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일요일

20년 8월 14~17일 코로나 피해 여수 2부

 일요일 아침부터 신나는 아침


강선이도 어여어여 많이 배워라

아침을 먹고나면 한참 치워야하지

난 오전에 장인어른 병실에 들렀는데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이다
재활 많이 하셔서 더 건강해지시길

심심해하는 애들 데리고 흥국사에 왔다
야외고 아침일찍이니까 괜찮지 않을까하는 마음이였는데

벌써 살마 엄청 많네 ㅡㅡ;;;
최대한 떨어져노는 수밖에

그늘도 있고 좋다

계곡 물에서 신나게 워터슬라이드 타기

캐리비안베이에 비해서 엄청시시할 것 같은데
너무 재밌어 한다

이강선이도 출발

한선이 또래애들도 있고

이강선이 저 보행기튜브 참 좋아한다

형제의 슬라이딩

강선이도 출발~~

튜브타다가 다른 곳도 가보자

으아아 밑 동네는 사람이 많다 다시 위로

잠시 간식먹는 시간
서울에서 사온 도넛은 다 먹었다 순삭! 

무슨 커피나 쥬스를 사약 마시 듯

다른 곳으로 가볼까?

위에 사람이 좀 적고 슬라이드 타기가 쉽더라

나는 위에서 애들 태워주고 바로바로 출발시키는 데 강선이 두 번이나 빠졌다고 ㅋㅋ

어른들의 노력이 조금 필요함

무한 스라이딩이다

이제 슬슬갈 시간이다
마지막 자리를 옮긴다

윤호도 혼자 있다가 너무 좋은 듯
서울에서 형아들이 와서 좋지?

강선이는 끌어줘~~~
뭘 잘 안할라고 함 ㅋㅋㅋ

한선이가 끌어주고 있어

와 오전인데 주말이고 휴가시즌이라 사람이 차가 엄청많다
바로 퇴갤한다
처가로 다시 결집

그리고 인사를 하고 시댁으로 왔다
간식을 먹어야지

빵이랑 맛있는 간식을 먹고

그리고 저녁을 먹자
저녁은 소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냠냠

ㅋㅋㅋ 강선이 표정이랑 포즈봐라

자동반사다

아니 누가 도대체 이런 포즈를 알려준가야????? ㅋㅋㅋ

강선이 보물단지

아침일찍 일어나서 놀이터를 가볼까?
나는 프로니 항상 도구를 챙기지

추울발~!

왠지 모르게 늠른한데?

조금 있다가 들리도록 하자
강선이가 새로운 놀이터를 먼저 가자고 하였으니
한선이는 시시하다고 안 가려고 하지만

오다가 꺾었습니다

비행기 놀이터 도촉

일단 그네를 태워주세요~
저번에 할머니랑 왔을 때는 못 타서 그네 있는지 몰랐던 듯

올라가 봅시다

대장놀이를 시작
선장님, 부선장님, 그리고 대원들
영어이름을 하나씩 다 지어줬다
H와 KH 등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난 다 ㅠㅠ

강선이 그네차례

그네는 언제나 즐거워

한선이 차례
멀리멀리 날아가라

밀어주고 사진찍고

시키실일이 생기면 언제든 부르세요 부선장님

부선장님은 이것저것 하라고 많이 시키고 (뭐 꺾어와라 등)
선장님은 나중에 시킨데

아침인데도 덥다

찾아왔습니다 부선장님
울 아부지 모자를 쓰고 있는 강선 ㅋㅋ

비행기에 여기저기 장식해두고

엄마 아빠는 오늘 일정을 어떻게 할지 논의 중이다

자 이제 가볼까요?

아니 아직 안갈꺼야 ㅋㅋ

자 2단계는 스파이더넷

가봅시다~
시간 재주래

한선군이 빠르지만 아니 대장님이 속도는 빠르지만

한선이는 벌써 여까지

강선이는 멈추지 않고 계속 가서 결국 가장 먼저 찍었음



한선이 뭔가 진득거린다고 내려간다
결국 강선이 자극받아서 내려가다가 자기도 다시 올라갔음

강선이가 먼저 저 흰색벽에 손 터치

자 내려갑니다

천천히 내려오세요~

와 날 진짜 덥다
집에와서 간식먹고

좀비놀이인지? 귀신놀이인지 한명이 귀신처럼 따라가면 앞에서 도망간다

강선이가 귀신인 듯 ㅋㅋㅋ

애들 이발하러 나왔다가 사람많아서 못 함
아니 여수 그런 곳이였어???? 예약하고 이발하는 곳이야???

들어가기 아쉬워서 편의점에서 먹고 간다
아마 강선이가 자기 우유아이스크림 못먹는다고 해서 한선이도 양해해줘서 편의점으로

할아버지댁 필수코스

ㅋㅋㅋ 난 손 놨다 ㅋㅋㅋ

잘 하는구만!!

점심은 어무이모시고 놀이바이 있다는 곳으로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사람오기 전에 많이 놀아라
책이 있어서 애들이 좋아하네

돼지갈비 3인하고 갈비탕하나 시킨 듯 한데

그냥저냥 먹을만 했음

생각보다 애들이 안 먹네?
울 애들 입이 고급져서 최근 한번 먹은 것은 잘 안 먹는다 ㅡㅡ;;;

니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 먼저 먹는다
맛나게 먹고 난 올라갑니다

여수역에 표를 얻어서 자아암깐 진이네 가게 들른다

니네 어릴 때부터 왔던 가계다
진이삼촌이 니들먹으라고 스무디도 반 개씩 만들어놨다

손님이 없는 시간을 타 2층도!

그리고 난 올라갑니다
나만 올라간다 코로나가 심해져서 어린이집도 안하고
장인어른 아직 퇴원도 안하셔서 
이때부터 나 홀로 서울 생활
꼭 기차보면서 아빠 빠바이 하고 싶다고
강선이 응가 마렵다고 해서 급한 이별

익산역에서 갈아타기 전에 잠깐 역 밖에 나와봤다

익산에 20년전에 와 본 듯

오늘 저녁은 버거킹

자 이제 출근 준비합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