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잉 퇴근길에
서울에 살긴 살고 있구나
화요일에 퇴사한 홍형을 만났는데
결혼한 이후로 술 가장 많이 마신것 같다고 ㅡㅡ
그 다음날 힘들어죽는지 알았음
그 다음날 애들 데리러 왔음
집에서 괴물놀이
장갑을 신고 괴물놀이~
그리고 금요일에 애들이 회사에 왔움
애들이 아빠회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점차 단순해진다
출장 가방도 챙겨옴
장난감 바리바리 싸서 옴
아빠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거지
용기까지 먹을 기세
보라색 입술
드아 먹어버리겠다
보라돌이
까불이들 회사에서 조용히 하라니까
아이구 이 꼬꼬마들
집에와서는 우산놀이
요새 일이 좀 많아서 토요일에 회사를 갔다오고
남양주에 갈 때 포를 좀 떠가자
1키로에 만원 2.7키로 플러스 포뜨는 비용해서 3만원 결제해서 간다
큰 걸로 하나 사갈 걸
빨래대가 하나 생겼구만
ㅋㅋㅋ 달려라 달려
자 칼을 갈아볼까~
한 10분 갈았나
일식하시는 분들이 칼이 작아지는 이유가 계속 칼을 가니까
카봇 놀이
떠온 포를 썰어봅시다
열심히 춤추고 있는 친구들
열심히 카봇놀이
농어스테이크
어떻게 구워야 오징어처럼 안 휘는지 마지막 조각을 굽고 알았다 ㅡㅡ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연습장을 가보자
드라이버 아직도 어케 치는지 몰겠음 ㅋ
난 아침에 몰래 컵라면 먹고 나가고
양호형은 대놓고 먹고
여튼 라면 냄새가 나니 애들도 라면타령이라
기왕이면 영양라면으오 먹어라
양파육수에 물만두, 계란첨가
그 양많은 걸 다 먹는 강선
아침 먹었으이 놀아야지
그리고 이발하러 왔음
아부지가 먼저 스카우트로 가서 기다리다 연락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머리 길러야겠다
앗 라면 사진이 왜 여기에 ㅋ
그리고 이어지는 쿠키 만들기
집은 기름범벅
3인승으로 변한 빨랫대
저녁먹기 전에 집에와서 저녁은 집에서~
한선이는 안간다고 너무 아쉽다고
이렇게 한 주가 또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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