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멜들 많이 안왔네
휴가가서 간간히 체크는 했지만 다행히도 날 크게 안찾아 다행
역시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는가??? ㅋ
월요일 밀린 이메일 폴로우하고 회의참석하니 오후가 다 가고 저녁부터 이제 내 일 시작
한주가 어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다
금요일 과제 중간심의 끝나고 퇴근해서 간만에 서울에서 중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1차는 해물찜
2차는 탕탕이
민구, 동주, 모형 만났는데 역시나 나이들어선지 대부분 애 이야기, 집 이야기, 여행 이야기 등이군
지친 몸에 너무 많이 마셨다
토요일 아침 온라인 강의를 다 끝내고
양호형님이 땅콩형 돌잔치 같이 가자고 해서 애들이랑 나옴
뭐 애들은 신났지
다같이 손위로 박수치며 축하의 노래를
니들도 수고한다 ㅋㅋ
애들이 자리를 이탈하려하니 아이스크림으로 막자
난 다시 집에서 내리고 애들은 남양주로
난 집에서 좀 자다가 저녁즈음에 구리시장에서 연어사서 남양주로
배고파~ 밥줘~를 참 잘하는 강선
정말 물이는 형이는 이라고 하는 거 빼고 정말 말 잘한다
간만에 본 효인이는 말 왜케 잘하냐고 신기
누나 연습하는데 훼방놓기
참치를 받고 바깥에 너무 오래 두었더니 녹아버렸다 ㅠㅠ
그래도 아름다운 가마살의 자태
이번 참치는 녹이버려서 아숩
여름은 드라이아이스 추가를 시켜야하는구나
밥 먹고 애들 놀이터
승민이하는거 보고 용기내어 올라가 점프
피날레는 아이스크림 아니겠나
애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거보면 그만큼 정말 순진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다음 날 아침부터 놀이터 출동
승민이형과 자이킹을 타보자
너 사진 잘 나온 듯?
강선이 밀어준다는 이쁜 승민군
승민이 형따라 나도 올라가보자
혼자서는 못 올라가지만 (올라가는 승민이가 대단) 용기내어 올라가봅니다
이것도 승민이 따라서 겁도 없네
잘도 간다
강선이도 아빠 나 봐봐 하며 자랑스럽게 올라감
while (1)
날이 덥다~ 브레이크 걸어주고 옆 모레 놀이터로
옹기종기 잘 논다
동해바다 갈 필요없구나
신발 벗어던지고 논다
신나게~ 즐겁게~ 공룡메카드??
동네 형아가 빌려준 자동차
땅파고 난리
멀리 동해갈 필요가 없나
그래도 아빠는 가고 싶다
다 잊고 여행가고 싶다
모래놀이를 한 덕에 엉망진창
가릴건 다 가렸겠지? ㅋㅋㅋ
물총놀이를 시작하니 너나나나 다 해보고 싶어~
난리도 아니다
망원경보고 아빠 잘 보여하고 망원경이 아닌 자기눈으로 보고 잘 보인데 ㅋㅋ
놀이터 갔다가 간식 사주고 점심먹고 먹으랬더니 너무 맛있게 먹는거 아니냐
지난번에 효인이누나가 먹는거보고 자기도 먹고 싶다고 고름
애들이 나눠주라고 하는데 내가 한선이 입이 다쳐서 이건 나눠먹기 힘들겠다 하니까 은근히 좋아하는 한선군
대신 밑에 설탕은 나눠먹어도 된다니까 자기 입이 다쳐서 안된데 ㅋㅋ
블루베리 한 사발
한선이한테 그렇게 코피도 안나고 응아도 이쁘게 나고고 그런데도 안 먹네 ㅡㅡ
그러고 나만 집에 옴
애들은 한선이 영유아검진 끝나고 오는걸로
난 홀로 집에서 발표자료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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