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6일 일요일

25년 3월 8일~ 9일 간 만에? 또 일산

아이들은 개강을 했고

난 요새 야근이 많다


퇴근하고 오면 10시 30~40분 정도


한선이 요새 집중을 잘 못 해서
공부를 봐준다
실은 같이 공부하는거지

수요일 퇴근하니 숨어 있는 친구들
요새 월~목요일은 야근이든 약속이든 집에 일찍 못 들어가는 듯

같이 공부하기
같이 하면 그래도 집중해서 하네

씨몽키

부화를 했다

아이들이 배정받은 반
한선이는 5학년 1반, 강선이는 3학년 3반

요새 1차 방정식을 배운다

목요일 강선이랑 같이 등교

형은 희재랑 같이 간다고 일찍 나갔다

목요일 CEO와 난상토론 후 밥
요새 물가가 올라서 조금만 먹어도 꽤 나온다

2차는 항상 여기로 오는 듯
솔직히 안주는 좀 별로고
맥주가 부담이 없다 ㅋㅋ
다들 눈치 안 보고 편히 마시기 좋은 곳

금요일 맨날 지나가며 보던 붕어빵을 사본다

판이 엄청 많이 들었다
달지도 않고 꽤 맛나네
3천원에 4개였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다

퇴근 후
왜 이러는 걸까요?

삼봉 에기가 오셨네

그렇게 타보고 싶었던 모비딕을 타본다

이른 아침 부지런한 사람들

드디어 타보네
그렇게 예약 잡기 힘든데

타자 마자 한숨 자고

일어나서 아침

삼봉이 첫 선
하지만... 아무도 잡질 못 한다

날씨가 너무 추운 것인가

뭐 섬 보러 온 거지

쭈꾸미가 그런 낚시가 아닌데 
한 마리 잡으면 배에서 방송 나온다 ㅋㅋㅋ
통틀어서 배에서 10마리 잡은 듯
봄 쭈꾸미는 하는 거 아니구나 ㅋㅋㅋㅋ
아쉽지만 가을을 기약해보자

그리고 일산에 왔다
쭈삼 먹자고 떵떵 거렸었는데 ㅋㅋㅋ
이건 예상 못 했다

나의 잘 익은 담금주

쭈구미 맛 삼겹...
금태 구이까지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각 담금통에서 한잔 씩
 공기 차이가 있긴 한데 큰 차이 없더라

맞추기 실패
그런데 전 술이 훨씬 나은 듯
왠지 모르게 밍밍한 이 맛

2시간 혈투... 승리

밤에 특제 야식까지 해오네
지금보니까 준비 많이 해놨네?

다음 날 영화를 보잔다
미키 17? 봉준호 영화

와 텅텅비었네

영화관 요새 사람 없다는 말이 맞는 듯

하다 하다 영화까지 보러 오다니..

리클라이너
약간 지루해지는 감이 있긴 했는데 그냥 쏘쏘

영화도 얻어 봤으니 점심은 내가 사기로

여기 짬뽕 잘하네
좀 맵다

별내 들러서 애들 데리고 집에 간다

저녁은 남은 오징어 만두

이 만두 다음부터는 안 사는 걸로

이전에 담은 술
이번에 담은 술
이번에 담은 술이 깔끔은 한데, 진한 맛이 없다
아숩네
지난 번에 확실히 인삼이 많았었나?

그나저나 잘 먹는 친구들

잘 먹네
우리 애들은 참 만두는 잘 먹어

쏜살 같이 지나 간 한 주
요새는 월~목은 거의 매일 늦게 들어가니 많이 피곤하구나
열심히 해야지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25년 2월 24일~3월 3일 이 방학의 끝을 잡고 2부 강촌 스키장

내일이 애들 개강 하는 날

이제 5학년 3학년 되는구나


한선이랑 이번 방학은 스키장을 가기로 해서
오늘 아침 일찍 엘리시안으로

엄마 옷을 입은 이한선
니들 많이 컸구나

1시간 반 정도 달려서 도착한 강촌
집 앞 버스를 탈까 하다가 오늘 4시간만 타려고 차 몰고 옴

강촌 리조트
이게 얼마만이냐...

한 20년만 아닌가???

사람이 적다

9시 전에 도착

리프트와 리조트
예전에 최상급자에서 굴러내려온 기억이...
20년이 더 되었네

사람이 적네

헬멧까지 빌리고

출발 합시더!

한선이는 2년 전에 태권도장에서 스키 강습을 한 번 받았지

9시 좀 전에 들어가서 다른 쪽으로 넘어간다

간 만에 타는 스키
엉덩이가 쑥 빠졌네

처음엔 조심조심

A자 만들면서 내려갑시다

천천히 내려간다
개강 거의 직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다
강습하기 너무 좋네

리프트도 타보고 

사람 없을 때 연습합시다

다시 출발
이번엔 리프트 내릴 때 넘어지지 않았다구

출발

진짜 전세냈네

몇 팀이 있긴 했는데 
정말 사람이 적었다

이제 다른 초급으로 가보자
리프트는 조금 빠르다

잘 타는 한선
너무 재밌다고
지금 보니 엉덩이가 좀 뒤로 빠졌네

앞으로 기대야지

출발

이번엔 최정상으로 가보자

여기가 최정상

스키장을 오면 항상 와야하는 곳이지

코스 분석

도전한번 해봅니다!

의외로 잘 타는 한선
쌩쌩!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스키가 겹쳤지롱

가즈아~!

다시 올라온 정상
여긴 경사가 좀 있네

배가 고프니 좀 먹기로

역시 라면이지

밥까지 먹는 한선

왔는데 여기까지 올라왔으면 잘했다

몇 번 넘어지더니 겁이 좀 난 한선

한번 쉬더니 더 조심스러워졌다

신발이 늘어나서 발이 좀 헛도는 듯 하다
역시 스키신발은 꽉 껴야
아니 그런데 여긴 신발 사이즈 재는 것이 없더라

한선이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무리 하지 않는다
30분정도 일찍 정리

너무 재미있었다는 한선
내년에는 강선이 태권도 장에서 강습끝나면 같이 가자
사진 송현이에게 보내주니 내년엔 자기도 데려가라고 ㅡㅡ

춘천 시내 버스투어표
시기가 그런지
아님 요새 정말 스키장 사람 없다고 하던데 사람이 적더라
뭐 나야 좋지만

다시 가봅시다

우리의 행선지는 별내

사격 연습

군대 가면 많이 쏠텐데 ㅋㅋ

자세봐라 ㅋㅋㅋ

난 양호형님과 커뮤니티 골프장

커뮤니티 좋구만

오 시설 좋아

넓다

이거 각도 조절도 할 수 있었을텐데
스코어는 정말.... 저기 줘버리고 쳤다
대충 감 오네 이제

저녁은 외식
비바람이 분다

감자탕 집

배가고파요
애들 잘 먹더라

애들은 따로 가고

으른들은 에르맥주?

여기 시그니처 같은데
달고 맛 없더라 ㅋㅋ

배가 불러서 한 잔 씩만

이 동네 간판

장모님 댁에 왔다
난 거의 쓰러진 듯

푹 잘 자고
다음날 아침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깨끗

애들은 아침부터 부르마블

승민이 포즈봐라

그 와중에 효인이가 해준 탕후루

설탕 맛이 기가막히네

아이들은 또 보드게임

점심은 분식

그리고 집으로
집에 와서 GS Fresh

애들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부채살을 샀는데
확실히 트레이더스 고기가 좋네

요새 맛들린 콜드 시어링


레스팅

맛있게 먹어라

포즈도 취하고

기가 먹히다

콜드시어링 골고루 익히기 정말 좋네
두 팩 샀는데, 한 팩만 샀으면 쌈 났겠네
난 거의 먹지 않음

어릴 적 할머니랑 같이 많이 삶아 먹었던 꼬막이 그리워서 샀는데


해감도 안 되고 비린 냄새가 너무 심해서 쓰레기 통으로 ㅠㅠ
그때 정말 정성스럽게 해주신거구나...
막 삶아서 먹는 꼬막 기가막혔는데

요새 한선이 숙제가 너무 많아서 밤에 같이 해주고 있다

집중 집중

애들이랑 같이 모두의 마블도 하고
이제 정말 방학 끝!!!
새 학년이 된 걸 축하하고!
멋지게 살아 봅시다!