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이런 곳에서 횟집이 있구나
정말 찾아가는 게 신기하다
감성돔인데 맛나게 껄었다
어체가 작아선지 얇게길게 썰었는데 그래도 맛나네
감생이는 봄이 철이아니라고 들었는데 맛나네
그리고 새벽 두시에 잠들고 여섯시에 일어나 잠실 출근
애들이 오늘 잘 안먹었대서 회사 식당 출동
역시나 좋아하는 고기분수 앞에서 ㅋㅋ
한선이는 돈까스 하나를 거의 다 먹었고 강선아는 만두국 둘이 좋아하는게 지금은 확실히 다르다
자연반사인가 또 다시 이곳으로
낑낑 거린다
결국엔 성공
고기들이 너무 귀엽단다
겨우 빠빠이 시키고 나왔는데
여기서 놀고 가시겠단다
괴물놀이 중
한명이 이렇게 입 큰 괴물처럼 하고 쫓아가면 도망가는 놀이? 한선이가 괴물하면 너무 일찍 끝난다 금방 잡아버리니까
강선이는 위용위용 있다고 경찰차 노래도 부르고 신났다
그리고 롯데월드몰로 넘어옴
개구리도 죽여?주시고
(오늘 뭐가 제일 재밌었냐니까 개구리 죽이고? 과자산거가 젤 재밌었데 ㅋㅋ)
역시나 놀이기구 앞에서 알짱알짱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온다
빙글빙글 마냥 신난다
간식도 먹고 다른 탈 것들도 앉아보고
젤리 풀어놓고 놀다가 와서 한 두개 먹고 또 놀러가고
엄마가 달래니까 주가가 떨어지니 '개미'(가 먹는거 우린 안 먹음)이라고 말하고
마지막 남은 거 하나 달라니까 나눠먹잔다 ㅋㅋ
한선이에게는 놀이기구 탈래 과자 살래? 하니까 과자산데
신난다 엄청 신나게 뛰어간다
천원짜리 발견하고 골랐다
동생이랑 맛있게 냠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간다
밖이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로켓발사를 외치는 한선
버스 탐
강선이는 버스에서 출발~ 똥꼬~ 똥~ 등 재잘재잘
요새 말하는 것이 너무 재밌나보다
최근래 조사까지 사용하고 말이 갑자기 늘었다
한선이 왈 나도 찍어줘 ㅋㅋ
집에와서 자려는 데 강선이가
'엄마랑 아빠랑 형이랑 빠방타고 아빠 회사 갔어'
가장 긴 문장으로 얘기한거 아니냐!!
몇 번을 타요(로기)타고 아빠 회사 갔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젠가 자면서 잠꼬대로 '번개파워'한다 ㅋㅋ
요새 정말 말 폭풍 늘었어
어제도 회사에서 만나자마자 말 행동으로 뭐했다고 표현하는데 찍어뒀어야 했는데 아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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