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형에 이어서 어무이까지 ㅠㅠ
요새 우리 가족들 삼성병원 신세를 많이지는 구나
많이 속상하지만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ㅠㅠ
평일 사진을 올려보자
이게 뭐냐고 해서 계산기라고 알려주고 같이 +, - 해봄
한선이 더하기 빼기 이제 제법 잘 한다
선영이가 화요일에 애들데리고 여수를 내려갔다
여수에서 심사가 있기도 했고 어무이가 여수서 입원 중이셔서 시댁청소랑 일 좀 도와드리러
겸사겸사
아이구 개구쟁이들
한선이는 아빠 벌써보고 싶다고 하루만 자고 올라오면 안되냐고 울먹
이쇼키 날 닮아서 정이 많나?
내가 어릴 때 사람들과 친척들과 헤어지는 것 엄청 싫어했는데
그리고 동주랑 모형이를 만났다
요새 개인적으로 힘들일들이 많구나
동주가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자고
애들 참 투자잘하구만 내가 다 부끄럽다
수요일은 간만에 휴가를 냈다
휴가를 내야지내야지 했는데 계속 밀리다가 겨우 낸다
아 이날 정말 운전 많이 했다 ㅠㅠ
피곤해 결국 종착지는 일산 ㅋㅋㅋ
당구도 바르고 펀치도 바르고
스타도 바르고 싶었지만 내일 출근해야해서 더 이상 무리 노노
송현이 결혼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이렇게 쳐들어가게
목요일에 애들이 왔음
애들 데리러 역에 왔다
보고 싶었다 친구들 ㅋㅋ
장난꾸러기 강선이
한선이는 엄마랑 싱글벙글에서 치즈돈까스 먹고 들어온대고 강선이는 뭐 먹고 싶냐니까 편의점가서 먹고 싶대 ㅡㅡ;;
강선이가 고른건 삼각깁밥 ㅡㅡ;;
자리도 없고 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하나 뚝닥 다 먹고 배고프데
내 것도 줬는데 매워서 안 먹는다고
난 라면 끓여서 먹었는데 강선이는 라면 안 묵
배고프다고해서 누룽지 끓여줌 요새 안 먹던 누룽지를 먹는다
자기가 그린 그림 자랑하는 강선
한선이는 자기가 직접 만든 메모리 게임
어떻게 자기가 이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귀여운 강선이 포즈
ㅋㅋㅋ 아빠랑 같이 하는 메모리게임
주제는 나라다
어떻게 이걸 만들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나라로
그리고 금요일 맛난걸 먹고 싶어서 소고기를 사서 들어갔는데
같이 구운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고 화력부족으로 실패 ㅠㅠ
소고기 정말 좋아보였는데 ㅠㅠㅠ
토요일은 어디 갈래 물어보니 상상나라
강선이도 꼬셔서 같이 간다
오늘 상상나라는 나랑 애들 둘만
선영이는 여수도 다녀오고 일이 있어서
한선이가 상상나라가자고 강선이 꼬신거고
애들 둘을 나혼자 데리고 가다니 참 애들 많이 컸구만
처음은 한선이가 가고 싶은 곳 먼저
컴퓨터 작동 원리를 벌써 배우는 아이들
강선이는 조금씩 지루해하고 있음
빨리 택시타러 가자고 조르는 강선
이건 재밌어 하더라
애들에게 벌써 2진수를 가르키려하다니 ㅡㅡ
보라색만 밟고 탈출하세요 0만 밟고 혹은 0,1을 차례로 밟고 등의 시나리오지
그 다음 행선지는 강선이가 가자고 하는 곳
택시였지만 택시 앞 명찰뽑기는 한선이가 정말 좋아하는 곳 중 하나지
강선이는 택시를 타고
아빠랑 택시놀이도 하고
역시 아침일찍 와야 사람이 없어
이미 명함출력 중인 한선
나도 뽑을겨~!
빗자루(청소부) 뽑았다고 자랑하는 강선
그리고 한선이가 꼬셔서 간 2층
이건 조만간 교체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한선이가 그리고 좋아하는 게임
강선이는 불빛 들어오는 것에 정신없음
외계인 만들기
자기 맘대로 만들고 엄청 좋아하더라
한선이도 만들고
편지도 써서 보내요
게임도 하고 신나게 놀다가 나가려는데
강선이는 형아도 이거 했으니 자기도 이거 하고 싶었을까?
열심히
그 동안 한선이는 순발력측정
약력재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미로탈출도 하고
이때 아부지가 쉬는 유일한 시간이지 ㅋㅋ
빨리 탈출하지마!! ㅠㅠ
사방치기도 잠깐
예전에 아빠랑 왔을 때는 다 했는데 오늘은 고장난 듯
몸무게 재보자고 함
강선이 15키로로 나오는데... 옷 다입고 너무 적게 나오는거 아니냐!
외계인 편지 날리기 정체를 파악???
강선이는 여기로 한선이는 공사판으로 여기서 둘이 갈리더라
줄서서 같이 크레인 움직이기
형이 줄서서 강선이도 같이 해봄
그리고 벽돌도 넣어주고
물놀이하러 갔으나 쉬는 시간이라
뭔지는 알고 하는겁니꽈?
더 만들게 부품을 내놔라
이것저것 연결해보고
한선이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뱅글뱅글 도는 것도 만들었음
아주 잠깐 방송국 놀이도 했다가
드디어 입장
낚시를 사랑하는 친구들
한동안 이들은 여기서 빠져나오지 않았지
실은 한선이는 이것저것 하다가 온거고 강선이는 계속 여기서
옷 다... 젖었다 ㅠㅠ
떠날 생각을 안하는 친구들
드디어 다른 곳으로
아빠 이거봐라~ 자랑하기 바쁜 한선
드디어.. 점심시간이다
아침에 새우볶음밥에 소시지랑 밥이랑 추가로 많이 싸왔는데
순삭... 애들 놀고 밥먹으니 정말 잘먹는구나
아빠 먹을 것이 없다...
간식까지 다 꿀꺽
밥 먹었으니 또 놀아야지
한선이가 좋아하는 명함뽑기
그리고 이거하러 왔는데
슬슬 기미가 보인다
형이 모아서 올라와 강선이한테 나눠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손이 위치를 봐라 ㅡㅡ
적당히 모아서 하라니까
사이좋은 형제
형따라하는 동생 ㅋㅋㅋ
대롱대롱 매달리기
사진도 봐야겠고
팽이도 돌려봐야겠고
강선이도 제법 돌리는데?
퍼즐도 맞춰야겠고
악어 퍼즐도 맟춰야겠고
강선이 혼자 해보자
그리고 카드게임도 해야겠고
애들 천국이구나
집에는 안가냐!!!
이제 슬슬마지막 코스
애들에게 이제 집에 가자고
건축 혼을 불태운다
한선이 작품
강선이는 형처럼 못 했다고 궁시렁 거렸던 것 같은데
10시에 와서 2시 15분정도 나간거 같은데
상상나라 최장시간 아니냐?
집에와서 한선이 문화센터 엄마랑 가고 강선이는 아빠랑 한숨 자고
결국 내가 제일 많이 잔 듯 ㅠㅠ
한선이는 혼자 들어가는 수업이였는데 못 들어간다고 해서 금방 옴
저녁에 요새 집에서 가장 핫한 숨바꼭질을 한다
뱜이 나타났다!
그리고 다음날 어무이가 입원하시러 서울을 올라오셨다
점심 경에 수서역에서 형이랑 같이 만나서 점심먹고 병원으로 간다
입원 수속 다 밟고 집으로 왔다
어무이 건강하세요 ㅠㅠㅠㅠ
마침 한선이 받고 싶어하던 줄넘기가 왔다
줄이 너무 길어서 조정하고 너무 추워서 밖에서 할 수 없으니 잠깐 작은 방에서 해본다
줄넘기를 돌리면서 같이 점프를 한다 ㅋㅋ
줄 넘기고 보고 점프하라니까
그렇게 좋을까
남은 줄넘기 줄로 팔찌를 만들어줬다
형이 이번 이탈리아가서 사온 와인
형은 술도 못 마실텐데 가져온다고 고생했네 무거웠을텐데
고마워~
라벨있는 와인이다!!
와인이 든 초컬릿까지
오늘 병원에서 만나서 받았다
애들은 크리스마스 트리르 꺼내고 싶다고 한다
그래라
아무지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
산타할아버지한테 편지도 썼는데
한선이는 조종할 수 있는 전투기, 강선이는 고양이 인형을 달란다
고양이 인형이라 ㅋㅋ
크리스마스 되기 전에 바뀌었냐고 한번 물어봐야겠다
나도 줄넘기 하고 싶어요
조만간 밑에 집에서 올라오겠다
요새 애들 정말 지지리도 말 안듣는다 집에서 뛰지 말라니까
예전에는 정말 살금살금이였는데
이번주 주말지난 이야기
상상나라 간 것을 표현했는데 공 떠있는거랑 나머지는 뭘까?
강선이랑 딱지같은거 빙글빙글 했던 거였을까?
저녁은 고구마 맛탕이랑 딸기
딸기가 엄청 비싼데 강선이 좋아해서 삼
딸기 엄청 맛나구만!! 애들은 어묵꼬치도 하나씩
벌써 12월이고 크리스마스구나
저녁에 아빠 방에서 강선이 책 읽어준다
요새 집에서 종종? 책을 읽는데 애들이 읽어달라면 애들 책을 먼저 읽어준다
악어이야긴데 조금 길긴한데 요새 강선이가 책에 관심있으니
작은 방이 불이 약해서 캠핑 라이트를 쓰고 있다 ㅋㅋㅋ
또 한 주가 지나고 있다
건강이 가장 소중한 것 같다
어무이 건강 부모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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