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6일 토요일

21년 1월 30~31일 인심주를 찾아 일산으로

벌써 한 달이 훅 지났네

할 일들이 조금씩 적체되고 있는 느낌이랄까 

주말에리도 퇴근 후라도 병행해야하는데 집에 있으면 정말 몸이 노곤노곤해진다

그래도 해야지 가만히 있을 시기는 아닌 듯

월요일 건강검진이라 시청역에 가기 위해 잠실에서 내렸음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한 듯
장내시경 전 약먹는 것은 너무 괴로워

드디어 끝났다
호박죽을 먹고 귀가한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시간은 조금 걸린 듯

집으로 갑시다

오후에 컨콜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끝나고 애들 데리러 왔음

아빠 만나면 이것저것 설명해주기 바쁜 친구들

오늘은 아부지 먹고 싶은 것 먹자~!

조개 사고 돌아가는 길에 킹크랩 무게 재고 계시는 상점에서 애들 들게 해줬음

강선이는 따갑다고 손을 놓는다

한선이는 성공
좋은 경험해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자 다시 반납

그리고 집으로 갑시다

애들이 빠르니 애들보고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라고

2키로 양 가리비
이번 겨울 가리비 정말 많이 먹는군

동죽도 1kg 사왔음

어린이집에서 생활기록부 받아옴

애들 키 정말 빨리빨리 크는구나

저냑은 봉골레 입니다

딱 자기들 책상에 앉아서 먹는 친구들

남은 누룽지랑 같이 먹는데
애들 건 고추 안 넣었더니 한선이는 조금 밍밍하다고

으른용 꽈리고추 넣은 파스타
동죽이 맛나긴 한데 좀 짜군

파스타 먹고 가리비 먹으니 맛이 안나..

귀한 딸기 방출

강선이의 딸기사랑

그리고 후속 간식
요플레 뚜껑 햟아먹기는 국룰

맛있냐

힌선이도 맛있게 간식

남은 딸기씨를 가지고 나무 심겠다는

딸기를 마음껏 따먹을 수 있어서 좋겠다고..
나중에 씨 잃어버리고 어딨냐고 찾더라 ㅋ

화요일엔 미스터님과 과천맛집 밀숲

45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
만두도 맛있더라

퇴근 후 집에오니 애들은 윙크 중

강선이가 엄마한테 반지 선물
너란 남지 참 매력있는 남자 ㅋㅋ

생일 얼마 남았는지 궁금한 강선
직접 세보세요~!

수요일 퇴근하고 나니 친구들이 새로 받은 수저세트를 보여준다

이 친구도 자랑 중

옷 갈아 입는 곳까지 따라와서 설명해주는 친절함

올 오늘 저녁은 백숙이네?
간만에 일찍 왔더니 좋네

한선이 정말 잘 먹더라

강선이도 만만치 않음

그리고 요새 계속 노력했던 유튜브 방송

드디어 올렸고 TV에서도 나오는구나

당연히 엄청 좋아하지
최후의 악당 1부 2부 나뉘어서 올렸음

목요일 점심
확대 부사장 회의가 늦게 끝나서 상무님과 점심 먹으러왔다가 중국집 사람많아서 여기로 옴

특재 갈비탕

그리고 저녁엔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구만
요새 통 밖에서 밥이나 술을 마시지 않으니
속상한 친구들이 있어서 저녁같이 묵음
사람이 없어 좋더라

집에 오니 친구들은 아직 잠들기 전
와서 맥주 한잔 했는데 왜 아삐 혼자 밤에 간식먹냐고 ㅋㅋㅋ

금요일 그리고 1월 마지막 출근일
점심을 밀숲으로 왔다가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후퇴

전화예약하고 다시 이곳으로
랩원들과 와서 먹음
오늘 저녁엔 고기 먹지 맙시다

그리고 근무 마무리하고 4시경에 애들 어린이집에 도착
애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다고

정말 이모자 너무 귀여운 듯

차에서 애들 가방을 안 가져왔다가 강선이가 아까 뭐 보여준다고 약속해서 다시 가져옴

어린이집에서 만든 것 한참 설명해주는 이강선

나도 정말 간만에 링피트 하고
마운틴 클라이머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이한선

강선이도 자기도 쉽데
애들하고 있는거 보면 정말 재밌다

한선이는 방에서 공부하고
강선이는 나랑 낱말퀴즈 하는데 단어가 뒤집혀 있는거보고 너무 재밌다고 웃고
그 소리에 한선이도 공부하다가 옴
애들에게 뭔가 가르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정말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도 읽을 수 있는 글자들이 조금씩 늘어간다
원리를 안다기보다 그냥 외우고 있음

토요일입니다
젬블로가 하고 싶다는 이한선
이거 룰이 좀 어려워
설명이 애매하게 궁금증을 많이 자아내도록 써놨음

강선이도 하도 싶어요

나도 껴줘~~

생각보다 어렵고 재밌음 ㅋ
내가 졌다!!
난 왜 이렇게 잘하는걸까 by 이한선

깅선이는 엄마링 로보트 놀이 중

그리고 한선이 예전 어린이집 친구들과 화상통화

애들은 각자 하고 싶은 말민 하고
더 이상 통제가 안되자 교육을 해주시는
그리고 애들끼리 시간을 가졌는데 애들이 서로 말하려고 하기에 한선이는 왜 내 말은 안 들어주냐고

결국 속상해서 나중에 울더라 ㅜㅜ

점심은 요새 자주 등장하는 파게티
강선이 생각을 해보니까 자기 생일때는 선물 안 주고 케익만 줘도 된다고
그 말인즉슨 선물을 미리 받고 싶습니다 아부지

이번 스파게틴 꽤 매웠다
이한선 정말 잘 먹네
나도 맵던데

강선이는 물로 씻었는데도 안되어서 샌드위치
그리고 강선이가 고른 선물도 결제하고
강선이는 미니특공대 펜타x 4단 합체?인가를 골라서 틈 날때마다 보여달라고 ㅋㅋㅋ

5단 합체가 비싸지만 훨씬 멋진거 같아서 이건 별로야? 했는데 4단합체가 훨 멋지데
애들 눈은 확실히 달라

그리고 비행기와 로켓을 타는 친구들

엄근진 이강선

오늘 장모님이 올라오시고 난 일할게 좀 있어서 일산으로
애들이 가지 말라고
아빠 출장가는거라고 생각하라니까 그럼 선물 사오래 ㅡㅡ;;;
지금까지 출장다녀오면 항상 선물 사왔다고 ㅋㅋ
안녕~ 아빠 잘 다녀올께

핸드폰 가게 좀 들렀다가 지하철 타고 백석역에 도착
식자재 마트가서 장보고 들어오니 6시

감성돔괴 방어회
기름이 제대로 올라서 맛은 있는데 너무 얇게 썰어져있군
그리고 인삼주를 드디어 접한다

수육도 준비해놨네

이건 포도주

등갈비 김치찜까지 참 이집 서비스가 좋군

곧 내 생일이라서 난 생일선물로 화로대를 골랐다
랜선불멍이다
인삼주가 너무 독했나 링피가 빡셨나 금방 뻗음

다음날 일어나니 세팅되어있네
참 서비스 좋아 
프리 바이오틱스만 먹었다가 먹을줄 모른다고 나중에 혼남 ㅋ

먼저 일어나서 아침은 계란 2개와 등갈비 찜

오전 운동으로 파주 심학산을 다녀오자
내가 어제 흰 아디다스 신발을 처음 신었다만 운동화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갑니다

둘레길 스타트

겨울 산행도 운치 있지만 문젠 너무 미끄러워
결빙된 곳도 너무 많음

이녀석 심하게 넘어져서 사찰까지 안가고 중간에서 다시 회귀하기로
너무 위험해

그래도 나름 운치있규만
최소 등산화 혹은 아이젠을 꼭 해야할 듯
넘어지면 크게 다친다
원래 산을 두시간정도 타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였는데
너무 이른 산행종료로 점심은 어디서?
한번도 안가본 노브랜드 버거를 먹고 들어갑시다

주차를 호수공원에 했음

얼음이 깡깡

호수도 깡깡

아니 이런 곳도 있었어?
토끼, 공작, 닭들도 있음

저 멀리 막내작은 아부지댁도 보임 ㅋㅋ

원마운트 노브랜드 버가에 왔음
겨울은 겨울이구나

처음 와본다

시그니처 버거 두 세트를 시킴

뭐기 많이 들었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치즈가 안 녹아서 아쉬움
(산행 후 먹어서 그런지 2시부터 배가 고프더라..)

와 정말 사람없다
나야 사람없어서 좋다만 왠지 씁쓸하네

집에 그는 길에 마트에서 어제 못 한 굴을 사가자
자암깐 잠들었다가 일어나서 CBDC 칼럼 작성하기
4시 반경에 너무 배가 고파서 ㅈㅈ 치고 밥 준비한다

찬물에 한번 씻었는데 어떤 맛이 날까

바지락 찜도 하고

맛있게 잘 했네? 언제 이런걸 또 했데?

굴은 정말 맛있었음 신선하고
남은 굴 10개정도는 쪄먹읍다

백예린 노래 들으면서

시간이 일러서 근처에 산택하러 옴
오전에 여기 올까 심학산갈까 고민한 곳이라고

30분정도 도니까 끝
다만 신발은 진흙투성이 ㅠㅠ
와서 칫솔로 깨끗히 씻음 ㅋㅋ
들어가는 길에 동네 유명한 빵집 후앙에서 몽블랑 빵을 사가려 했는데 다 팔렸네 ㅈㅈ

자 들어갑시다

내일 너 출장이라고 조금만 마신다며? ㅋ

인삼주, 포도주, 포도알맹이? 까지 나와음

산책하고 나서 배가고파서 인지 내기 좋아하는 안성탕면 있길래 마늘 1개, 파 반개 넣고 끓임
역시 라면은 쫄깃해야

이쇼키 김치전까지 굽네
그 좋아하는 철인왕후보고 나도 내일 출근하고 잠이 든다
장판깔고 자서 그런지 그제도 어제도 정말 포근하게 잘잔 느낌이다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는 유지되었네
징글징글하다
우리 회사도 순환재택 연장
나야 뭐 재택 안 하지만 말이다
출퇴근 편하게 할 수 있어 노재택이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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