없어서 자연에 온 느낌이 없다
하도 안 잡혀 앞에 있는 고기를 낚아낸 송현
나도 입질도 없길래 ㅋㅋㅋ
눈 앞에 보이는 고기 공략해서 낚음 ㅎㅎ
여기오면 이걸 먹어야 한다고
맛은 그냥 쏘쏘함
그럻게 집으로~ 다행히 크게 막히지 않음
집에 오니 반겨주는 친구들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한선이랑 포켓몬 게임하고
저녁에는 어제 못 다한 일을 하고
요새 주말에 일이나 공부를 계속 가져오는 구나
그도 그럴 것이... 지금 그래야할 때지.....
어떤거라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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