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 여수를 가려고 했건만 일이 바뻐 휴가취소하고 이번에 내려간다~
금요일 오후 강남 메리츠 타워에서 회의가 있어 회의하고 바로 퇴근
간만에 일찍퇴근해서 애들 데리고 왔더니 엄청 좋아하는군
강선이는 어쩌나 그 좋아하는 미미선생님 마지막인데 알려나.. 언제나 헤어짐의 아쉬움이란
이사한다고 한선 어린이집 마지막 날이 생각나는구나
그때나 지금이나 참 선생님들이 애들을 많이 사랑했지 정말 복이다
이제 그게 끝나서 아쉬울 뿐
집에서 짐 챙기고 처형네가 차를 몰고 오심
같이 카니발 타고 내려가자~
여수가 멀긴 멀다
애들 옥토넛 영화 두편보고 노래 틀어주고 간식먹고 그러고 가는데 멀긴하다 ㅋㅋ
드디어 도착!!! 도착하자마자 사다리 신청이요~
강선이 올라가는건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혼자 잘 올라간다
그리고 저녁은 취킨
너무 많이 시켰나 ㅋㅋ
애들 엄청 잘 먹을지 알고 많이 시켰는데 의외로 안묵
그리고 다음날은 다같이 국동항으로~
저 미소들을 보라
장난꾸러기들
뒤로타기 신공
국동항 도착
애들 씽씽이 타기 정말 좋다
서울패션
바다를 보고있는 형제여~
미끌미끌 돌고래 올라가기
낑낑 거린다 ㅋㅌ
한선이는 도와줘서 올라옴
저 맑은 하늘은 언제만이냐
돌고래 위에서
미끄러져 떨어질까봐 아빠는 조마조마한데 아들래미는 신났다
사이좋은 둘
씽씽이도 타고
너도 올라와봐 ㅋㅋ
형들하는거 보면 무조건 같이 해야해 ㅋㅋ
강선이는 왕바람개비고 보고
왕~왕~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하나 더 입혔음
양호형님은 갑오징어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생각해보니 앞에 배가 왔다갔다 하는데
한선엄마 왈 배타러 가자~
그래서 탔다 ㅋㅋ
애들은 엄청 좋아하지
너무 짧다 경로가 ㅋㅋ
이 시간에 다 골프치러 가시나 자동차 엄청 많이 들어가네
경도 도착~
예전에 명선이랑 같이 왔을 때는 뭐 정말 없었는데
(뭐 지금도 크게 있진 않다 ㅋㅌ)
건너편 바다가 보인다
승민이 멋지다
넷이서 사진찍기 참 어렵다 ㅋㅋ
사진기 좀 쳐다보라니까 ㅋㅋ
경도 입구~ 차를 가져올 생각을 안해서 뭐 어디 가긴 그렇고 편의점가서 간식 먹자!!
그리고 다른 배를 타고 가자~
아까 낚시하던 아저씨들은 밥 드시러 가신 듯
역시나? 갔가왔더니 갑오징어 님은 안 계시더라~
추석 때 내려올 땐 낚시대 가져와야 겠다
그리고 점심은 도시락 가게다~!
CCTV 속 할머니 찾기
라면 된장국에 넣어주니 잘 먹는다
맛나게 밥 먹고 다시 용수마을로
강선이가 저번에는 호두 조금 무서워하더니 엄청 잘 논다
한선이도 잘 놀았는데 호두가 집에 한번 들어온 이후로는 조금 무서워라~
호두랑 잘 논다
호두도 한 컷 나오자
애들이 나가서 잘 노니 좋쿠나~!!
애들 놀리고 다시 웅천으로~
처형네 약속 장소 내려다 드리고 우리도 술 먹고 밤에 주차하기 어려우니
버스타고 가자~
먹고 싶었다
오우 잘 나온다
애들은 계란찜과 생선으로 밥 먹고
서울에서는 먹기 어려운 선어
오늘은 너무 숙성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약간 많이 흐물거렸지만 그래도 맛나다
선어 예전에 이거 6만원정도에 먹었던거 같은데 여수 자체가 많이 물가가 오른 듯
호기심 대장
매우 바람직한 자세다
(결국 먹진 못 했다)
추가로 시킨 접시
민어랑 민어 부레도 주심
애들은 조금 지겨워 하는 것 같아 빼빼로 투척
주차장 가는 길
너무 보기 좋다
가장 아끼는 빼빼로 하나들고 집으로~
맛나게 묵고 이렇게 연휴 하루가 지나간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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