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9시 경에 들어오는 일이 많다. 대부분은 약간의 야근과 혹은 야근이 없더라도 회식이나 약속이 많으니
금요일은 그래도 정시퇵근하자~!
아빠를 마중나온 가족들
강선이도 안녕~!
주말의 아침은 놀이터로 시작하지 ㅋㅋ
한선이는 점점 더 세개 밀어달래고 강선이의 그네 사랑도 이제 장난아님
아침에 좀 놀다가 애들 옷도 좀 살겸 현대시티몰로 출발~
강선이는 여기 의자가 맘에 드나보다
하긴 요새 뭔가 있음 계속 기어오르려고
강선이는 어딜가도 인기 만발이여~
한선이도 어릴때 이랬지
울 애들은 낯을 가리지 않고 잘 웃으니까 많이 예뻐해주는군
이것저것사니 20만원이 훌쩍 헉 ㅋㅋ
역시 나오면 돈 ㅠㅠ ㅋㅋ
그래도 사야할 내 여름 옷도 사고 애들 옷도 사고 오늘 저녁 선물도 사고 그러긴 했지
1층에서 씽씽이 좀 타고 들어가자
강선이가 분수보고 엄청 좋아하는 사진이 있는데 엄마 사진기인 관계로...
뺑글뺑글 계속 돈다
타다가 어디 걸려서 넘어져서 코피를 한가득 흘린건 비밀... 확실히 씽씽이도 비싼게 튼튼하고 안정감있는 듯
저건 좀 작아서 그런지 회전도 안되고 속도가 많이 나면 좀 불안
한선이가 그래서 일단 큰 씽씽이인 강선이걸 타기루바랬는데 자기거 탄다고 울먹..
새거고 좋은거라고 해도 소용없...
집에오니 애들은 역시나 기절 ㅋㅋ
조금 재우고 하남시로 출동~!
하남시 어딘가... 지안이네 엄마집에 초대받음
정원도 있고 텃밭도 있고
서울서 20분 거린데 이런 동네가 바로 나오네
애들이 한참 조용하다했더니 역시 물을 처벌처벌~
알고 봤더니 개주는 물이였던건 함정..
날도 좋고 애들도 좋아하고 좋네
멍멍이들 밥도 주고
탁자위에서 신난 한선과 지안양
저녁엔 맛나게 고기를 먹어요~
한선이가 요새 고기를 잘 먹는군 그래도 크거나 질기면 뱉음..
뿌셔뿌셔 접뿌~
소고기도 꿔먹고~ 맥주도 마시고
어둑해질무렴 집안으로
일단 티비를 틀어서 애들을 안정시킨다
이럴때 참 얌전하지
그리고 2차 시작 노래방 ㅋㅋ
애들 춤추고 난리도 아님
사온 에그타르트 참 맛나구나
탐버린도 들고 폴리도 부르고 뽀로로도 부르고~
한선인 노래가 빠르고 첨봐서 그런지 조금씩만 따라부름
이사장님 흥에 겨우셨네
이사장님 마지막 코스는 계단등반 신난다~
잘먹고 신나게 잘 놀고 집에 돌아옴
다음날 언니네가 뽕짜먹으러 오라고 해서 남양주 출동
강선이를 너무 좋아하는 승민
퍼즐을 맞출수가 없다 ㅋㅋ 맞추는 동시 강선이가 와서 다 부시지 ㅋㅋ
새로 생긴 뽕짜~
식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먹방시작~
한선이는 요새 돈까스 그런류에 빠져서 이날도 짜장면과 탕슉 흡입
강선이는 짜장소스에 흰밥
밥도 먹었으니 아슈크림도 먹고 밖에서 놀다가야지~
개미가 신기한지 계속 소리지르며 개미를 가리킴
한선이도 한 때 개미에 빠져있을 때가 있었어 ㅋ
동네 마실 나온 이사장님
승민뒤에 한선이 빼꼼~~이
집에 들어가서 애들 재우고 다시 노는데
글쎄 이 겁 없는 녀석
벌써 사다리 정복.... 물론 내려오는 건 못함
겁도 없냐!! 혼자 사다리타고 올라감
저녁에 집에와서 한 주의 마무리는 어제 산 소비뇽 블랑~ 남아프리카 와인은 첨 먹어보네
병은 싸보여도 시리얼 넘버도 있고~
풍미도 있고 흔한 와인은 아닌 듯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