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일 일요일

20년 4월 25~26일 남양주 캠핑용품점

긴 휴가 뒤 월요일에 출근했더니 리프레쉬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아직 몸은 휴가 중인 것 같기도 하고

월요일 간만에 친구들은 어린이집을 갔던가?
여튼 오전에 이랬다고

코로나 때문인지 애들이 어린이집을 한 동안 안갔는데 그래서 그럴까 둘 다 새 어린이집 적응 문제없이 어물쩡 잘 한 듯

과학실이 되어버린 나의 방 ㅋ

화요일인가 야근하기 전 사람들과 회사 근처 저녁
참다랑어 뱃살의 자태를 보라

그리고 친구들은 은행에 갔다고 한다
통장만들고 저금하러

주말 아침부터 역시나 한선이는 책을 보고

문을 잠궈달라고 한다
안방을 통해서 탈출하기
어떻게 나왔지?하면 역시나 엄청 좋아한다

탈출의 현장

한선이가 강선이 책 읽어주는 구나 착하네 생각했는데 한권당 200원이던가 ㅡㅡ

아빠방에와서 '아빠몰래뒤에' 숨기 놀이

아빠랑 노는 것이 젤로 좋으냐
아니 승민이형이나 누나랑 노는 것이 젤로 좋을 듯

그리고 남양주를 가기전에 캠핑용품점을 들러보자
몇 년을 다녀도 여기 장사되나? 할 정도로 무심히 지나쳤는데 캠핑에 관심이 생기니 역시나 ㅋㅋ

전실 탠트를 질러버릴까 고민 중에
너튜브에서 코베아 네스트2,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를 보고 뽐 받음

한선이 강선이는 이 텐트가 맘에 든단다

다른 텐트도 봐보고

하지만 역시나 이텐트가 맘에 들어

다른 곳도 가보자

아저씨가 시켜주심

자세나온다
완전 푹빠진 두 친구들
이제 형아네 집에 가지고 해서 출발은 하는데 게임기 언제 사줄거냐고
승민이형아도 있는데 언제 사주냐고
언젠가 사줄건데 시기나 종류는 고민하고 사줄거라고 답해줌

역시나 둘은 엄청나게 잘 논다

올 대롱대롱까지 마스터
저번에는 무서워하더니

승민이 집에도 체스가 있더라
둘이 체스하는 중
누가 이길까 두둥

성향이 나온 강선이는 헬로카봇
한선 승민은 둘이서 놀고

저녁으로 맛난 감지탕을 먹고
양이 조금 준 듯? 기분 탓?

친구들이 조용해지는 시간

아침 일어나서 부터 
둘이 뭘 좋아하는지 극명히 나온다 ㅋㅋ

승민이형이랑 카봇놀이

아침부터 봉골레파스타

아침먹고 남양주 왔으니 운동하러 가자
너튜브를 보고 왔으나 아직도 너무 멀었다
운동한걸로 만족하자

집에 가는 길에 캠핑용품장 또 들러본다

날이 너무 좋아 친구들끼리 나간다
오전에 애들은 이발

괴물놀이해달라는 친구들

난 눈이 안보이는 설정이고 냄새와 소리로 찾는 게임

점심으로 우렁된장 드시고

라스트로 놀고 오니라
집에 가기 싫어하는 애들 역시나

난 집에와서 밀린 일지를 적는다

한선이 타이핑 해보고 싶다고
독수리지만 잘 하네??

너희들의 주말 마무리는 이것이냐??

긴 한주였다 
다음주 마무리 잘하면 긴 연휴가 기되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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