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4일 화요일

20년 7월 25~26일 맛난 것을 먹으로 남양주로

세상에 세상에 한선이가 포도를 먹는다고 연락이 왔다 

어릴 때 한송이씩 먹고 그러다가 언젠가 갑자기 안먹다가 요새 좀 찾는다고
올본 어린이집 덕일까?

기쁜 맘으로 포도

강선이는 뭐든 잘 먹징~

월요일 밀렸던 신상무님과 식사
양재근처 깔끔하고 맛있게 먹었다

집에오니 9시 밤 정도되던데 모두의 마블해주세요

한번 걸리면 끝날 것 같은데 안 끝나 ㅡㅡ

나도 할래 나도~

재롱둥이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은 듯
나중에 커서도 꼭 보여줘

랜드마크들도 세워지고 한번 걸리면 끝나는데 끝날 듯 안 끝나네 ㅋㅋ
결국 한선이가 이기고 끝!!
시간은 10시 반


이번주는 평일 사진이 없구나
그도 그럴 것이 7월말에 일들이 몰려서 야근을 많이 한 듯
대전 모 연구소에 블록체인 교류회가 있어서 옴
점심은 시간 관계상 마신다

요새 좀 자주 오는 듯?
발표도 잘 마치고

올라가기 위해 역에 일찍 도착해서 애들 선물을 좀 사가자
학생 때 많이 아니 가아끔 왔지
아니 왜 선물 파는 곳이 없엉
더 많이 가야하나

문방구 찾라서 애들 좋아할만 한 것들 담는다
성심당 튀소세트 사서 집으로

반겨주는 친구들

내가 사온 화석파기 장난감 ㅋㅋ
가루날린다고 선영이는 싫어하더라 ㅋ

그래서 물을 떠다줌
고고학자님들 잘 발굴하고 있나요?
발굴하고 만들고

이제 빵먹을 시간
기름이 너무 많아서 담에는 사지 말아달라는
담에 튀소 말고 구운걸로 사야겠다

배가 고파 수서역 이마트에서 사온 참소라인데
이거 냉동이랑 생물이랑 차이가 많이 나네

애들도 한 두 점씩은 먹음
기름장 푸욱 찍어서 ㅋㅋ

그리고 방에서 아빠랑 놀기

또 모두의 마블 ㅋㅋ
강선이 낚시는 금방 끝나는데 이건 오래걸린다
앞으로 독점 룰 등을 추가해야겠다

좋덴다~
오늘도 내가 짐 ㅋㅋ

토욜 어제 출장건이 있었어서 어쩔 수 없이 출근하고 돌아오니 강선이가 이러고 있네 ㅡㅡ

이유는 자전거 사달라고 시위 중 ㅋㅋ
동네 놀이터에서 같은 나이 또래가 자전거 타는거보고 자기도 사달라고 
형아건 무겁다고
돈 함부러 쓰면 다른 거 못 산다고 해도 몰라 난 ㅋ


잠시 방에서 쉬다가

연어를 사러간다
와 날씨 하늘 미쳤다!!!

연어사서 참치가지고 남양주 간다
여름이라서 그런가 녹아버렸다 ㅠㅠ

재빠른 해동

그리고 연어를 썰어본다

숙성시켜놓은 참치를 꺼낸다

이렇게 보니 맛나보이진 않구나
선도는 좋은 것 같은데 중간에 녹은 것이 비린 맛을 야기한다 ㅠㅠ
요새 다시 회 게이지가 올랐구나

애들을 위한 스테이크를 구워본다

레몬으로 적셔준다

이렇게 보여도 없어서 못 먹음
데리야키 소스는 사기지

밥을 먹기전 애들은 색칠공부
효인이는 감각이 좀 있는 듯

저녁을 먹어보자

연어초밥 킬러 최승민

애들은 밥 먹고 하고픈거 하고 놀아아

그리고 나온 문제의 방탄케익
양이 많이 적긴하더라

서로서로 먹을겨
입이 무섭다 순삭!!

강선이도 맛나게

효인이랑 한선이도 맛나게

냠냠 순삭


그리고 이어지는 애들의 원카드

처음 플레이하는 이한선
게임을 너무 좋아해

진지하다

그리고 이어진 티비 시간

어른들의 시간
먹기 위해 만단다는 이야기 ㅡㅡ;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놀자

아침은 빵입니다
애들 빵 만들어준다고 자신은 못 먹고 있던 최효인

누나가 맛나게 만들어준 빵
그래도 넌 승민이형이 좋겠지

내가 만들어준 빵

맛나게 묵어라

으어어 갑자기 구글포토 사진이 커졌다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중 인가보다
게임이 너무 하고 싶은 이한선
내년에는 게임시켜주기로 했는데

자 나가서 놀자~

강선이가 자전가 사달라고 떼 써서 
동네 친구 16인치 자전거 한번 태워본다
14인치는 작더라~ 오늘 하나 사자

와 날씨가... 예술이다
오늘은 휴튼을 가봅시다 (애들이 가고 싶데, 어른이랑 가야하니까)

뺑뺑이 시작해봅시다
사진크니까 좋다

미풍, 약풍, 선풍기 놀이
하나도 안 무섭다고 돌려봐라 하지만 쎄개 돌리면 왜 비명소리가 나는거냐? ㅋㅋ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표정 뭐임?

울 애들 선글래스 장만하셨다

뺑뺑 돌려보자

간식시간입니다

역시 이한선이는 안 먹는다
급하게 강선이 자전거를 구해보자
당근마켓에서 아주 좋은 상품이 있어서 예약걸어둠

포즈나오는데?

형거 빌려서 연습 좀 해보자
니가 언능 두발 자전거를 타야 보조바퀴를 제거하지! 그래야 차에도 싣기 수월 너도 수월
사는 동네에서 자전거 타기가 수월하지 않아서 아쉽

원래 넘어지면서 배워야하는데
방금전까지 내가 잡아줘었음
나중에 강선이도 잡아주고 
내가 밀어주다보니 증거를 남길 수 없다
엄마 아빠가 이렇게 고생한다!!

나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하는 친구들

잘 올라가보거라

강선이는 재밌는지 올라가서 안내려옴

한선이는 조금 무서운지 내려가자고 설득 중

결국 강선이는 안 내려가더라 ㅋ

날도 너무 덥다이제 집으로 가자
나 먼저 들어오고 애들은 간식사러 감

점심은 샤브샤브
정말 먹으러 남양주 오는 것인가?

면식수행 이한선
면 먹을 때까지 열심히 안 먹더니 면 넣고나서 흡입

샤브샤브의 꽃은 볶음밥 아니겠는가?

왜 찍었으까?
아마 승민이랑 강선이 놀러간다고 찍은 듯
둘이 캐미가 너무 좋아
둘이 나가서 놀다가 잘 들어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식타임


강선이는 또 장난감 든거 샀고 한선이랑 승민이는 아이스크림
효인이는 스카치캔디

원카드의 늪에 빠진 친구들

강선이는 어디있나 했더니 여기 있네

잠깐 잠들었는데 애들은 이렇게 놀고 있더라
승민이 강선이는 나간 듯

저녁으로 탕슉을 먹어볼까?
핏기를 빼고 마늘과 후추, 소금으로 숙성해놓는다

오늘도 전분반죽
음 반죽이 조금 많이 부족하다

성질이 급해서 너무 많이 넣었더니

실패!! 그 뒤에 튀긴 것들은 조금씩 넣어서 잘 나왔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강선이가 가지고 싶던 어벤저스 자전거를 샀다

중고를 샀는데 거의 새거와 같은 퀄리티
저 씽씽이와 같이 64000원에 가져옴
그 집도 탈 곳이 없어서 사고 나서 거의 못 탄 듯하다
강선이는 너무너무 좋아한다

애들이 금방커서 자전거를 어떻게 해야 고민이였는데 고민 해결!

처음은 조금 어색해하지만 이내 잘 굴린다

열심히 타도록
다리에 힘과 근육 좀 붙이자

달려라 달려~

새로 받은 씽씽이를 타는 한선
자전거 삼매경 강선
호두할머니께 감사합니다 전화하자

일요일 마무리는 TV지
포즈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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