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야속하게도 너무너무 빨리 커!!
주말에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월요일 출근 길도 눈이 여전하더라
내가 살았던 신기아파트는 5층이였는데
더이상 저층 아파트는 없지
어제 남양주에서 강선이 생일파티가 있었는데 효인이가 용돈으로 다이소에서 선물 사준 팽이
(아니 지금은 어디에 있는거지???)
어제 남양주에서 찍은 영상을 봤더니 생일케익 후 불자마자 첫 마디가 선물은? 이였음 ㅋㅋ
그리고 한선이가 사달라고 하던 체스
아빠랑 한판하자~! 아빠도 간만에 하니 룰이 기억이 잘.. 안난다 ㅋㅋ
강선이는 룰무시하고 계속 자기도 시켜달라고 ㅋㅋ
드디어 시작
한선이는 참 이런 걸 좋아함
강선이는 그냥 형이하니까 자기도 하고 싶어하고 아직은 어리니까
강선이 생일 때 출근했는데 강선이가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 받은 선물이다
강선이가 직접 픽했다고.. 어떻게 알고 픽했을까?
강선이에게 물어보니까 어찌저찌 알려줬데...
이날 퇴근해서 바로 쿠우쿠우로 간다
강선이가 생일에 뭐 먹고 싶냐고 하니 쿠우쿠우...
난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애들은 잘 먹고 있더라
간만에 여기를 와서 그럴까
아님 한선이는 저 옆에 친구를 만나서 그럴까
아님 형제가 와서 그럴까 엄청 신나게 놀더라
쿠우쿠우 처음 오는 느낌이랄까...
생일이니까 니가 먹고 싶다는 거 먹어라
이것저것 다 떠서 먹어라
강선이는 미리내프라임도 가지고 옴
정말 맘에 많이 드는 듯
다시 놀이방 출동
한선이는 게임에 눈을 뜨고 있음
자 간식뜨러 가자!
한선이가 혼자 가서 요거트 뜨고 싶다고 해서
따라갔더니 오지말래...
그래서 저 멀리서 줌땡겨서 찍었다 ㅋㅋ
혼자 잘 하고 잘 뜨고 오더라
다 컸네...
실은 여기서 만난 7살짜리 여자친구는 혼자 다니던데 그것에 영향을 받았을까?
후식 섭취 중인 이한선
최근에 너무 고급부페를 다녀와서 그런지.... 난 잘 모르겠다
특히 평일에는생연어도 안나오고
한선이는 화장실에 볼일이 있으셔서
강선이는 먼저 가고
한선이랑 곰 보러 왔는데
곰들이 연주하고 움직이는 데
솔직히..... 좀 scary 하더라 ㅋㅋ
한선이는 모든 부스를 들러서 사진을 찍으시겠데
나만 scary해보이냐?
여기 친구들 소개시켜준다고 ㅋㅋ
그리고 치타?도 봐야겠데
이제 친구들이 몇 번 봤다고 공룡이 안 무서운 듯
집에가자고 말하는 것은 공허속의 외침인가..... R.e.f도 아니고 (고요속의 외침)
예전엔ㄴ 그렇게 해보라고 해도 안하더니
형이 강선이 들어주고 있음 올~~
오늘 애들이 쿠우쿠우에서 너무 잘 놀아서 생일케익까지 못 하고 왔는데
(실은 시간이 너무 없어서 생일케익할래 밖에 산책할래 하나만 골라라 했더니 당연히 산책을 골랐지)
집에서 생파
강선이가 커서 그런지 자기가 직접 케익 고르고 싶다고.....
아빠가 불을 붙이고
생일축하합니다!! 다섯살 우리 친구!!
니가 그렇게 가지고 싶다던 공룡메카드 케익!
끝나고 또 선물주라고....
이번 생일에 꽤 선물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아빠 생일 선물은 케익이라고 했더니 왕실망했다는 소문이...
아니 지난 주에 꾸러기 물고기도 샀잖아!!
밤에 갑자기 쥐불놀이를 해야겠데...
플래시꺼줬다... 자 맘껏 돌려봐라
찍어서 보여달라고 ㅋㅋ
강선아 생일축하한다! 우리 아들 그리고 우리 아들들 아부지가 정말로 너무 사랑한다
건강하게 쑥쑥 무럭무럭 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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