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30일 일요일

19년 5월 18~19일 홈커밍데이 그리고 에버랜드

아마 월요일부터 회식이였던 것 같은데 타이틀이 뭐였지?
고객초청 행사였나? 여튼 전무님 차 타고 PM들 이동~

이름이 독특한 곳
여기도 세꼬시였어 ㅠㅠ

그 다음날이던가? 여튼 주중에 한선이 레고를 다녀서 그런지 요새 뭘 잘 만든다
2단 분리 로켓도 만들고

애들이 좋아하는 라면을 먹고 있구만
선영이가 데모데이로 늦는 다고 해서 평일에 일찍 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왔음

두둥 그래도 1등해서 이거 선물 타왔네 대단하다 짝짝!

챙챙챙~ 형제의 칼 싸움

다시 붙어보자 ㅋㅋ

금요일이던가? 유니클로 감사절이라 점심에 옷 사러 옴
잠실은 이런게 편하다

그리고 저녁에 애들 데리고 간식사러 동네 편의점으로 출동

ㅋㅋㅋ 아빠 어릴 때 슈퍼돼지꿀꿀 자전거가 생각난다
손민우였지? 이름이 민우형이랑 형이랑 같이 바퀴빠진 세발자전거 타고 한참 놀았는데
여섯, 일곱살 때 였던 것 같아

그 다음날 간만에 대전에 왔다
이유는 즉슨 홈커밍데이가 있었거든

미국에 있었고, 한선이 강선이가 어려서 잘 참석을 못 했는데 
애들도 크고 그래서 참석

간만에 왔는데 공학동도 리모델링하고 있고 새로보이는 건물들도 있고
역시 변하긴 하는구나

와 예전에는 홈커밍데이하면 졸업생 한두명에 재학생 열명인 기분이였는데
이젠 완전 반대네
졸업생이 너무 많고 재학생이 너무 적어
준비한다고 고생 많았다 ㅋㅋㅋ
탁구 대회 1등하고  간만에 탁구치니 재밌네
개인전이였다면 1등 못했을텐데 팀전이라 ㅋㅋ

저녁은 오리사냥

양꼬치 먹는 것처럼 신기함
맛있게 먹고 서울올라왔다 다들 간만에 봐서 너무 좋았어요
교수님도 간만에 인사드리고 (실은 작년에 회사에서 양자컴퓨팅 밋업으로 인사드렸지 ㅋㅋ)

아침에 분해하고 청소한 에어컨을 이 밤에 다시 조립
청소비가 10만원이라 한 번 해봤는데 쉽지는 않구나

그리고 일요일은 에버랜드에 왔습니다~!
비가 와서 좀 아쉽네요
(나중에 안건데 비가와서 사람이 적었음 ㅎㅎ)

엄마랑 같이 끌고 싶어요

다양한 포즈와 표정이 생긴 강선군

기존에 있던 헬로카봇은 사라지고 공룡메카드~!

이강선 포즈봐라

저 까불이 표정과 포즈 어쩔꺼야?

비가와서 바로 키즈토리아로 들어왔음

처음 가보는 곳이긴 한데

음 애들이 좀 크게 신나라 하지 않네?

어쨋던 탐험해본다

강선이도 출동이다

놀이기구가 있고 그렇진 않고 그냥 애들 뛰어놀 수 있게 해둠

미끄럼도 타고

화산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올라가는 애들 있더라 ㅋㅋ

사진이 흔들렸네~
애들이 그렇게 신나하진 않아서 나가자고 해서 나가본다
비가 그쳤기를

비는 좀 그쳐서 시크릿 쥬쥬 비행기부터 시작해보자 

스포츠 카 타고 싶다는 이강선

홍학카를 타고 싶다는 이한선

스포츠가 2연타

스포츠카 3연타?
세 번정도 타고 졸업하고 간다

점심을 먹어보자

엄마가 싸온 스팸무스비와 따뜻한 미소된장으로 맛있게 밥을 먹고

오늘은 다른 곳으로 가보자~
처음 타보는 기구인데

오오 신기하다? 

이강선씨 잘 부탁드립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한선과 선영

이번에는 아빠랑 같이
타는 도중에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져서 퇴겔
이것도 한 세번은 탄 듯

빠질 수 없는 카로우젤까지~

굉장히 심심한데 또 타고 싶다는 애들
이미 줄이 길어져서 ㅈㅈ

다른 놀이기구도 타고 
날으는 디스코?

요새 엄마를 많이 찾는 한선군

시크한 이강선군 호수가 있다~!

비도 오고 우리 다시 넘어갑시다

여자 캐릭터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던 것 같은데 남자캐릭터 걸림 ㅋ

비가 그친 틈에 비요트 간식도 먹고

영화를 보러 와봤다

한선이는 장난감 보다가 역시나 들어가지도 않고 바로 퇴겔

그래서 강선이랑만 보러 왔는데 
악당도 안나고 하나도 안 무서움

이강선은 넉빠지게 보더라 ㅋㅋ

한선이는 키즈토리아에서 정말 신나게 보고 놀고 있었음
입장마감이였는데 엄마랑 첫째가 저기 있어요 ㅠㅠ 해서 들어옴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던 듯

오전과는 다르게 너무너무너무 신나게 노는 친구들

아우 까불이들

까불까불
강선이가 헬로카봇 너무 재밌었다고 하니 용기가 났는지 자기도 영화보고 싶다는 한선

오 결국 다시 왔음

그런데 타이밍이 헬로카봇이 아니라 공룡메카드였음

공룡메카드는 야아아악간 무서운데 그래도 재밌게 잘 봄
무서우면 사탕을 먹어라
무섭다기 보다는 한선이는 악당을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듯
악당 나중에 다 물리친다고 해도 처음엔 악당이 이긴다고
뭔가 불편하고 그런걸 잘 못보는 듯

또 영화를 보고 싶다네
이 김에 그런 걸 보완해주고 싶어서 그래 퇴겔하지 말고 또 보자

대신 시간이 좀 많이 남았으니 돌아다녀보자
(이 날이 에버랜드 온 날 중 가장 오래있었던 날이 되었음)

우산도 쓰고 다니고

케이블카타고 다시 밑에 동네 놀러가자
(또 똑같은 남자 캐릭터 걸림 ㅋ)

바로 다시 타는 곳으로 갔는데
한 시간만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질 줄이야
강선이는 유모차에

결국 한 시간을 더 기다리기로 함
그래서 간 곳은 판다보러 가자

강선이는 피곤했는지 잠이 들었고
한선이는 평소에 빨리 지나갔던 이걸 한참 한다

여기서도 한참
그래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지

이강선씨는 꿈나라 
푹 자거라

아쉽게도 판다들이 자고 계시네

디지털 기기에 오늘은 푹 빠졌구나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 비와서 사람이 적어서 좋다
(회사 서프로도 이날 에버랜드 갔는데 로스트 밸리 등은 사람이 많았다고 ㅡㅡ)

한선이 원 푸는구나
요새 왜 엄마가 그리 좋고 같이 있고 싶을까?

강선이 일어남

이번화는 헬로 카봇

헬로카봇은 하나도 안 무섭지롱~ 그냥 로보트들 소개니까

애들에게 뭔가를 외쳐달라고 하고 응원해달라고 하고 상호반응형임

같이 친구들이랑 사진찍자

여기도 올라와보고 싶데
에버랜드와서 최장시간 찍고 집에 간다
역시나 발렛덕 보고 
입장시는 좀 그랬는데 퇴장 시 편하다

저녁은 동네 순대국
이제 오면 세그릇은 시킨다

정말 잘먹는 고기파 아이들

집에와서 신나게 놀았던 것 일기도 쓰고

자기들만의 의자를 만들고 옥토넛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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