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1일 수요일

2018년 1월 26~28일 롯데 아쿠아리움, 동탄, 이솔이 생일

이번 주말을 스케쥴이 빡빡하구나

먼저 주중사진부터

지난 주 이모할머니에게 스테고 사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시켜줬다
강선이도 받고 싶어할까봐 타요시켜줌
화욜인가 수요일인가 왔는데 너무 좋아한다

원하던 스테고가 왔어요~
이모할머니에게도 전화드림

강선이는 타요가 너무 좋아요~

드디어 5단합체 다이노코어~
(배보다 배꼽이 더크다)

둘 다 새장난감이라 그런지 엄청 좋아한다
새로 주문한 다이노코어 어택커들은 미사일 발사가 되니 둘 다 발사!하고 찾고 못 찾음 내가 찾아주고

자기 직전까지 이러고 논다

수요일 즈음인가 짜요짜요를 먹는 브로

금요일에는 쉴겸해서 애들 영화틀어줌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형제여

니들 미소를 보면 아빠도 행복해진다~

그 다음날 잠실 아쿠아리움 행사를 하길래 낼름
강선이가 물고기 관심이 많아 수족관 함 가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마침 행사!
전날부터 한강이들에게 물고기 보러 갈사람~ 하면 저요 나요~! 소리친다
한건이는 상어가 막 잡아먹어~ 그러면서 상어가 진짜 잡아먹으면 어쩌냐는 우려도 조금
이 녀석은 도착하자마자 신기한 듯 물고기들에게 눈을 못 뗀다

어서와 수족관은 처음이지?

신기한 듯 계~~~에속 쳐다본다

눈을 떼지못하는 강선
한선이 수족관 처음 왔을 때는 어두워서 좀 무서워하고 별 관심없었는데 지금은 한선이도 강선이도 너무 신기한 듯 잘 본다

멀뚱멀뚱

해저터널도 지나고
한선이는
'왜 물고기들이 밖으로 나와있어?' 묻는다
머리위로 물고기들이 지나다니는게 신기한가보다

터널안에서 배회중

수달 보고 있는중
역시나 눈을 못뗌

우파우파? 우피루파? 
안움직이길래 조형물인지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바다사자 공연을 기다리며

20분 기다렸는데 공연은 5분 ㅠㅠ
예전에도 이랬나?
뭐 그래도 애들은 좋아한다
안녕도 하고 웃는다

벨루가~이지만 애들은 얘한텐 별 관심없
원래 알고 있었던 고래랑 좀 다르게 생겨서 그런가

체험시간~
이걸 보아하니 여수에 있는 3천원짜리 해양박물관에 꼭 가야겠어~ 
이번 설에 내려가면 추운데 체험할수 있을라나

조개도 불가사리도 멍게도 만져보고
저기 비단멍게 맛나겠더라

책 속에서만 보던 해마도 보고
의외로 애들 관심없...

해저터널도 통과~
한선이 처음 왔을때는 통과 못했는데 

물고기 밥 주기 체험도 두 명다 시켜줌
예전에 왔을 때는 스킵이였지

뭔 힘들이 이리좋냐~

벌써 다 먹었다
너무 조금 든거 아니냐~
애들은 좋아한다 또 해달란다

이윽고 메인 수족관

구경도 하면서 좀 쉬자

물고기들 관찰 중

한선이는 저 넘이 제일 좋데
백상어라고 하면서 나타나면 백상어야~ 백상어가 나타났어~ 하면서 오늘의 베스트 생선되시겠다
실은 백상어는 아님 ㅋㅋ

책에서 맨날보던 가오리도 보고~

거북이~! 강선이 아직 거북이 발음 못한다 ㅠㅠ

지상으로 올라와서 펭귄볼 시간~
유치원에서 단체 관광왔는지 애들이 많다

펭귄이 강선이 앞에서 잠수

관람 도중 애들의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젤리 가판대와 간식먹는 아이들
강선이도 이 타이밍에 젤리먹는 애들 발견하더니 지도 먹고 싶은지 온통 관심은 젤리 ㅋㅋ

그래도 마지막 나오기 전이라 다행이다
간단히 롯데마트서 밥 먹고 동탄으로 출발이다
차에사 강선이는 기절, 한선이는 버티다 거의 도착 직전에 잠듬

형들과 놀아보자~ 형들이 신기한거 많이 해주지?

초코픽도 주고~ 형들이 참 좋지?

형들이 데리고 단지내 키즈카페도 데려다 줌
강선이 엄마아빠랑도 잘 헤어지네??

강선아 우리집에 침대없는거 티내지마라 ㅋㅋ

저녁은 맛난 수제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가락시장에서 공수해온 회
첨으로 대방어 가마살 먹어봄
입에서 녹더라

저녁은 티비시청시간

티비보다가 종종 나와서 과자먹고 들어간다 ㅋㅋ

풍선이 터져부렀네

명선이 준선이가 고생이 많다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이솔이 돌잔치로 출발

이솔이 축하한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

시은이를 만났는데 첨엔 서먹서먹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손잡고 댕긴다 ㅡㅡ

둘 다 엘사식판에 피자랑 감자튀김이랑 들고 안 흘리고 식탁으로 공수

먹방

특이하게? 시작전에 밥을 먹네
원래 그랬나?

강선이도 먹방 맛나지?

배부른 동네 사장님 포스

스파게티도 피자도 요거트도 다 맛나지?

돌잡이 시간~ 이솔이는 마이크를 골랐어요

그리고 한선이가 당첨되었지요~
한선이는 실은 시은이가 넣은 추첨함에 따라 넣었는데 ㅡㅡ
몇 살이냐고 물어보니 아주 씩씩하게 다섯살이에요~
이솔아 사랑해 해달라니까 우렁차게도 한다 ㅋㅋ

당당하게 제일 큰 파란색 상 받아옴
와서 받더니 시은이는 상 못 받아서 속상한 듯 울고 있네

강선이도 시은이도 선물받고 싶어하길래 답례품 미리줌

이제 배도 부르겠다 앉어있기 싫어요~

선물 자랑중

셋으서 쁘이~

나중에 시은이 너무 예뻐져서 안 놀아줄지 몰라~ ㅋ
사이좋게 많이 놀아라~

주인공이 빠진 석상을 차지
그리고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선물 개봉 박두 두둥~!

한선이가 받은 건 라면 냄비~

점심도 많이 먹었겠다 저녁은 간단히 짜장라면
새우랑 옥수수 넣고 끓였는데 강선이가 너무 잘 묵

젤리통 들고 놀기~

젤리통 들고 놀기~
젤리 쌓기 놀이도 하고

춤과 노래 삼매경~

너의 소울이 느껴진다 ㅋㅋ

폴리드럼 참 잘 가지고 노는구만~
뭔가 매우 바뻤던 한 주가 휙휙 지나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