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일 화요일

17년 7월 22, 23일 - 뽀로로 파크, 동네 도서관

한선이가 몇 주전부터 상상나라 노래를 불러서 상상나라 갈래? 뽀로로 파크 갈래? 물었더니 뽀로로 파크 ㅋㅋ

물놀이를 시켜주고 싶은데 한선이 이마를 최근에 꿰매서 물 닫지 말고 땀안나게 해야하서 어쩔 수없이 실내 놀이터로~

그 전에 평일에 찍었던 사진 좀 방출 ㅋㅋ
이제 거의다 만들었다 돌잡이 수학 만들기 책
왕관 쓴 강선

퇴근 마중나온 한강 브로~
한선아는 삔을 하니 여자애 같구나

전날 한선이 다쳐서 응급실 갔다는 연락받고 일하는 도중에 병원 다녀왔는데 어쩜 이마 꿰맬 때 울지도 않고~ 대견하다
병원에서는 수면 마취를 하자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안 울어서 확 꿰매버렸다는 군

병원서 기다리는데 나오면서 웃고 나오더라.. 다친 애 맞냐~
병원 가는 내내 얼마나 아팠을꼬 맘 아팠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아주 심하게 다치진 않은 듯

언능 언능 나아서 물놀이하자꾸나~

둘이 싸우지 말라고 세이펜 두 개

한선이 작품
한선이 가끔 사람을 놀래킴 (기발하게)

토요일 오전 뽀로로 파크 도착~!

한선이는 우주선으로

강선이는 미끄럼틀로

참 한선이 많이 컸다고 느끼는게, 이거 예전엔 안 탔거든.... 지금은 지난 대천에서 타본 것도 있고 오늘은 그냥 타네. 물론 강선이도 ㅋㅋ

둘이서 사이 좋게 기차도 타고

강선이는 기차에서 내리자고 하면 운다 
옛날 한선이가 그랬지
내렸다 다시 타는걸 모르니까

편백나무 방안에서 잘 놀다가

에디가 만든 뱅기도 타고~

둘이서 같이 탔더니 신난듯

밖에 엄마를 찾아보자

이번엔 순서를 비꿔서 내가 밖으로~

볼 풀장에서 잘도 노는 한선
숨었다
쉘던이 생각난다

여기서도 재밌게

강선이도 숨었다 해주고 잘 논다
내가 피곤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 

예전엔 여기도 못 놀았는데 여기도 잘 가는구나
많이 컸다

여전히 좋아하는 피톤치드방
원하던 불도저를 획득

12시에 마술쇼도 보고

1시에 싱어롱쇼도 보고

여기서 밥도 먹어보자
3시간+식사쿠폰을 끊었는데 생각보다 밥 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강선이는 캐릭터들이 신기한지 꽁꽁 누르고 다닌다

크롱도 꽁~ 
사진 잘 나왔네

패티도 꽁~

저녁은 수상이내 가족 초대해서 참치~!

손님 접대로는 최곤듯

애들끼리 놀다다

역시 티비와 간식시간만이 평화를 가져다 주는건가

다같이 춤추자

흔적 ㅋㅋㅋㅋ

다음날 일요일 오전은 폭우가~
애들 영화보여주고~

오후에 비가 개서 놀러나옴

집 앞 유아도서관 가는길에 간식 시간

참 좋다~ 애들 책도 많고 이런 환경에 자주 노출시켜줘야지

강선이도 원하는 책 가져온다
한 열권정도 가져온 듯

여기 어린집에서 가꾸는 텃밭 구경 좀 하다가

집에 들어가는 놀이터에서 친구 현오 현유를 만남

확실히 또래 친구랑 잘 논다

어제 먹고 남은 참치
하루 정도 숙성시킨건데 수분이 날아가 쫄깃해지네

저녁은 간만에 김치전
맛나게 잘 만들어졌다~ 요리 실력 올라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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