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막히기 전에 여수로 출발~ 5시 반에 출발했는데 역시 애들은 조금 있다가 잠들고 한참 자는군
그래서 스트레이트로 3시간 40분 운전~
아침부터 갑오징어회와 해삼~!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은 언제나 너무 맛나다~!
후식으로 버섯 뻥이요를 순삭
그리고 난 오전에 기절하고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되기전 애들 데리고 밖으로~
집 앞에 넒은 공터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매우 좋다~!! 사람 사는데가 이래야지
강선이는 이게 제일 재밌는지 여기로만 온다
형들 따라 한다고 위로 올라갔다가 미끄럼으로 내려온다. X-sports시켜야 하는건가...
아니 여기 애들은 왜이래? 초딩처럼 보이는 애들이 막 자전거로 점프하고 장난아니다.... 오죽하면 씽씽이로 점프하는 애들도 있어~!!
저녁엔 주모님과 처가댁이랑 안성식당서 같이 밥을 먹고~
쫑포로 나왔지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GG 집으로~
다음날 아침 한선이 너 호강하고 있는건지 알아줬음 한다 ㅋㅋ
강선 너도 마찬가지다 ㅋㅋ 할아버지가 비행기를 오치며 다를 뻗으면 조건 반사로 달려가 눕는다 ㅋㅋ
점심은 처가 식구들과 소치가든~
지렁이 한마리 풀어줬을 뿐인데 ㅋㅋ 엄청 신기해하며 잘논다 한선이는 조심성이 많은데 지렁이는 잘 만지네??
기가 막히다
지금껏 먹었던 일식은 일식이 아니였던건가~ 자연산 회는 기본으로 물회, 뿔소라, 전복, 새조개 요리, 우럭 튀김까지!!
다음에 또 올테다~!
애들 놀기좋으라고 근처 모사금 해수욕장~ 애들은 벌써 외삼촌이 사준 쮸쮸바하나씩 물고 ㅋㅋ
우리 아들들이 모래놀이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네~!
처음 바다를 접하는 거 아닌가? 서울촌놈?
물로 돌진이다....
한선이는 모래들 집에 보내준다고 계속 ㅋㅋ
집에 가자는 그 순간까지 모래에 무지개를 그리시는 한선군~ 제주도 가서 많이 하자 모래놀이
저녁 집에서는 장모님이 사주신 로보트 개봉~! 이녀석 이런 선물은 처음인지 하루 종일 애지중지~
뒤를 보면 알겠지만 난리도 아녀 ㅋㅋ 애들끼리 잘 논다
윤호는 갑자기 많아진 사람들과 분위기에 적응못하는듯 ㅎㅎ 윤호도 곧 걸을거 같은데 걸으면 저기 바로 조인할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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