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의 시작은 28일 월요일
다들 일하고 나혼자 휴가를 내서 그런지 계속 연락이 온다 ㅠㅠ
이게 휴가야 아니야?
친구들과는 회사원놀이를 하기로 했다
어제 노트 20으로 한 놀이를 조금 더 발전시켰지
회사원 놀이를 하려면 뭐?
사원증이 있어야지!!
1555번 사원
사원증도 옷에 넣고 아주 기분이 좋아요
우리 강선이는 5번 사원
회사에 왔으니 아침체조 해야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오늘 해야할 일을 10개를 적어본다
회의도 해야하고 무술연습도 해야한다
오전에 어무이 퇴원시켜드리고 집에 오기 전에 잠깐 시장에 들러서 분식을 사서 점심으로
아부지는 자아암깐 자야겠어~
어린이 친구들은 아빠랑 놀고 싶어서
요새 배를 너무너무 잘 먹는 이강선 군
그리고 마트에 왔다
인터넷 유지조건으로 35만원 상품권
기존보다 3천원 할인 조건으로 하였지
한선이가 먹고 싶다던 요플레 재료도 사고 저녁 먹는다
잠은 처가댁에서 자기로 해서 넘어옴
애들도 편하게 잘 자고 나도 잘 자고 있다
화요일 아침 일직 출조나와본다 ㅋㅋ
항상 재미를 잘 못 보던 곳인데 찌낚시를 해보자
쏨뱅이 친구들이 집을 만들었나보다
스푼은 입질 없고 찌낚에는 애기 쏨뱅이들만
얼굴보고 다 방생하고 집으로
회사놀이 해야지~~!!
아침에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는 퀴즈맞추기 게임부터
오늘의 할일을 적고 순서를 정해보자
그리고 잠깐 공부도 하고
나도 계속 회사에서 연락와서 일하니라 정신없다
내일이 되어야 다 같이 쉬니까 연락안올 듯 ㅎㅎ
점심은 한우~~
더 늦어지면 맛이 갈것 같아 지금 구워먹습니다~
버터나 오리브유를 아끼지 말아야 할 듯
점심은 맛 있게 냠냠
오후에 기운이 없으신 어무이 모시고 집 근처 투썸에 왔다
준팔이가 선물해준 케잌 쿠폰이 아직 남아 있어서 어무이 바람도 쐴 겸 겸사겸사
아이스박스? 저 케익은 정말 잘 먹는구나 요새 유행인 듯
어무이 기운내세요~
참 여수 많이 발전했구만
그 웅천이 이렇게 변할 줄이야
어무이 기운이 너무 없으셔서 모셔다 드리고
그 동안 애들은 잠깐 새로운 놀이터에서 놀고 있어라~
아빠~~~ 하고 달려오는 친구들
옥토넛 놀이 시작!
너 팔 그래도 되? 이건 좀 자제를 시키자
여러 탐험선을 타고 태풍도 피하고
점프! 유도하였지만 무섭다고 안 한 듯?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애들도 낚시하고 싶다고 해서 국동항에 왔음
잘 안 잡히겠지만 여기가 안전하거든
역시나 꽝! ㅠㅠ
저녁에는 삼치회와
마지막 남은 한우고기
이것도 더 안 좋아지기 전에 다 먹읍시다
맛있는 한상
냠냠 맛있는 과자
형제의 얼초 만들기
집중력 최고
그리고 컴퓨터로 체스하기
나도 beginner를 못 이기겠더라 ㅡㅡ;;;;
드디어 추석연휴 시작! 30일 수요일이다!
오늘부터 진정한 휴가로세~!
아침 일찍 가면 사람이 없지 않을까?
그냥 예전에 고소동이 좋았어서 네비로 고소동 카페 아무데나 찍고 간다
카페 들어가기 전인데 돌산이 한눈에 보인다
도착한 곳은 낭만카페
(알고봤더니 엄청 유명한 곳이였음)
카페에서 바라본 여수
사진찍으라고 이렇게 해놨네
아 셀카봉 챙겼는데 안 가져왔다 ㅠㅠ
친구들이랑 위에서 조금 놀까?
이른 아침이라 사람없어서 좋다
아 이거 보고 정말 배많이 나왔다고 충격먹었는데
한선이가 찍어준 사진이라 올린다
코로나가 날 살찌게 해 ㅠㅠ
대중교통도 안 타니 더 찌고
그래서 뭔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링피트를 질렀지 ㅡㅡ;;;;
아 피트니스가 여는게 제일 좋은데 언제 열려나 ㅠㅠ
특이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두잔
두 잔다 따아로 시켰던 것 같은데 아이스로 나와서
한 잔만 바꿔달라고 했다
팔고 있는 케이크들
시그니처!
여기도 뷰가 좋다
그릇까지 먹을 기세!!
둘이 정말 그릇까지 다 먹을 기세로 먹음
손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우리도 자리를 조금 옮겼다
여기 커피 B번 신맛 많이 나고 향도 좋고 맛나더라
체포된 이강선
애들은 놀고 싶어하는 눈치라 올라가로 했다
정말 너무 맘에 든다
너희들 미소는 어쩜이렇게 예쁜가~
너무 예뻐서 세 컷 올립니다
여기 포토존인 듯 한데 사람 없음 ㅋ
다양한 포즈의 친구들
그리고 여기서 찾기 놀이 시작
고양이가 어딨을가요? 수영장이 어딨을까요?
한참을 외부 사물 찾기 놀이하다가
신나게 재밌게 놀아라
역시 아침에 와야 사람이 없고 좋구나
1층도 와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손님
2층은 손님이 차기 시작하고 아직 1층은 없음
고소동 탐험해봅시다
둘이서 예쁘게 사진찍어주려고 했더니
한 컷 찍기가 어렵다!
여기저기 잘 꾸며놨구만
ㅋㅋㅋㅋ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골목골목을 탐험
고소동 벽화마을
예전보다 더 칠한 것 같은데?
허영만 특집
내려내려 가봅시다
종포에 왔음
종포도 나날히 발전하는 것 같다
개구쟁이들
잘 안 보이지만 학꽁치 떼가 수십미터를 이루고 있다
물살이 세서 거의 정지 상태로 있지 (헤엄치고 있었지만)
동네 아저씨분들이 건져내고 계신다
30초에 한마리씩 건져 올리시는 듯
우리는 또 탐험을 해보자
초밥과 샌드위치 중 일단 초밥을 먹기로 하였으나 문을 닫았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냥 일반초밥이 아니라 회전초밥집 (죠지스시)을 가고 싶다는 거였어
그래서 강선이의 픽으로 간다
에그드랍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삭토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
우리 빵돌이는 순삭
그렇게 먹고 다시 탐험을 갑시다
이번에는 저 높이 올라가야겠지?
벽화골목을 올라가 보자
우리 차를 찾는 탐험입니다
아까 그 곳을 다시 찾았음
차도 이제 많아 지고 사람도 많이 지고 있다
애들의 만족도는 엄청 높은 듯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탐험놀이도 재밌었고
집에와서는 애들과 원카드
그리고 클레이를 꺼내줬지만 많이 말랐다
그 와중에 강선이가 정성스럽게 만든 꽃
아부지가 저 요트장 앞에 감생이 잘 나온다고 잡아오라고 ㅋㅋ
이번 여수에서 계속 쓰고 있는 루어대 ㅋㅋㅋㅋ
루어대에 원투줄에 찌낚시 중 ㅋㅋ
이미 몇 분 오셨구만
패러글라이딩도 하고
고등어 한마리 전갱이 한마리
애들보여주려고 가져옴
전갱이가 조금만 크면 먹을만 할 듯
배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친구
달이 차 오르고 있구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