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좋아 외부를 갈까했는데 뭐 가고 싶다는데 가줘야지
요새 확실히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하기 싫은거 표현을 많이 한다
요새 숫자, 영어에 관심도 부쩍 많고 몇 달전부터 1부터 100까지 다 읽었지
연회원 기간이 끝나서 다시 재신청하고 입장
강선이도 노는 곳이라는 걸 인지한다
엄청 신나라
한참 이거 만지고
한선이도 나비옷 입고 펄럭펄럭
어디어디 숨었나
강선이 정말 잘논다
이것저것 다 하네
형따라 엄청 뛰어댕겨서 대근육은 많이 발전한듯
소근육 발달 연습은 필요한 듯
그림자 놀이도 하고
한참을 여기서 논다
블록 쌓기도 하고
한참을 놀다 지하로
오르골도 연주해보고
휠체어도 타보고
둘 다 여기서 한참을 뛰어놀다가
로보트도 움직이고
그리고 집으로~
시간이 있다면 도시락도 먹고 동물도 볼켄데 오늘은 처가댁에서 올라오시니 들어가자고
어제 강선이 어린이 대공원 왔다갔다는데 다녀오고 나서 끼리~ 기린~ 어흥~ 한참 하던데
동물 못 보여줘서 아쉽네
집에 왔더니 애들이 낮잠을 안자 ㅠㅠ
왜 안자 ㅠㅠ
이발하러 옴 ㅋㅋ
낼 결혼식이니까 꽃 단장해야지
그리고 저녁 먹으러~
한정식 깔끔하게 먹고 애들 좀 풀어놨는데
강선이랑 윤호 둘이 놔뒀더니 아직은 서로 어색한가 ㅋㅋ
강선이가 윤호보다 크다니...
강선이 엄청 요새 큰 듯
집에와서 해동시켜놓은 참치 묵고
해동을 많이했더니 맛이 더 고급져~
조금 더 느끼해지긴해도 말이야
다음날 오전에 놀이터
요놈봐라~
겁도 없어
강선이가 먼저 그네 혼자 타는법 터득하는 거 아닌가 몰라
종횡무진
계속되는 강선이의 그네사랑
한참 그네타다가 도둑잡기 놀이도 하고
선 그어넣고 달리기 놀이~
한선이는 1등 싫데~ 3등이 좋데
고넘의 3 사랑 ㅋㅋ
오후에는 현진이 결혼식
가긴 가는구나....
축하한다 ㅋㅋ
애들도 이쁘게 입고옴
한선이 아침에 아빠 목에 뭐하는거냐고 묻더니 자기도 넥타이 매주니까 엄청 좋아라 함 ㅋㅋ
우리 강선이도~~!
이것저것 다 신기한가봐
식당가는 길 이놈들 한치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ㅋㅋ
결국 얌전히 앉어있는 사람들 뭐 사준다고 했더니 앉네
물론 강선이가 가장 먼저 탈출 ㅋㅋ
너무 이쁜 우리 아가들
요새 이넘 왜케 밥을 안 먹지~
많이 먹어야 쑥쑥 크징~!
형따라 먹는 간식들이 너무 맛나서 안 먹는듯??
꽃 들고 사진찍는다니까 꽃드니라 얼굴가리는거 봐라 ㅋㅋ
부케가 너무 맘에 드는 듯
이모가 부케가 너무 이뻐 안 던져지고 왔다는데 애들이 탐내는 듯 ㅋㅋ
강선이도 탐내는 부케
어찌 니들 꽃바구니 사줘야 겄어???
둥글게 둥글게 시전 중 넘어짐 ㅋ
정말 자아아알 논다 넷이서
이모부 집에 오라고~ 한선이가 계속 승민이 형아도 왔으면 좋겠다고~
(아까 이모부가 뭐 사준다는 것도 한몫한 듯 ㅋ)
결국 저녁에 편의점 습격
강선이도 하나 탈취~
초컬릿 먹일수 없어 저걸 쥐어줬는데 인형하나와 작은 춥파춥스 하나가 끝~
한선이는 집에와서 바로 킨더 잡숴주시고~
현진이도 시집가고 이제 많이 갔구만
선영이 복강경 수술때문에 장모님은 담주까지 집에 계시기로~
다들 올라오고 내려가시니라 수고하셨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