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주는 월, 화요일휴가 내면 정말 오래 쉴수 있다
애들도 볼 겸해서 난 여수를 내려가려 하는데
회사사람들은 코로나로 어디 갈 곳도 없는데 쉬는 것도 일이라고 휴가를 잘 안낸다
이해가 되긴 되네
월요일 여수에서 사진이 왓다
공부 하는 친구들 자세
한선이와 강선이 자세가 극렬하게 다르네 ㅋㅋ
뭐가 그리 신났으까 우리 둘째 아들은
멋진 친구들 (한선이가 씀)
춤추고 있었을까?
한선아 너 괜찬니 (한선이가 작성)
윤호자전거라고 한다
아니 사진찍을 때 꼭 이런 표정을 짓는 강선 ㅋㅋ
이그 몬난이
화요일인가? 동네 미용실에 5천원주고 짤랐다고
무려 머리감이도 해줘서 애들 만족도가 높았다는...
수요일인가 핸드폰 노트20으로 그냥 바꿔버렸다
약정기간은 지난 7월에 지났는데 저렴이가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가
안나오길래 내려가기 전에 바꿔버렸지
목요일이던가? 팀장님과 식사
초밥을 먹으려고 했지만 초밥은 없고 점심 특선으로 회
회 그래도 맛있게 잘 썰었네 숙성도 잘 하고
3시 정도에 퇴근해서 평택들려서 형 태우고 함평으로 간다
이번에는 코로나도 있어서 추석 전 주에 성묘한다 남자들끼리만
배가 고파서 제육하나 포장해가려다가 가다 만난 동네주조장
들어가는 도중 to go할 수 있는 곳을 못 찾아서 결국 함평까지 들어감
그런의미에서 저녁은 소고기닷
꽃등심 하나 묵자고
아주 반찬이 많구만
주조장에서 사온 막거리는 확실히 맛이 약간은 텁텁하고 (직접 주조한 맛) 시큼하다
공산품은 맛이 깔끔하고 깊지 않지
아부자기 아들들이 와서 기분이 좋으신 듯
다음 날 함평에서의 아침이다
여기 지은 지 벌써 20년은 흐른 듯 하네
함평의 강남 월야에 가서 송편과 몇 가지 사고
아니 어제도 여기로 올 껄!!! 여기는 식당들 열었을 건데
동네 떡집
형이 잠깐 나왔구만
하나에 500원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왔는데 와 벌써 이렇게 나무가 컸구나
하늘은 푸르고 벼는 익었구나
성묘를 합시다
조상님들 저희가 왔습니다
그냥 풍경이 평화로워서
2,3년전인가 함평에서 한선이랑 같이 산책하면서 달님에게 소원빌었던 것 기억나는군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에
할아버지는 내가 국민학교 3학년 때 돌아가신걸로 기억하고
할머니는 대학교 때 같이 살았어서 기억이 많다
그리고 계동으로 왔다
계동에서 마저 성묘드리고
점심은 돼지고기 숯불구이를 먹어봅시다
지글지글지글 ㅁ고살 구이
그래도 안 태우고 잘 구운 것 같았지만
부자들의 식사
숯이 조금 죽어서 삼겹살을 구웠지만 삼겹살은 역시나 불 파뤼
건강에 예민하신 아부지는 맛은 있지만 탄 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다음엔 먹지말자고 ㅋ
밤까지 꿔 먹어봅시다
밤은 옆 댁에서 주신 듯 하다
그리고 난 3시 경에 여수로 출발했다
어무이가 입원 중이시라 송편이랑 밤 전달해드리러 잠깐 들렸다가 처가댁으로 간다
애들이야 엄청 좋아하지
윙크에서 온 도장과 사탕도 건네주고
밤에서 애벌래가 나왔는데 서로 놔주겠다고 ㅡㅡ;;;
잠깐 아래왔는데 안 올라가시겠데 ㅡㅡ;;
무궁화 꽃이 가위바위보 하고 겨우 올라감
어이고~ 너 뭐 먹었는지 다 알겠다
한선이가 전화할 때 마다 부탁했던 주말에 컴퓨터로 체스하기
애들은 계속 졌는데
강선이도 한선이가 도와줘서 했는데
조금은 어려운 듯
그리고 시작한 회사놀이
노트 20으로 그림이나 숫자퀴즈내고 맞추기
애들 정말 좋아 죽더라
이러니 애들이 날 좋아할 수 밖에 없지
그리고 일요일 아침이다 (27일)
어제 한 퀴즈의 연장선으로 퀴즈 맞추기
서울에서 스타벅스 의자 가져왔는데 의외로 괜찮군
선영이가 시댁 집안일 하러 애들이랑 데려다주고
난 병원가서 어무이를 신기동 성당에 모셔다 드린다
애들은 따라와서 차에 있음
어릴 적에 여기 컨테이너 건물이였는데
애들과 같이 낚시방에 들러서 미끼도 사고
간식도 산닼
국동을 갈까 하다가 신월동에 들른다
여기는 스포츠하는 곳이라 바로 낚시는 안되고 옆에서 낚시를 하되 애들 간식먹인다
다이빙하시던 분들게서 게 잡아서 줬음
위험하다고 집게발도 떼고
집에 보내줍시다
서로 집에 보내주시겟다고~~
그리고 옆에 와서 낚시대를 던져봤지만 감감무소식
집에 갑시다!!
점심은 웅청 버거킹! 여기는 할인이 안됨
기네스 버거인데.... 먹을수록 치즈와퍼가 제일 맛나다 ㅋㅋ
소스가 너무 많아!
애들은 너무 잘 먹는다
콰트로 치즈, 치킨버거 하나씩 순삭
그리고 놀이터에서 놀아줘야겠고
여수에서 사진안찍고 싶은데 셀카도 하나찍고
친구들과 국동항 가본다
여기 저기서 던져보다가
눈먼 왕큰 쏨뱅이 한마리를 잡았다
약 25cm
쏨뱅이치고 엄청 큰거 아닌가?
바로 튀겨먹읍시다
식초바르고 튀김가루바르고 바로 지글지글
먹음직 스럽네
결과는... 순삭... 우리 가족이 잡아서 그런지 어른들이 먹을 것이 없었음 ㅡㅡ;;
이렇게 27일 일요일까지 순삭! (화면은 왜 환불원정대??)
이번 추석시리즈는 3부정도 나오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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