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라면을 못 먹어서 월요일부터 라면해달라고 하는 친구들
라면이 그렇게 맛있냐?
최근에 아빠랑 같이 자기
아빠랑 자기전에 까불이까불이 얘기듣고 다시 엄마한테 잠깐 가려고 하지만 잡았다
책을 좋아하는 이한선
주중에 꺽지용품 왔는데 역시나 택배는 장난감이닷
벌레들 정렬이닷
수요일인가? 목요일인가?
요새 코로나로 저녁에 밥을 먹지 못하니 점심으로 먹는다
스패인클럽
맛은있지만 확실히 가성비는 좋지 않다 ㅋㅋ
예쁜 벚꽃길
몇 년째보는 거지만 가게에서 창밖으로도 보이는구나
4인 세트를 시켰는데
감바스였나? 빵찍어먹으니 맛나더라
이게 이집 스페셜? 해운대뭐시기 였는데 매콤
먹물오징어 새우튀김이던가? 맛이없을 수 없었던 메뉴
의외로 저 꼬투리 고기가 조금 뻑뻑
쌀이 조금 덜 불은 듯 한 빠에야
스페인에서 먹었던 맛이 생각나구나
엄청 서러운 이강선이
나도 가지고 놀고 싶은데 너무 서럽다~
서로 그림 솜씨 뽐내기
무지개 그림그리기
그리고 다음날 점심으로 먹었던 카이센동
밥 먹으러가는데 혼자 밥먹으러가던 신입사원과 같이 먹었는데
저녁보다 천원인가 싸다고 배꼽살이 안나오더라
실은 연어덮밥 시키려고 했는데 연어 다 떨어졌다고 ㅡㅡ;;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역시 TV를 좋아하는 친구들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망원경?
이렇게 하는거에요
계속 자랑 중
내일 캠핑가니까 오늘 밤에 짐을 실어놓자
친구들은 꼭 도와주고 싶다고 ㅋㅋ
이번에 새로산 MLB 캠핑테이블 때문에 테트리스 위치가 바뀌었다
결국은 다 넣었따
또 아빠방에서 놀자
다음날 아침 출발
난 장수말벌이다 ㅋㅋㅋㅋ
차가 조금 막혔지만 도착한 밤벌오토 캠핑장
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나무 많고 그늘 많고~
한 11시즈음 도착했을까?
원래는 근처 소노팰리체?에서 친척들이 모여서 여기에 자리 잡고 들르기로 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실내는 모이지 않았으면 하는 의견이 있어서 방문을 한 하기로
와 저기 보이는 홍천강
여긴 오는 순서대로 자리를 배정해준다
즉 일찍올 수록 이득이지
우린 차가 막혔지만 그래도 남은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었음
망치질해보고 싶다는 친구들
나무가 많아서 좋긴하지만 단점은 나무가 많으면 벌레도 많지 ㅜㅜ
약을 막 뿌렸는지 벌레들이 죽어있다
콩콩콩콩
빨리 완성도니 우리 텐트
국방색이고 스타일이 좋지 않지만 빨리 칠 수 있다는 장점
나무 밑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어볼까?
애들은 가져온 책과 장난감으로
낚시를 빨리 가고 싶어요~
일단 가기전에 점심을 먼저 먹자꾸나
내가 정말 니들 목마 엄청나게 태워주는데 사진이 얼마 없다
태우는 동안은 찍기 쉽지 않으니
하지만 오늘은 어떻게든 증거를 남겨야겠다 ㅋㅋ
밥 먹게 손 씻어라~
와 여기 엄청 깔끔하다
캠장님이 엄청 부지런한가봐
와 날도 좋고 캠장 맘에 든다
오늘은 계지를 준비해봤다
아침에 가락시장에서 무려 13,000원을 준 계지
그 중 두 개만 궈먹어보자
만두랑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ㅋㅋ
애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
난 맛있떠라 확실히 얼리지 않으니까 부드럽고 맛나네
애들은 만두를 좋아함
자 밥도 먹었고
출발해보자~
앞은 강이요~
나무들에게 물주는 친구들
원없이 놀아라
자세가 나온다??
텐트받고 첨으로 옆문 개방 ㅋㅋ
자 이제 가보자
홍천강이 보인다
아직 개장?은 안해서 블로그에서 본 것과는 다르게 구명조끼가 없다
물에도 아직은 이끼가 많다
찾아보니 누치인 듯
견지낚시로 잡더라 와 크고 손맛 좋겠더라
풍경은 이렇다
친구들이 낚시해보고 싶대서 손에 들려준다
ㅋㅋㅋ
와 그렇게 천대했던 은성 루어낚시대를 쓸 줄이야..
내가 가지고 있는 요시가와는 배스대라 작은 oz의 지그헤드가 던져지지가 않아...
그런데 이건 상대적으로 light해서 작은 oz가 던져짐 ㅋㅋ
세상일 모를 일이다
애들은 잘 놀고 있따
강선이도 엄마랑
경치가 참 좋다
물총놀이 중인 친구들
와 얼마만에 출연이냐 ㅋㅋ
타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다
서로 낚시해보겠다고~~~~~
친구들은 서로 낚시대 잡겠다고
형이하면 나도 해야겠다
사이좋게 해보거라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발생했으니
눈앞에서 갑자기 초딩애한명이 물살에 쓸려가더라....
내가 들어가도 할게 없을 건데 생각되었지만 안 들어갈 수가 없더라
일단 숨이라도 쉬게해야겠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물살이 쎄고 숨 쉬게 두 세번 해주니까
내 힘은 정말 금방빠지고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물가쪽으로 애들 민다고 미는데 너무 멀다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까
나도 숨이 턱밑까지 차고 할때즈음
누군가가 구명튜브가지고 오더라
와 기분이 구해주셔서 정말 다행
나중에 알고 봤더니 원래 이런 일을 하셨다고
정말 그 분 없었으면 크으으으으은일 날뻔
물가에 나왔더니 입이 너무 마르고 머리는 아프고 목은 너무 마르더라
무엇보다 너무 충격받은 선영이와 한선이
내 몸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정말 운이 좋았다
와서 물마시고 쉬고 조금 진정하고 샤워하고 왔다
한선이는 두 번다시 여기 안온다고 많이 놀랜 듯
애 엄마랑 캠장님오셔서 큰 일하셨다고 선물들을 주시고 가셨다
한숨자고 일어나서 그 분께 인사드리러 간다
남의 캠핑장 앞에 있는 장난감이 너무 궁금하더라
이것은 에반이다
캠장아저씨가 두고 가신 장작
오늘은 더워서 캠프파이어 안하려고 했는데 ㅋㅋ
강선이는 배가 고파요
아빠랑 놀자
장작 쌓고 부시기 놀이
한번씩 한번씩 파괴의 놀이
좋아하더라
강선이도 뿌셔뿌셔
장갑은 꼭 끼고 하자
너 정말... 포즈가...
평화로운 캠핑장
하늘이 너무 아름답다
강선이 혼자 물총 물 받으러 가는데 뒤에 몰래 따라감 (혹시 위험하거나 그러니까)
뚜껑 닫아달라고 소리치던데 도와주려는 찰나에 옆 아주머니가 도와주심
원래 오늘은 계획에 없었는데
캠장님이 주신 장작으로 빨리 숯을 만들어보자
파이어
아까 애 어머니가 감사하다고 주고 가신 한우
숯으로 구워보자
한우는 맛있긴 하구나
집에서 가져온 청경채
휴가철이라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더라
약한 불로 구웠더니 돼지고기도 잘 익어라
기름이 많아서 조금은 느끼하더라
오늘은 이걸 안할거라 생각해서 고구마 등을 안가져왔는데
남은 불로 잔잔하게 호떡을 구워먹어보자
간식으로 딸기 과자
역시나 한선이는 먹지 않고 강선이는 정말 좋아한다
니들은 슬슬 놀러가거라
애들은 집위치 기억시키고 알아서 놀아라 했더니
야구하러 온 형들 사이에 껴서 놀고 있더라
마지막에 한 번 타자시켜줬다고 ㅋㅋ
하 참 희안한 하루였다
이곳에도 저녁이 온다
저녁으로 치즈를 구워먹어보자
애들은 아이패드를 틀어주고
생각보다는 맛이 좋진 않더라
밤이 깊어간다
캠핑은 불멍에 맥주
자세들 봐라
불꽃 놀이를 가져왔다
원만들기 시범
셔터스피드를 길게 해야하는데
대나무로 샀는데 돌리다가 재가 의자 안으로 들어와서 버팔로 의자 빵꾸났따 ㅋㅋ
불멍
강선이도 ㅋㅋ
재밌게 놀아라
철사가 좀 불편하지만 재가 없어서 철사가 더 나은 듯
롯데마트에 천원에 팔던데 그런 것들이 낫겠떠라
캠장님은 매너타임으로 돌아다니시만 간혹 자리 잡으셔서 술 드시더라 ㅋㅋㅋ
참 포스 있으시던 캠장님
난 아침 일찍 여섯시 즈음 꺽지 낚시를 가본다
위에 있는 글램핑 장 앞에 밭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가본다
꺽지 낚시는 처음이고 너튜브로만 봐서 어디서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지금 경험치로 사진으로 보면 저 돌틈 사이에 무조건 있다 ㅋㅋ
안 잡혀서 자리를 옮겨본다
물살이 생각보다 세고 수심이 깊어서
구멍치기를 해보았더니 정말... 꺽지가 있네?????
두 마리 잡았는데 (둘다 구멍치기) 한마리는 통에 넣다가 탈출
한마리만 잡아왔다
아침먹으러 오라고 연락와서 철수
애들은 뭐 엄청 신나지
집을 만들어줘야겠데
일단 밥을 먹자
원래 캠핑장오면 아침은 남은 모든 것을 다 넣은 볶음밥이나 라면이지 ㅋ
나는 맛만 있구만
애들이 심심하지 말라고 꺽지 집을 만들어줌
자 이제 방생하러 갈까?
어제보다 거품이 많이 떠있더라
그냥 놔주지 않는다
물론 나도 낚시를 ㅋㅋㅋ
보니까 돌틈에 꺽지가 꽤 숨어있다
와 이런데도 꺽지가 숨어있구나
생각보다 꺽지는 정말 많구나
하지만 경계를 정말 많이해서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다시 들어간다
잠자리가 애벌래에서 잠자리가 되는 장면이 있어서 애들은 거기에
올라왔을 때는 이미 애들은 다 젖어있음 ㅋㅋㅋ
확실히 물은 그냥 지나갈 수 없음
애들에게 잠깐 TV를 틀어준다
우리도 정리해야하니까
저 오른쪽에 있는 친구들 만났음
철수할 때 즈음
오늘 민구가 온다고 해서 민구만나고 늦게 출발하기로 하였음
캠장님도 있을만큼 있다고 가라고
어제부터 사람구했다고 큰 일했다고 ㅋㅋㅋㅋ
고맙기도 하시겠지
우리는 이렇게 텐트를 접는다
애들끼리 잘 놀기 시작한다
아니 어제 만났어야지 ㅋㅋㅋ
이제서야 ㅋㅋ
다 걷고 이제 점심먹을 준비만
민구네는 다 왔다고 해서 안 먹고 기다린다
부들부들 거리는 잠자리 놔준다
확실히 캠장에 약을 했구나
약을 안하면 벌레가 너무 많아
민구네가 왔다
오랜만네 만나지?
지오 정말 많이 컸네
애들은 자연을 보고 잘 논다
밥을 먹자
민구 삼촌이 맛있는 것 많이 사왔다
민구 것 세팅하고 먹어볼까?
민구가 골뱅이랑 새우, 그리고 바지락도 사옴
와 보기 좋다 ㅋㅋㅋ
친구들 네명이 모여서 ㅋㅋ
버터구이 새우
노릇노릇 잘 익었다
아빠가 새우 까주마 ㅋㅋ
바지락은 해감이 조금은 안되어서 아숩
어제부터 그렇게 노래부르던 라면 끓여주고
세상에서 라면이 젤 맛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사귄친구랑 잘 논다
이 친구만나기 전에는 민구삼촌 그렇게 만나고 싶다고 하더니 친구사귀더니 은오지오 신경안쓰고 이 친구랑만 논다
어이가 없다.. 이강선 이한선
여기는 우리 사이트가 아니다
저 옆집 가서 놀고 있따 ㅡㅡ;;;;
강선이는 아저씨 옆에.. 누가보면 아빠인지... 아니 이런 뻔뻔스럼은 어디서 배웠음?
소떡소떡도 먹고 완전 신났음
난 가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ㅋㅋㅋ
캠장가면 뭐 애들끼리 잘 놀아서 좋긴 하다만 ㅋㅋ
만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좋고
애들은 정말 잘 논다
캠핑의 꽃은 아이스크림이냐~
아이스크림 사러 가자~
옆 동네 친구까지 해서 아이스크림 사자~
애들은 완전 신났지
뭐 이런 것도 있더라
날이 너무 더워서 나도 죠크박
한선이는 브라보콘 같은 것
가장 행복한 시간 아니냐?
은오도 많이 컸구나
올해부터 학교다니는 은오
옆에 집에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애들 먹으라고 스크류바 줌
애들은 서로 먹겠다~~~고 난리
나는야 한류스타~ 포스다
장수풍뎅이 가지고 놀기
한선이도 (강선이도) 벌레 이제 무서워하지 않는다
장수풍뎅이가 맞나? 여튼 그 벌레 가지고 놀자
나무에 붙이기 놀이
강선이는 자기도 하고 싶어요~
자 이제 우리 강가에도 가보자
와 꺽지 많이 잡았더라
여기도 꺽지가 있긴 하더라
텐션이 있어서 잡기 쉽지 않아서 그렇지
손으로 잡고 놀고 놔주기
한번 던져보자
민구야 얼굴작게 나왔으니까 올린다 ㅋㅋ
처음해보는 민구에게 낚시 알려주고
역시 잡긴 쉽진 않아
애들은 신났다
물고기 잡아서 놀기
한선이 알려주니까 잘 던지네?
친구도 던지고 놀기
이 낚시대는 조금 뻣뻣해서 던지기 힘들어
3/16~3/4 oz까지 되더라구
너 자세 좀 나온다?
형이 하면 나도 해야함
강선이도 ㅋㅋㅋ
그리고 올라와서 다같이 간식먹으면서 사진찍기~
다들 얼굴 작게 나왔으니 사진갑니다
과일도 먹고
애들 씻기고 옷이 없어서 한선이는 엄마옷
우리도 이렇게 오래있게 될지 몰랐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어두워져서 불을 붙여본다
지금 이걸 붙이면 언제 씻고 말리냐만 그냥 해야겠다
마시멜로 꾸워먹기
한선이는 이친구가 너무 맘에 들었는지 주소랑 이름이랑 다 외워달래
조금은 탄 마시멜로우~
하지만 조금 탄맛이 나야 맛나지
와 저 선명한 마크 뭐냐~
민구가 작년에 지른 텐트
집에서 놀고 있던 대나무 숯가져와봤다고 한다
숯만들기
저녁까지 먹을줄 몰라서 하나로 마트에가서 고기랑 소시지 사오기로 결정
애들부터 먹인다
애들은 카레랑 돈까스
어른들은 쪽갈비와 목살
애들먼저 먹이니 벌써 시간이
간식도 먹어라
우리도 좀 먹자
와 몬스터 호텔인데
니들 참 좋은 경험한다
우리도 밥머곡 캠프파이허 해보자
불이 붙는다
지오가 울어서 데리고 나왔다
밤이 되니 벌레가 엄청 많아지더라
우리는 조금 늦었지만 출발한다
10시경에 출발했는데 그래도 막히더라.... 대한민국 사람들 왜케 노는걸 좋아해 ㅡㅡ;;;
다음날 별일이 없었으면 휴가를 냈겠지만 대전 출장이 있어서 무조건 출근
애들은 완전 뻗었다
애들 얼굴 어디간겨
깜박하고 안가져간 술인데
혹시 터졌을까 했는데 소주는 안터진다는 소문이 ㅋㅋㅋ
와 내일... 죽었따 ㅋㅋㅋ
거진 밤 12시에 도착해서 담날 출근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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