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원이네 만나는 날인데 아침부터 치카시키고 옷입히고 힘들구나 ㅋㅋ
쉽게 고이 나가주지 않겠다
수영복 입고 출발~ 오늘은 물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함덕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해안도로를 따라 가보자
김녕, 월정리를 지나
오우
애들은 만났다 한선이는 지원이 얼마만인가? 근 1년 아닌가?
강선이는 바다로 돌진
너무 아름다움 해변 미쿡같구나
무서운지 손잡아줘
손잡고 파도에 도망쳐 놀이중
손 잡아주이소~
갑자기 왜케 조심성이 많아진거지?
그럴 시기가 되었나
멋진 산책로가 있는 함덕
모래놀이 시작
바닷가 근처에 가서 좀 할까?
한강브로는 바닷가 출동
물떠오면 거기에 모래담고 또 떠다주면 담고
전문 삽질러
지원이 소운이 누나도 합류
애들 잘 놀기에 난 잠시 산책 나옴
구름이 많고 바람이 아주 센 날이다
바다색 보이소
너무 아름다운 바닷가
강선이 춥다고 해서 산책 중 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셋은 잘 놀고 있다
파도도 너무 세서 안넘어지게 손 꼭잡고
행복하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구나
하늘은 예쁘다
바람만 좀 덜 불었으면
바람때문에 모래폭풍이 불어 피부가 따갑다
강선이 펭귄 옷 가져다 줌
졸리기 시작힌건가?
한선이는 아직도 물놀이 열심
정말 잘 논다
파도가 너무 세서 몇번 넘어져서 다 젖었지만 개의치 않음
점심 때도 되었고 너무 무리하면 안되니 일단 따신 차에서 체온 회복
지원이 만나서 점심 먹으러~
식당에서 경치가 너무 좋다!!
물놀이 후 식사는 꿀맛
고기 때문에 세트시켰는데 고기는 뭐 한선이가 너무 잘 먹어서 손도 못 대겠다 ㅡㅡ
깔끔한 멸고 국수와 몸국 맛나다!!
밥을 다 먹었는지 놀기시작
강선이는 많이 졸린 듯
하지만 밖에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ㅡㅡ;;
아빠랑 꼭꼭 숨어라 놀이
사탕 먹고 싶어~ 오열을 하는 강선군
이미 넌 하나 다 먹었잖아!!
형들이 천천히 먹어 아직 먹고 있는걸보고 엄청 서럽게 운다
조금 놀다가 숙소로~
우리 애들은 차에서 역시나 기절하고 일어나서 다같이 키즈룸으로
키즈룸 있어서 좋다
카봇 만들어달래서 같이 만듬
강선이와 둘이 남아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리고 시작된 물놀이
성산쪽은 흐리고 조금 춥다
자세 좋다
일단 배 좀 타주시고
운전 도사
아직은 팔팔
아직 유아용 풀장이 채워지진 않았지만 여기도 가보고
소운이 지원이
애들 튜브타니까 자기도 타요튜브
강선이 지원이는 추워서 들어갔다
둘은 열물놀이
빠샤빠샤 물장구~
집에와서도 폴리로이엠버 역할놀이
강선이 폴리 절때 안 뺏김 ㅋ
어느덧 벌써 저녁 광치기 해변으로 저녁먹으러 가자
오늘 들른 곳
아니 넌 왜 거기에 ㅡㅡ
밥 먹어볼까요??
노릇노릇 고기 퀄도 좋고 역시 흑돼지는 맛나!!
애들은 밥 어느정도 먹고 심심한지
한명이 책일고 한명이 굽고 입에 넣어주고
밥 맛나게 먹고 이번 제주도 와서 첨으로 소주도 먹고
뒷 편에 있는 배에 옴
비행기도 좋아하더니 이것도 엄청 좋아한다
다리도 건너고
결국 여기도 또 오자고 한다
또 오자고 하는데 이번 제주도에서 세번째인 듯
저녁 간식은 짜요짜요
짜요짜요 딸기맛 잘만 먹구만 왜 어린이집에서 딸기맛 요플레 안 먹을라 그래??
고기먹어서 배는 부르지만 우리고 맥주파티
시장이 근처에 없어 먹을게 좀 그렇네
해녀의 집에서 뭐라도 사왔어야 하나
이번에도 해녀의 집 못가네 ㅋㅋ
뭐 담에가지 뭐
저녁운동?으로 키즈룸 가자
키즈룸이 있는데 정말 좋다
애들이 없다! 이때다!!
거대한 로보트를 만드는거지 ㅋㅋ
연료? 전지를 넣어줘야
강선이는 카봇이라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자동 반사냐
하지 말라고해도 공허한 외침일뿐ㅋ
저녁은 폴리마무리 휴~
하루 참 빨리 지나간다
함덕은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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