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했는데 애들 사진이 왔다
외삼촌이 애들 데리고 죠지스시를 데려갔는데 예전에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하더라
예전에 갔을 때 가격은 쌌지만 맛은 그렇게 있진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니들이 잘 먹었다니까 뭐
엄청 잘 먹었다고 한다
화요일 간만에 잠실로 출근하면서 촌시럽게 사진찍어본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쟤 뭐야~~~ ㅋㅋ
수요일은 팀 셔플런치가 있어서 과천 엘올리보에서 점심을
인당 8만원!!
연어스테이크도 나오고
스테이크도 나오고
스테이크가 맛이 없을수가 없지
그리고 빠에야와 후시까지
빠에야는 단품으로 3만원이 넘었던 듯한데 역시 빠에야의 쌀은 뻣뻣
목요일? 금요일? 멘토링으로 식사를 하러 초밥집에 갔다가
예약 안했다고 ㅠㅠ
결국 한국수냐?
울 친구들은 농촌생활 지대로 하고 있네
처가댁 앞이 논이라 농촌체험 중 임
뭔가 전설이 있는가?
아니 이 근처에 우물이 있었어???
예전에 외할머니 댁에 있는 우물이 생각나는구나
한옥집에 털할아버지도 계시고 그 큰 집에서 놀았던 기억이
우리 까불이들
다양한 포즈의 아이들
여긴 어디일까
난 밥을 못 먹어서 편의접에서 곱도리탕을 사서 먹었는데
두 번다시 사먹지 않을테다
토요일 아침에 막내작은 아버지 댁에 들렀다
일산에 씹숑만나러 왔다가 잠시 들름
커피랑 빵 엄청 많이 먹었네
추석전에 그래도 인사드려서 좋네
그리고 장을 보러왔다
왜냐하면?
주인없는 집에 와서 밥먹고 일을 한다
쿨한척하지만 닭곰탕까지 끓여놓고 갔더군
저 라면 받침대는 ㅋㅋ
애들은 여수에서 아주 잘 논다고
참 웅천이 좋구만
저녁으로 내가 좋아한는 LA갈비랑 닭곰탕 그리고 김치
LA갈비는 양념이 너무 쎄다 ㅠㅠ
송현이가 밤 주워서 오고
야식으로 등갈비를 시켰는데 엄청 맵구만...
요새 우리 아들들과 매일하는 영통
토요일 아침 일찍 도비도로 떠나본다
도대체 얼마만인가? 거진 10년된거 아닌가?
요 근처인거 같은데?
전화해서 바로 배타고
아니 망둥어들만 올라온다
옆에서는 어떻게된건지 찌 낚시로 삼치를 잡지???
망둥어 입질은 종종있지만 내가 원한 어종은 절때 아니지
대부분 가두리에서 낚시하지만 난 양식을 잡으로 온 것이 아니라고
메탈을 던져보지만 반응은 없다
귀여운 망둥어 친구들
점심을 준비해보자
애처롭게 고기손질을 하다보니 아주머니께서 우럭 머가리 두 개를 주시네
숯불 소고기
LA갈비와 쥐포까지 꿔먹고
어제 송현이가 주워온 밤까지 구워먹어본다
단 맛은 전혀없고 그냥 밤 먹는 맛
가족단위로 통째로 하나 빌려서 많이 하더라구
못 잡으면 남은 고기는 그물들어서 다 줌
숏다리
끝나기 전에 송현이가 눈 먼 우럭을 잡아서
손질해서 가자
이 시각 여수
조그마한 조개랑 물고기들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기념품도 팔더라
중간 휴게소에서 운전교대
그래도 안 막히고 올라왔음
올라와서 회를 떠보자
차에서 회뜨는 법 공부하고 (배등등배!)
깔끔하게 잘 안 떠지는구만 ㅋㅋ
우럭이 그래도 거의 30cm정도 되었는데 왜케 홀쭉해?
정녕이게... 3짜우럭에서 나온 살점인건가!
그래도 숙성이 잘되어서 정말 맛있더라
매운탕까지 끓여먹고
마무리는 라면으로~
월요일은 여기서 출근!
6시 넘어서 나간 것 같은데 어어어어어엄청 막히더라....
2시간 넘게 걸린 듯 (길도 잘못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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