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19년 10월 12~13일 여수 선영이 사촌모임

이번 주는 2년에 한번씩 있는 선영이네 또래 친척들 모임???


그 전에 주중 사진을 올려보자

화요일에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서 가락몰에서 이베리코 목살을 샀는데
냉동이고 고기가 오래 된 듯 ㅡㅡ;;;
기름기는 정말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실패!

오 그리고 드디어 랜턴이 왔다
크레모아랑 루메나 중 뭐 살까 고민하다가 디자인이 예뻐서 이걸 샀는데
올해 얼마나 쓸 수 있을까??

그리고 수요일 한글날
강선이 조리원 모임이 있어서 자양동에 있는 헬로방방을 통째로 빌렸다
여긴 이렇게 대여업만 하는 듯

애들은 뭐 신났지 
간만에 키즈카페 아니냐? 요새 통 키카를 안 가는군

재밌게 놀아라~
벌써 거의 다 와있더라
난 애들 데려다 주고 회사로~

3시즈음 다시 왔음

나가기 전에 마지막인가

남의 가게 앞에서 ㅋㅋ

많이도 모였다 ㅋㅋ
어린이 대공원을 들를까 했는데 주차하려면 30분은 기다려야할 듯
ㅈㅈ 치고 집으로 갑니다

낮부터 막창이랑 낮술을 가보자~

목요일은 곰두리에서 강화도 소풍가는 날

눈치를 보아하니 한선이는 아직도 곰두리가 조금은 불편한가 보다

애들은 한선이 이름은 다 아는데 한선이는 잘 몰라 ㅠㅠ

출발하기 전에 교실에서 기다리

애들과 같이 화장실 다녀오기

회사에서 바로 여기로 퇴근해서 한선이 데리러 왔음

재미는 있었는데 다시 갈거냐 물어보니 잘 모르겠네
조금 위축되어보이는데 
조금 불편해하는건가

금요일 저녁인가? 여수 내려가기전에 핫더그를~

에어프라이기에 튀겨먹으니 기가 막히게 맛있더라
8시 반경에 출발해서 여수로
하아 여수 정말 멀닼 ㅋㅋ

치원이가 바쁘다고 해서 혼자 고등어 잡았던 곳에 와봤는데
고등어 철이 아닌가벼~ 아무도 없어~
수영하시는 분들만 계시네

그래서 넘너리로 와봤음
만조긴 한데 입질 딱 한번 받고 없구만
옆에 할아버지는 나 오기 전에 갑오징어 두 마리 잡으신 듯

바다를 보고 있으니 좋긴 한데 입질이 없어 심심함
아니 벌써 고기들 다 심해로 간거야?

그래서 일찍 접었다
그리고 다시 처가댁으로

점심은 청풍명월인데 애들 호스 물놀이한다고 신발 다 젖어서 운반 중

윤호도 옴

이 식구가 소고기 먹기엔 정말 싸지만
조금은 질긴감이 있었음

드디어 외할머니 생일축하파티
언능 케익먹고 싶어서 몇 번을 노래를 먼저 부르던지

순삭 딸기크림 케익
딸기사랑 이강선

할머니 생신보다 딸기케익이 더 중요한 거 아니냐?

가성비는 괜찮았던

폭죽을 터트려보자
애들이 터트리긴 아직 난이도가 높군

호수산책을 해보자

차로 지나가면서만 봤지 처음 와보는군

짧게 돌고 후퇴
강선이는 체리?같은 조그마한 열매 따고 할머니 선물준다고

그리고 시댁으로 옴
선영이는 장모님 옷 사드리러 갔는데 오히려 애들 옷 선물받아서 옴

할머니 할아버지가 꿀떡을 준비해놓으셨네

정말 많이 잘 먹더라 꿀떡
애들 데리고 잤는데 강선이는 안 자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엄청 재롱부리고 있더라
두 분다 깔깔깔거리시면서 엄청 좋아하심
역시 이강선이... 둘째

선영이가 애들 데리고 게장집 가고 난 원격으로 회의 들어갓다가 처가댁으로 따로 감

저녁은 광어, 참돔에 써비스로 삼치 썰어주셨는데
삼치 김에 간장기름장에 싸먹으니 맛나더라 ㅡㅡ
역시 여수는 선어인가?

시작된 불판

소떡소떡은 역시나 굽기 어렵군
고기도 구울 걸

준비된 곳
엄청 많다고 생각했으나 맥주 거의 다 마셨을껄?

우리 애들은 신세계 만났음
여기 애들은 전자기기하나씩 들고 댕기더라

기가막히게 구워진 고구마

소떡소떡도 먹고 게임하는 것도 봐야겠고

아니 너마저.... 전자기기를

우리 애들은 뭐 정신없지 뭐

이것들만 따라다닌다
난 눈치껏 10시즈음에 기절하고 

대신 아침을 준비한다 
다들 2시까지 놀았다고 하던데 전혀 모르겠다 ㅋㅋ
어제 남은 새우랑 마늘볶고 소세지 삶고

아침에도 역시나

아 올라오는 길은 엄청 막히더라
요새 단풍이 예쁠 때지
그리고 드디어 왔음 불멍화로대
고기까지 구울 수 있는거말고 세척이 편할 것 같아서 불멍전용대로 삼

귀여운 이강선

카레가 땡겨서 야채카레 했음
도시락가게에서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베이컨삶아서 먹으니 안짜고 좋네

애들은 신나게 놀고

주말 지난 이야기 써야지?

강선이가 만든 로보트 
정말 멋지다!

여수 다녀온 이야기
이번주는 애들에게 어떤 추억으로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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